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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축산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개최
상주시 축산단체협의회장 이·취임식 개최
[AANEWS] 상주시 축산단체협의회에서는 4월 26일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에서 축종별 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한우, 낙농, 양돈, 양계, 양봉, 수의사, 수정사 총 7개 단체로 구성된 상주시 축산단체협의회는 축종별 안정적 성장 발전과 지속가능한 축산업을 위한 주민 친화적 시설관리 등에 주력해 오고 있는 단체로 특히 매년 주변의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고 있다.
전임 박준호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축산농가를 위해 헌신해왔으며 축산업 선진화를 통한 국가산업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아 지난 2023년 1월 대통령 표창을 수여한 바 있다.
차용호 신임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사룟값 인상, 축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축산농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축산 경영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상주 축산의 미래를 개척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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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4기 교육생 수료식 개최
상주시청
[AANEWS] 상주시는 2021년 9월부터 2023년 4월까지 20개월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한 청년보육센터 교육생들과 함께 4월 26일 사벌국면에 있는 경북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4기 교육생 수료식을 개최했다.
금번 수료식은 청년보육센터 4기 교육과정 수료생 43명과 강영석 상주시장, 조영숙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장 등 여러 내빈들이 참석해 4기 교육과정 성과보고 내빈 축사 및 격려사, 우수 교육생 표창패 수여, 수료소감 발표하는 순으로 50분간 진행됐으며 이번에 수료하는 4기 교육생들은 지난 2021년 7월 선발 당시 2.9: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재원들로 스마트팜 농업기초, 정보통신기술, 작물재배 기초 등 입문교육과정, 스마트팜 선도농가 교육형실습과정, 파종·수확·판매까지 스스로 책임지는 자기주도 경영형실습과정 등 총 20개월의 교육과정을 거쳐 향후 상주시는 물론 대한민국의 미래 스마트팜을 이끌어 갈 청년농업인으로 거듭나게 됐다.
이와 발맞춰, 상주시는 혁신밸리 교육 수료생은 물론, 창농을 꿈꾸는 청년 농업인들의 조기 정착과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청년농부 창농기반 구축,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청년농부육성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스마트팜 창농을 희망하지만 농지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농을 위해 사업비 27억원을 투입해 상주시 함창읍 일원에 ‘농업스타트업단지’를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팜 청년창업농의 창업실패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24년까지 30억원을 투입해 상주시 화산동 일원에 ‘청년창업농 경영실습임대농장’을 설치할 계획으로 청년 농업인들이 찾는 도시, 스마트팜 창농의 메카로 거듭나 우리나라 농업의 새로운 중흥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석한 강영석 상주시장은 교육 수료생들에게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 속에 큰 사고 없이 교육과정을 무사히 수료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온 천지 활짝 핀 봄날의 꽃처럼, 교육생 여러분들의 스마트팜 창업의 꿈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만개할 수 있도록 상주시에서 적극적으로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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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상주일반산업단지 준공식 개최
상주시청
[AANEWS] 상주시에서는 4월 27일 오후 2시에 강영석 상주시장,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 상주시의회 안경숙 의장, 김홍구 경상북도의회 의원, 상주상공회의소 권택형 회장을 비롯한 경제계 및 주요 사회단체장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일반산업단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상주일반산업단지는 2021년 착공해 39만 3,146㎡ 규모로 총사업비 707억원을 투자해 올해 2023년 준공됐으며 평균 분양가는 112,000원/㎡이다.
주요 유치업종은 전기장비, 기타기계장비, 금속가공 등으로 기업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자 노력했으며 특히 인근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국도 25호선과 인접해 편리한 입지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상주시는 그동안 경쟁력 있는 산업단지 조성 및 우량기업을 유치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왔으며 글로벌 첨단 소재 기업인‘SK머티리얼즈그룹포틴’유치 성공에 이어 상주일반산업단지에 음료 제조업체 ‘동천수’가 총 400억원, 디스플레이 및 이차전지 생산 기계 장비 업체 ‘아바코’와 총 300억원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기업들이 잇달아 입주 의사를 밝히고 있어 조기에 분양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바, 신규 일자리 창출, 인구 유입, 세수 증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산업간 균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신규 산업단지를 단계별로 개발해 상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투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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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방 보조금 담당자 교육 실시
상주시청
[AANEWS] 상주시는 4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보조금 및 민간위탁 실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담당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의 개념 및 업무처리 절차, 보조금 및 민간위탁 감사 지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보조금 업무에 필요한 핵심 사항들을 전달해 업무 전반적인 이해도를 높이고자 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담당자는 “보조금 업무를 맡으면서 집행이나 정산을 할 때 물어볼 곳이 없어 막막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반적인 흐름과 실무에 필요한 내용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교육의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올해부터 보조금 감사를 전담하는 감사2팀을 신설해 민간 보조사업 및 민간위탁사업에 대해 자체 감사를 시행 중이며 하반기에는 담당자는 물론 보조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전문 교육도 계획 중이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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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상하수도사업소 고객만족도 교육 실시
2023년도 상하수도사업소 고객만족도 교육 실시
[AANEWS]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4월 25일 2023년 상하수도공기업 고객만족도 교육을 실시해 고객만족도 제고 방안에 대해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022년 상수도분야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 종합만족도는 80.6점으로 전체 평균 78.8점에 비해 1.8점 높게 평가되는 우수한 성적을 얻었으며 하수도 분야의 종합만족도는 78.4점으로 전체 평균 76.3점에 비해 2.1점 높게 평가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이날 교육에서 고객만족도를 더욱더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를 했다.
이상보 상주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시민들에 대한 상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어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고민과 연구를 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신뢰받는 상하수도사업소 운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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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하다 경북’기차 타고 떠나는 경북나들이 오세요
‘반하다 경북’기차 타고 떠나는 경북나들이 오세요
[AANEWS] 경북도는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한국철도공사와 함께 주요 관광지를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위한 기차 관광상품 ‘반하다 경북’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2021년 KTX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교통비 할인이벤트를 시작으로 기차를 이용해 경북 여행을 즐기는 관광객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선보이는 ‘반하다 경북’은 경북의 관광상품을 “반값에 이용한다와 경북에 반하다”라는 두 가지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다.
경북 외 출발, 경북 도착 기차를 이용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에게 교통비와 기차역에서 이용 가능한 상품권에 대해 할인 지원하는 관광 상품이다.
여행객이 경북을 여행하고 관광지 입장료·숙박료·1만원 이상 식음료 결제 영수증을 인증하면, 철도 요금의 50%와 역사매장이용상품권의 50%를 여행자 지정계좌로 지원받고 숙박하면 추가 1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상품을 이용해 열차표를 예매한 고객에게는 코레일에서 철도요금 10%의 특별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기차여행 지원금을 받으려면 28일부터 예매가 개시되는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코레일톡 앱에서 경북관광 탭 클릭 후 이벤트 상품 ‘반하다 경북’을 통해 열차표를 예매하면 되고 5월 1일부터 이용가능하다.
이번 이벤트는 7월 31일까지 진행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므로 경북 여행계획이 있는 경우에는 서둘러 예매해야 한다.
세부 내용은 코레일 대구권여행센터와 경북권여행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고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에서도 직접 확인 가능하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적극 발굴해 경북여행의 즐거움과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며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춘 콘텐츠 개발로 경북의 아름다움에 반해 다시 찾는 관광명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최근 정부의 내수 진작 활성화 정책에 따라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 내수 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2023년 여행가는 달 숙박할인 기획전, 버스타고 경북관광사업, 내외국인 관광객 유치 할인 및 인센티브 지원 등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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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사촌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복지 경북 만들기에 힘 모아…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7일 구미 새마을테마공원 연수관에서 2023년 경상북도 이웃사촌복지센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경북도 및 시군 담당공무원, 이웃사촌복지센터 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 및 시군 이웃사촌복지센터 사업 현황 우수사례 및 당면 현안 공유 건의 및 애로사항 청취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소규모 마을단위 복지계획 우수사례 공유 및 이웃사촌 공동체 시범마을 추가 추진 논의를 통해 센터의 정체성 확립과 발전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이웃사촌복지센터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시작해 경북도 및 6개 시군에 센터가 설치돼 있으며 올해로 4년째 운영 중이다.
오지마을 주민 욕구조사와 조직화, 고독사 우려 가구 사례관리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이 스스로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도록 하는데 중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도형 경북도 사회복지과장은 “단절과 고립이 아닌 행복한 마을, 이웃과 함께하는 마을 조성을 위해 경북도 및 시군 이웃사촌복지센터 직원들의 역량을 집중해주길 바란다”며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만큼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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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전남도, 도지사·도의회의장에 명예도민증 상호 수여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와 전남도는 도지사·도의회의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상호 수여했다.
전남 순천오천그린광장에서 27일 개최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동욱 전남도의회의장에게,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이철우 도지사와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에게 경북도와 전남도의 명예도민증을 각각 수여했다.
이날 명예도민증은 수도권 중심의 국가발전을 탈피해 경북도와 전남도가 대한민국의 중심축으로서 지역균형발전과 새로운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영호남 상생협력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호 수여하게 됐다.
경북도와 전남도는 2019년 12월 ‘경상북도-전라남도 상생교류 협약’체결 이후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철강 산업 재도약 기술개발 사업 예비타당성 통과 공동대응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 교류 등 영호남 상생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 도정의 훌륭한 파트너인 김영록 도지사님과 서동욱 의장님을 도민의 뜻을 모아 영예로운 경상북도 명예도민으로 선정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며 “저 또한 명예 전남도민으로서 전남과 경북이 함께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관심과 열정을 갖고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도는 경상북도 명예도민증 수여 조례를 제정하고 도정 발전에 기여한 외국인과 해외교포·국내 주요 인사 등을 명예도민으로 선정해 경상북도 발전을 위한 협력자로 우대하고 있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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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 경북이 하나로”아름다운 동행 이어가다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전남도와 함께 27일부터 29일까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일원에서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경북도청 새마을광장 일원에서 열린 영호남 화합대축전을 이어받아, 올해는 ‘아름다운 동행, 웅비하는 영호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순천을 비롯한 전남 일원에서 3일간 화합 한마당이 열린다.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은 문화와 예술로 영호남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의 에너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지방시대를 이끌어 가고자 마련한 문화대축제다.
27일 순천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 화합콘서트, 생방송매거진프로그램을 비롯해 27~29일까지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상생장터, 열혈청년페스티벌이 열리고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는 영호남문화예술교류전시회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청년 및 청소년, 여성, 다문화가족 등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참여하는 교류프로그램을 추진해 영호남의 교류와 소통을 한층 더 넓힐 것으로 보인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 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서동욱 전남도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경북도립예술단과 전남도립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두 지역 도지사와 도의장 상호 명예도민증 전달, 지역영상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체결, 생성-화합-전진-미래를 역동적으로 그려낸 상생화합 퍼포먼스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식의 대미는 김호중, 은가은, 송가인, 박진도 등 영호남 출신 대중가수들이 참여해 영호남의 상생과 화합을 노래하는 화합콘서트가 장식된다.
그밖에 화합 대축전의 이름에 걸맞게 다양한 분야의 교류행사도 함께 열린다.
경북·전남도의회는 ‘상생발전 화합대회’를, 경북·전남도교육청은 ‘영·호남 교육지도자 워크숍’, 경북-전남 여성단체 교류행사 등을 순천, 여수 등 전남일대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각각 개최해 지역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부대행사의 하나인 영호남 상생장터는 27일부터 3일 동안 오천그린광장 주차장에서 열려 경북과 전남 지역 영농조합법인 등이 참여해 50여개의 지역 농·수·특산물 판매부스가 마련된다.
또 28일 순천 오천그린광장 특설무대에서는 두 지역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영호남 청소년 끼 페스티벌과 함께 국악, 현대무용 분야의 영호남 예술인 초청 공연도 열려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영호남 연구원 교류 학술대회, 영호남 새마을회 교류행사, 국학-호남학 진흥원 학술포럼 및 역사기행, 다문화 가족 영호남 종가 ·고택 체험 프로그램 등 세대와 지역을 초월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영호남의 문화 역량을 압축적으로 선보인 이번 영호남 상생협력 화합대축전을 통해 영호남 지역민들이 문화와 예술로 함께 웃고 즐기며 자연스레 하나가 되는 놀라운 경험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북과 전남이 더욱 화합해 새로운 대한민국의 지방시대를 힘차게 열자”고 덧붙였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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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G-공감지기 양성으로 주민주도형 마음건강 안전망 구축한다
경상북도청
[AANEWS] 경북도는 27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G-공감지기 교육생, 시군 관계자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기 G-공감지기 양성 개강식’을 개최했다.
G-공감지기의 ‘G’는 경북과 세대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북의 모든 세대를 포용하고 소통해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 이웃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번 과정은 1인 가구의 증가, 인구고령화, 사회 양극화 심화 등으로 개인이 느끼는 외로움, 우울, 불안 등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이를 극복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전국 최초로 실시한 대화기부운동을 활성화하고 지역주민 주도의 마음건강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경북도는 대화기부운동에 참여한 대화요청자 중 전문적 상담을 필요로 하는 심층상담 요청 비율이 약 26%를 차지하는 등 대화기부운동을 활성화하고 질 높은 상담과 대화를 제공할 대화기부자 양성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올해 은퇴 공무원, 은퇴 의료인 등 G-공감지기 130명을 양성하고 정예화 한다.
교육생들은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기본-심화-실전 활용 과정의 20회차 90시간에 걸쳐 생애주기별 정신건강 이해, 공감지기 역량개발 및 활동실습까지 전문교육 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이들은 교육과정 수료 후 전문 대화기부자 정신건강·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의뢰 지역 내 정신건강·외로움 문제 알리미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도민의 마음이 외롭지 않은 따뜻한 경북도를 만드는데 힘을 보탠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외로움 등 마음건강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적 문제로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며 “대화기부운동이 전국적으로 확대될 수 있도록 G-공감지기를 성공적으로 양성하고 전국의 수범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3-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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