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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일조경임업 소나무 헌수목 기증
상주시청
[AANEWS] 상일조경임업㈜에서는 상주시 은척면 복지회관 부지에 소나무 7본을 금년 3월 기증하고 식수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 기증한 소나무는 40년 이상된 것으로 소나무 동산이 조성되어 은척면 복지회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신상일 대표는 외서면이 고향으로 은척중학교에서 학창시절을 보내며 은척에 정이 많이 들었고 은척면에 대한 남다른 향수도 있어서 2020년 준공된 은척면 복지회관 부지에 소나무 동산을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이들어 이번에 헌수하게 됐다고 한다.
신대표는 현재 상주시 임업후계자 회장과 오태저수지 환경지킴이 회장을 맡아 상주 임업발전과 후대를 위한 환경살리기 운동 등 지역사회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년 상주시 장학회 장학금 기탁 등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서도 앞장서고 있다.
남정억 은척면장은 “정성껏 가꾸어온 소나무를 기증한 ㈜상일조경임업 신상일 대표에게 감사를 드리며 금번 헌수한 소나무가 은척면 복지회관의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겠다”고 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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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신선농산물 수출검역요건 교육 실시
상주시청
[AANEWS] 상주시는 3월 28일 ‘2023년 신선농산물 수출검역요건 교육’을 농림축산본부 구미사무소,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상주사무소와 함께 서상주농협 APC센터 대회의실에서 진행을 했다.
이번 교육은 250여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이루어지는 단체집합 교육이다.
상주시는 2월, 3월 동안 총 4차례 걸쳐 수출검역요건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번 포도 수출검역요건 교육을 마지막으로 총 1,000여명 배, 포도 수출생산자들의 교육을 완료했다.
수출검역요건은 매년 국산 농산물의 수출촉진을 위해 배, 사과, 포도 등 신선농산물 수출참여농가 및 수출단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수출 상대국 검역요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미참석 농가는 수출을 할 수 없을 만큼 수출에 있어 중요한 교육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해외 신선농산물 수출시장에서 각국의 비관세장벽이 높아짐에 따라 수출참여농가 및 수출단지를 대상으로 검역교육이 충실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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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치매환자쉼터 ‘두뇌 똑 똑 기억력 교실’수료식 개최
1분기 치매환자쉼터 ‘두뇌 똑 똑 기억력 교실’수료식 개최
[AANEWS] 상주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쉼터에 꾸준히 참여하신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3.27.~3.28. 이틀간 경천섬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
치매환자쉼터는 전문적인 인지자극·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해 미술·음악·신체활동을 증진시키고 지남력·기억력·집중력을 강화해 증상 악화를 방지하고 사회적 교류를 증진시키는 사업으로 지난 1월 30일부터 경증 치매환자 31명을 대상으로 3개반으로 구성해 1분기 치매환자쉼터를 운영해왔다.
황영숙 보건소장은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치매 어르신들을 모시고 상주의 대표 관광지인 경천섬에서 수료식을 함으로써 어르신들께 잊지 못할 힐링과 추억을 만들어 드릴 수 있다”고 했으며 “ 앞으로도 치매환자쉼터사업를 통해 어르신들의 치매에 대한 걱정과 부담감을 줄여나가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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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공무원 산불 특별 기동진화대 발대식 개최
상주시, 공무원 산불 특별 기동진화대 발대식 개최
[AANEWS] 상주시는 최근 외남면 흔평리 산불발생 이후 진화에 따른 문제점 보완과 산불 초동진화에 대처하고자 공무원 산불 특별 기동진화대를 구성해 3. 28. 산불진화지원센터에서 발대식을 가졌다.
공무원 산불 특별 기동진화대는 상주시청 축구클럽 회원의 자발적 참여로 35명의 인원으로 구성해 중·대형 및 야간 산불발생 시 즉각적인 현장 출동 및 기동진화를 목표로 한다.
상주시청 축구클럽 회원들은 공무원 산불 특별 기동진화대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산불진화 요령 및 안전수칙을 교육받아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호흡을 맞추어 산불 초동진화를 통해 대형산불 확산 저지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산림녹지과는 공무원 산불 특별 기동진화대에 개인용 진화장비 세트 지급 및 산불 상황 출동 시 식량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진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 우수한 기동진화대원에게는 연말에 산불표창 및 격려품 지급 등을 통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공무원 산불 특별 기동진화대에 자원해준 상주시청 축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하면서 “앞으로 상주시 관내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직원이 예방 활동에도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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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하수도 공기업 도내 2위
상주시청
[AANEWS] 상주시는 지난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지방공기업평가원에서 실시한 상·하수도분야 ‘2022년 지방 공기업 고객만족도 평과’ 결과, 경상북도 내 15개 상수도 지방공기업 중 5위, 하수도 지방공기업 2위를 차지하는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6월 7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방공기업 378개를 대상으로 진행된 고객만족도 조사는 행정안전부가 전문업체에 의뢰해 상수도 행정 전반에 대한 사회적·서비스 만족도를 무작위 전화 및 조사를 통해 평가했다.
지난 2022년 상주시 상·하수도분야의 종합만족도는 80.6점으로 전체 평균 78.8점에 비해 1.8점 높게 평가되는 우수한 성적을 얻었으며 하수도 분야의 종합만족도는 78.4점으로 전체 평균 76.3점에 비해 2.1점 높게 평가되는 우수한 성적을 얻었다.
상주시는 상수도 사용자 만족도 제고를 위해 상하수도민원 ARS시스템 구축, 노후상수관로 교체공사, 스마트관망시스템 구축사업 추진, 원인자부담금 및 사용료의 신용카드 납부 등의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상보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누수 등 민원에 대한 신속한 현장방문 및 확인을 통한 주민 서비스 향상 등 고객만족 감동행정을 추진한 결과로써 고품질 으뜸 서비스 제공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고 평가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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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서비스 실시
대구광역시청
[AANEWS] 대구시는 1973년부터 대구시의 변화된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항공사진을 시민들에게 온라인으로 제공하는 ‘항공사진 통합플랫폼’ 서비스를 이달 말부터 실시한다.
대구시에서는 최신기술과 공간정보를 근간으로 하는 공간정보 융·복합 산업 추세에 맞춰 공공 및 민간분야를 통합할 수 있는 플랫폼 업무환경을 조성하고 빅데이터 및 공공데이터 공유체계분야에 항공사진 성과를 적용한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서비스 구축 용역 사업을 완료하고 이달 말부터 서비스를 실시한다.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서비스는 내부 직원만 활용하던 기존의 항공사진관리 및 판독시스템을 최신기술의 오픈소스 기반으로 고도화해 대구시에서 보유하고 있는 항공사진을 활용한 영상 기반의 콘텐츠 연계, 시계열 영상정보 구축 등으로 각종 효율적인 행정업무와 항공사진의 온라인서비스를 확대해 시민들의 직접 방문신청 등 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환경을 마련했다.
시민 누구나 PC를 통해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내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에 접속하면 1973년부터 최근까지 촬영한 항공사진을 쉽게 어디서나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주소를 검색해 필요로 하는 항공사진을 저장하거나 출력해 보상, 세무, 소송 등 각종 민원 관련 소명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권오환 대구시 도시주택국장은 “항공사진 통합플랫폼서비스를 실시하면서 최신 웹 개발 기술과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연계를 통한 고품질 공간정보를 시정업무 전반에 활용하고 시계열 영상정보 등을 제공함으로써 공간정보의 행정업무 편의성과 대시민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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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생애주기별 인구활력정책 한눈에 보는 안내서 발간
대구광역시청
[AANEWS] 대구시는 올해 시와 구·군에서 추진하는 작은 결혼식 지원, 출생축하금 지원, 청년월세 지원 등 다양한 인구활력정책 지원사업을 총망라한 ‘2023년 대구시 인구활력정책’ 안내서를 제작해 배부했다.
시는 결혼에서 청년까지 생애주기별 지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정보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개별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모아서 책자 형태로 체계화했다.
안내서에는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 지원과 임신·출산·보육 지원은 물론, 장성한 자녀가 청년이 되어 일자리를 구하고 지역에 정착하기까지의 모든 지원사업 정보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담았다.
특히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작은 결혼식 지원,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아이조아카드 지원, 청년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등 32개 사업뿐만 아니라 구·군별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사업을 포함해 총 87개의 인구활력 지원사업을 소개하고 담당부서 및 연락처까지 수록했다.
안내서는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시청 및 구·군청 민원실, 행정복지센터, 보건소 등에 우선 비치하고 시 대표 누리집에 전자책 형태로도 게시해 시민 누구나 언제든지 손쉽게 열람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각종 출산·보육·청년 관련 행사 시에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김진혁 대구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안내서 발간으로 시민들이 보다 편하게 인구정책 정보를 찾아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길 기대한다”며 “심각해지는 저출산과 수도권으로의 인구 유출 문제 속에서 지역의 인구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는 시책 발굴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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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실효성 제고 사전교육 실시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도·시군·교육청 등 집중안전점검 담당공무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 사전 설명회 및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올해 4월 17일부터 6월 16일까지 61일간 추진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을 앞두고 사전 준비사항과 현장 안전점검요령 등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해 보다 실효성 있는 집중안전점검을 추진하고 재난 컨트롤타워로서의 능력을 함양하고자 마련했다.
교육내용은 올해 집중안전점검 중점 추진사항과 대규모 행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안전관리 사항 설명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사례를 통한 사고 예방대책 등 ‘건설공사장 안전점검요령’ 교육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쉽게 알 수 있는 ‘소방시설물 안전점검요령’ 등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교육해 관련 공무원의 역량을 한층 더 강화했다.
오늘 교육에 참가한 교육생은 “이번 교육은 안전전문가의 사례 위주 교육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어서 현장 안전관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2023년 집중안전점검’은 주민 설문조사 및 신청을 통한 취약시설 위주의 중점점검대상을 선정해 전수 민간전문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필요시 드론 등 첨단장비를 활용한 점검으로 전문성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안전점검 결과 드러나는 위해요인은 가능한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연차적으로 보수·보강하는 등 구조물의 안전성을 신속하게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련 민간단체, 다중이용업협회 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주택과 다중이용업소 등에 안전점검표를 배포해 민간 자율안전점검 문화정착과 홍보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병삼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집중안전점검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고 대규모 옥외행사의 경우 사전 안전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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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자경위-경북경찰청-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청소년 도박 예방 위해 손잡아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자치경찰위원회, 경상북도경찰청과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3개 기관은 29일 경북자치경찰위원회 회의실에서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소년들이 도박 문제없는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먼저,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는 경북경찰청 학교전담경찰관에게 도박 예방교육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학교전담경찰관은 학교폭력 예방교육 시 학생들에게 도박 예방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또 도박 문제에 빠진 학생을 발굴하고 경북도박문제예방센터에 인계해 전문적인 치유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북자치경찰위원회는 기관 간 유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해 사업의 내실화에 기여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협약기관은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해 상호 연대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온·오프라인 홍보와 캠페인 등 협약기관이 주관하는 행사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이순동 경북자치경찰위원장은 “청소년 시기 도박은 중독성이 강해 쉽게 벗어날 수 없고 도박자금 마련을 위해 절도 등 2차 범죄로 이어져 청소년이 어린 나이에 범죄자의 길로 들어서기 쉽다”며 “청소년 도박 문제 예방에 더 많은 홍보와 교육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주원 경북경찰청장은 “청소년 도박 예방사업뿐만 아니라 도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안여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고 류수정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장은 “경북자치경찰위원회 및 경북경찰청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청소년 도박 문제 근절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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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일자리 중심 경북 생활경제권 일자리 본격 추진
경상북도청
[AANEWS] 지난해 경북 취업자 수 증가율이 수도권을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면서 경북도가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정책이 뚜렷한 고용 창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2022년 경북도 내 취업자 수를 살펴보면 역대 최대인 146만 2천명으로 전년 대비 5만 2천명 증가했고 고용률은 62.9%로 1.9%p 상승하는 등 서울, 경기를 제외하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경제활동 인구수와 평균 피보험자수도 전년 대비 상승해 최고 실적을 보였으며 실업률도 20% 이상 감소했다.
이러한 성과를 이어가고자 경북도는 올해 55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도는 동서남북 권역별로 주력산업과 노동시장이 뚜렷하게 구분되어 있다.
산업과 노동 전환 시대에 대비해 생활경제권, 사람 중심 일자리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경쟁력과 고용성과를 높여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러한 지역 위기 극복, 청년 유출 방지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과 대상별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일자리 전략인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을 구상했고 지난해부터 고용노동부, 행정안전부 공모사업과 자체 사업을 연계해 종합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수립한 중장기 고용전략과 민선 8기 일자리 공약을 반영해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전략산업을 연계한 현장 중심의 일자리 사업과 대상별 맞춤형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전자산업의 침체와 대기업 이전 등 고용 위기가 우려되는 김천, 구미, 칠곡을 중심으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8000여명의 고용 창출을 목표로 스마트 산단, 전자산업 고도화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4년차 사업인 만큼 기업에 대한 기술고도화, 인력양성 등 패키지 지원과 근로자의 생애 일자리 재설계 지원은 물론, 사업의 단기성과를 넘어 중장기 파급 효과성 분석과 산업 고도화 및 전환에 따른 고용 창출 확대, 노동 전환 지원 등 지역 고용 위기를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지역혁신 프로젝트는 지역별 산업 분석과 자원 특성을 고용에 융합한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창출 전략에 따라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추진한다.
포항을 비롯한 동부권은 기존 철강산업 중심의 고용 형태에서 벗어나 새롭게 급부상 중인 이차전지, 소재산업으로의 사업 다각화와 기술 역량을 강화할 전문 인력 양성을 지원한다.
경산을 중심으로 한 남부권은 자동차 부품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지역으로써 미래 차 전환에 대비한 선제 대응으로 지방주도형 투자일자리와 연계한 미래 자동차 일자리 성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미래 차 전환을 위해 자동차 부품산업을 확대, 유지, 감소군으로 구분해 맞춤형 기업지원과 인력 양성을 연계해 미래 차 산업과 노동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일자리를 확보하고자 한다.
안동을 중심으로 한 북부권은 고령화로 인한 인구소멸 고위험지역으로 농식품·바이오와 같은 기반산업 육성을 통해 안정적 일자리 확보에 초점을 맞추어 청년 연구 인력을 양성하고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한다.
이와 함께 지역 워킹홀리데이 등 자체 사업과 연계한 인력수급을 통해 청년의 지역 유입을 유도한다.
또 지역의 전통 문화관광 산업에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을 지원하고 지역자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분야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는 등 지역 일자리 다양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지역형 플러스 사업은 조선업, 반도체, 뿌리산업, 농업 등 지역 주력산업에 대한 구인난 개선을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되는 사업으로 경북도는 뿌리산업과 농업 분야에 선정됐다.
지역주력 제조업인 자동차부품, 철강, 전자산업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뿌리산업 활성화를 목적으로 구인난 해소를 위한 고용 촉진 장려금, 현실 청년 내일채움공제,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등을 지원한다.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도농상생 일자리 채움사업은 도시 유휴인력을 활용해 농촌의 일손 부족을 해소하고자 시작한 농번기 특화 지원 사업이다.
청송, 상주, 문경 3개 시군에서 영천, 의성, 청도를 추가한 6개 지역 4만명의 인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확대한다.
이 과정에서 사업에 참여한 인력이 경북에 정착을 희망하는 경우 교육훈련, 문화체험, 취업 등 다양한 연계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은 지역 주력산업과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맞춤형 사업을 발굴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지역기업에 청년 인건비, 정착지원금 등을 지원함으로써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정책 사각지대에 있는 신중년, 여성, 외국인을 대상으로 자체 사업을 통해 대상별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산학관 동반성장 상생 일자리 프로젝트를 기획해 지역대학과 함께 산업계 특화 인재를 양성해 지역기업의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경북도는 고용지표 상승과 함께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 지역혁신프로젝트 평가에서 3년 연속 전국 최고 등급, 전국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우수사업 부문에서 2년 연속 최우수사업으로 수상하는 등 매년 뚜렷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매년 뚜렷한 성과를 보이는 경북도 일자리 사업이 마중물이 되어 지난해 높은 취업률로 이어진 결과”고 하면서 “산업 현장의 목소리와 지역 특성을 반영해 앞으로도 일자리가 지역 경제를 살리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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