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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K-뷰티 견인할 전문인력 100명 첫 배출…조향전문가 과정도 개설
서울특별시청
[AANEWS] 서울시는 맞춤형 화장품 조제 관리사, 개인 방송플랫폼을 통한 화장품전문 판매자 등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현장에 바로 투입되어 활동할 수 있는 뷰티산업 전문인력 100명이 처음 배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배출된 전문인력 100명은 제 1기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의 수료생이다.
그간 기술 교육에 집중되어있던 기존 공공·민간의 뷰티 교육을 보완하고 뷰티 산업계에서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산업특화 전문인력의 육성을 위한 4개 교육과정을 5개월간 이수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에서 운영했으며 각 과정마다 책임교수와 3~6명의 전문 강사진이 투입되어 체계적이고 풍부한 커리큘럼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무 활용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실습과 액션 러닝, 팀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됐다.
2023년부터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작년 대비 2.5배인 250명으로 모집인원을 확대해 운영한다.
시는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고급 향수·손세정제 등 향기 제품이 각광받는 산업 경향을 반영해 ‘조향 전문가 과정’도 추가 개설한다고 밝혔다.
‘조향 전문가 과정’은 세계 최초 향수 및 화장품 산업 클러스터로 유명한 코스메틱 밸리와 협업해, 향수 산업에 있어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커리큘럼으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시는 1기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수료생과 5개월간의 교육을 되돌아보고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수료식을 1월 4일 시민청 태평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기 교육생은 20~30대가 79%를 이루고 있지만, 40대, 50대 이상 교육생도 있어 나이를 떠난 교육생들의 열정과 도전의식이 엿보인다.
그리고 교육생 중 절반 이상은 이미 뷰티 분야에서 1년 이상의 경력이 있지만 더 나은 진로를 계획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쌓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수료식은 5개월간의 수업 및 팀 프로젝트 활동을 되돌아보는 메이킹 영상 시청, 대표 수료생이 과정별 우수성과물을 발표하는 발표식, 수료증과 우수상을 시상하는 시상식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의 핵심은 산업 현장에서 바로 취업, 창업이 가능한 실무적인 기술을 익히는 부분이다.
수료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이 ‘지식이나 기술적인 부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답변했다.
이 외에도 교육과정에 만족한다, ‘교육내용이 업무성과를 향상시켜주거나 취·창업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것이다’ 등 10명 중 8명 이상이 교육에 대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제1기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뷰티 브랜드 창업’ 과정을 수료한 오유에스테틱의 대표원장 김지은 씨는 “5개월이라는 시간 동안 뷰티 브랜드 창업의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배우며 실질적인 도움을 많이 받았고 뷰티산업의 여러 분야에 계신 분들과 한자리에 모여 대화하고 배우는 시간을 통해 전문성은 더하고 생각의 시야도 넓어졌다”며 소감을 전했다.
권소현 서울시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이번에 시작한 ‘제 1기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통해 케이-뷰티를 선도할 뷰티산업 특화 인재를 배출하게 되어 기쁘다”며 “아카데미 수료생들이 감성매력도시 서울을 이끌어갈 차세대 인재이자, 뷰티산업을 견인하는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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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방안전본부,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제주 소방안전본부, 설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 추진
[AANEWS] 오세훈 서울시장은 4일 오후 서울시 중구 명동성당 지하성당에 마련된 고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의 분향소를 방문해 조문하고 애도를 전했다.
오세훈 시장은 분향소에서 신자들과 함께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의 영원한 안식을 위한 기도문’을 묵상하고 분향소로 들어가 국화를 헌화하고 조문했다.
고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은 독일 출신으로 2005년 제265대 교황으로 선출됐다.
즉위 당시 나이가 78세였으며 건강상의 이유로 2013년 임기 중 사임을 선언했으며 로마의 수도원에서 생활하다가, 2022년 12월 31일 선종했다.
세계평화를 위해 힘쓴 최고의 신학자로 평가받으며 특히 분단국가인 한반도의 정세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고 베네딕토 16세 전임 교황께서 가지고 계셨던 세계 평화, 용서와 화해 이런 가치들에 대해 몸소 실천하시며 삶의 궤적 자체가 용서와 화해를 상징하는 모습들이 기억 속에 각인돼 있다”며 “이러한 세계 평화를 향한 뜻을 우리가 조금이나마 더 실현할 수 있도록 기도 드렸다”고 조문을 마쳤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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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조직개편 맞춰 대규모 인사 예고… 공직 전면 쇄신
제주도, 조직개편 맞춰 대규모 인사 예고… 공직 전면 쇄신
[AANEWS]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집무실에서 새해 첫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을 주재하며 2023년 상반기 대규모 인사로 공직 분위기를 전면 쇄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이번 조직개편으로 전면적인 공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민선8기 주요 정책과제 추진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 상당한 수준의 인적 이동이 필요하다”며 “도청 내부뿐만 아니라 양 행정시 인사교류를 대폭 확대해 새로운 시각이 업무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피력했다.
특히 오영훈 지사는 “인사랑 시스템과 인사부서 부서장 상담 등을 통해 전달되는 본인 고충이나 보직 희망사항은 모두 체크하고 있다”며 “인사 관련 개인 고충과 요청사항은 내부 공식라인을 통해 의견을 전달하기 바라며 이를 벗어나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인사랑 등 내부 시스템을 통해 희망 보직을 작성하고 본인의 의사를 개진하는 것보다 우회적으로 인사 의사를 요구하는 움직임이 있는 것 같아 우려스럽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내부 공식적인 라인을 통하지 않고 외부를 통해 요청사항을 내부로 전달하는 방식은 이해하기 어렵다”며 “외부를 통해 접수되는 사례는 감점 요인”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반드시 인사랑 시스템이나 인사 부서 부서장 등을 통해 의견을 전달해야 한다”며 “양 행정시에서도 이런 방침을 분명하게 공유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내부 시스템을 통해 인사 윤곽을 그려가는 과정에서 외부의 의견이 들어오면 해당 공직자에 대한 신뢰를 보낼 수가 없다”며 “공직 내부 시스템으로 의견을 개진하는 문화가 빨리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도는 2023년을 대전환 원년으로 삼고 발상의 전환과 혁신적 관점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제주’로의 계획을 밝힌 가운데, 정책을 구상하고 기획하는 단계부터 관행을 타파하고 있다.
오영훈 지사는 이와 관련해서도 일하는 방식의 혁신적인 전환을 위한 ‘업무 쇄신’을 강조했다.
오 지사는 “업무보고 과정에서 충분한 토론을 통해 현장 목소리와 부서 구성원, 전문가의 의견을 보다 세심하게 반영해야 한다”며 “정책을 만들고 보고하는 과정에서 시대 상황을 반영하고 공감대를 형성해 함께 보완하고 함께 일하는 시스템을 갖춰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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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으로 한해 농사 돕는다
고흥군,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으로 한해 농사 돕는다
[AANEWS] 고흥군은 오는 30일부터 총 15회에 걸쳐 농업인 1,260여명을 대상으로 2023년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변화하는 농업환경과 새로운 농업정책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를 높여 농업인이 일 년 농사를 계획하고 준비하는 것을 돕는 교육과정이다.
고흥군은 품목별 농업인 육성 및 귀농인, 청년농업인 등 신규농업인 육성 등에 중점을 두고 농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되도록 분야별 7개 교육과정을 편성했다.
교육은 오는 30일 2023년 농업전망 교육을 시작으로 토양관리 식량작물 농업정책, 공익직불제 및 GAP교육 유자 교육 마늘 교육 농작업 안전교육 등으로 농업기술센터 대교육장에서 실시되며 2월 8일부터 17일까지는 읍면 순회교육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시작된다.
특히 분야별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와 현장에서 나타나는 문제점 등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며 교육시간은 교과목 특성에 따라 1일 3시간 정도로 편성해 운영한다.
고흥군 관계자는 “영농시작 전부터 교육에 참여해 올해 영농준비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새로운 농정과 농업기술에 대한 이해는 농업인의 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고흥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네이버 밴드 ‘2023 고흥군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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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고흥, 만60세 이상 어르신 치매 진단 지원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고흥, 만60세 이상 어르신 치매 진단 지원
[AANEWS] 고흥군은 지역 내 어르신들의 치매 증상을 미리 발견해 예방하기 위해 치매진단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치매검사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거나 비용부담 때문에 치매검진을 받지 못했던 만 60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1단계 선별검사, 2단계 진단검사, 3단계 감별검사로 진행된다.
치매선별검사와 진단검사는 고흥치매안심센터에서 소득기준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고 치매원인에 대한 감별이 필요한 치매감별검사는 병원에서 받을 수 있다.
치매감별 검사에 필요한 비용은 군에서 1인당 8만원까지 지원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해 치료할 경우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늦추거나 증상 개선이 가능하다”며 “어르신들이 치매 조기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 검진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전국에서 어르신이 가장 행복한 고흥을 만들기 위해 만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접종, 가정방문 노인전담 주치의제, 읍면 순회진료 등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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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민 고흥군수, 새해부터 지역발전에 동분서주
공영민 고흥군수, 새해부터 지역발전에 동분서주
[AANEWS] 공영민 고흥군수는 2023년 새해부터 지역 역점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공영민 군수는 4일 전남도청 각 부서를 방문해 직원들과 새해인사를 나누고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면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전남도 방문은 고흥의 미래 발전을 앞당길 주요 사업들이 제 속도를 낼 수 있도록 전남도와의 유대관계를 공고히 하고 고흥의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함이다.
전남도지사와의 면담에서는 최근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지정에 대한 감사 인사와 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민간 발사장과 연소장 등 향후 인프라 구축에 대한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더불어, 광주~고흥읍~나로우주센터 간 고속도로 건설, 벌교~고흥 간 철도 건설, 거금도 비단둘레길 조성, 고흥드론엑스포 등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전남도 차원의 지원과 협조를 구했다.
공영민 군수는 “10년 후 고흥인구 10만의 기반 구축의 고흥 비전 실현을 위해서는 현재 추진 중이거나 계획 중인 사업들을 반드시 완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전남도와 협력체계를 탄탄히 구축해 고흥의 역점 현안사업이 정부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발로 뛰는 행정을 지속 펼쳐나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공영민 군수는 지난 2일 우주발사체 산업 클러스터 조성 예정지인 나로우주센터 일원을 찾는 등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한 의지를 다지면서 앞으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부터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서 현장중심의 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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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읽으며 지혜 함양
제주특별자치도
[AANEWS] 제주특별자치도 민속자연사박물관은 한문 고전을 깊이 있게 공부하는 ‘한문고전교실’을 올해동안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상반기에는 선진~당·송시대 산문과 우언, 당시를 학습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남송과 명·청시대 산문 및 근체시를 다룰 예정이다.
교육은 국사편찬위원회 제주지역 사료조사 위원과 도 문화재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한 김익수 선생이 진행한다.
강의는 박물관 사회교육실에서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진행되며 첫 수업은 5일부터 열린다.
수시로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기본적인 한문 소양을 갖춘 도민이라면 누구나 수업에 참여할 수 있다.
박찬식 민속자연사박물관장은 “고전을 통해 한문을 깊이 이해하고 지혜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밀헸디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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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로 협력교류 강화
제주도-장성군, 고향사랑기부제로 협력교류 강화
[AANEWS]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의 ‘장성 사랑’에 김한종 전남 장성군수가 제주도에 고향사랑 기부로 화답했다.
3일 오영훈 지사가 장성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한 것에 이어 4일 김한종 장성군수도 농협은행 장성군지부를 통해 제주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김한종 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방소멸을 막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며 “성공적인 제도 안착과 활성화를 위해 기부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12월 1일 열린 ‘21세기 장성아카데미’ 초청 강사로 장성군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김한종 군수는 같은 달 5~7일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진행된 ‘장성 농·특산물 판촉전’ 참여 차 제주를 방문했으며 7일에는 제주도청을 찾아 제주도와 장성군의 농·특산물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자고 뜻을 모으기도 했다.
제주도와 장성군은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을 계기로 양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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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생활폐기물 주간수거 전면 시행
강릉시청
[AANEWS] 강릉시는 청소근로자의 안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올해부터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을 야간에서 주간으로 변경한다.
기존에는 새벽 3시부터였던 생활폐기물 수거 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까지로 변경해 청소근로자의 안전사고 발생 위험을 낮추고 낮 시간대 시야 확보를 통해 원활하게 생활폐기물을 수거해 깨끗한 도심 환경을 만들겠다는 취지이다.
쓰레기 배출 시간은 종전과 같이 일요일~금요일 일몰 후부터 밤 12시까지이며 배출 방법 또한 동일하다.
강릉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주간 수거로 출근 시간대 불가피하게 수거 차량을 운행하게 되어 주택가 골목길 차량 정체 등 주민들의 불편이 다소 우려된다”며 “청소 근로자의 근무환경개선과 안전확보를 위해 양해해주시길 바라며 폐기물의 배출 시간과 배출 방법을 잘 지켜 깨끗한 강릉 만들기에 동참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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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도 엘리베이터 있는 다층 건물에 경로당 생긴다
경주에도 엘리베이터 있는 다층 건물에 경로당 생긴다
[AANEWS] 경주에도 엘리베이터가 있는 다층 건물에 경로당이 생길 전망이다.
또 3.3㎡ 당 최대 720만원으로 제한이 걸려 있던 건립 지원금액도 최대 990만원까지 대폭 늘어난다.
경주시는 경로당 설치 기준 완화와 공사비 현실화를 골자로 한 ‘경주시 경로당 건립·운영 지원 규정 일부 개정 규정안’을 개정했다고 4일 밝혔다.
기존 규정은 자연재해로부터 보호와 피난이 쉬운 1층에 경로당을 설치하도록 정하고 있다.
하지만 해당 규정은 복합용도의 다층 건물이 많은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되어 온 바 있다.
개정안은 1층에 경로당을 설치해야 한다는 기존 규정을 원안 그대로 두되, 불가피한 사유로 1층에 경로당을 설치할 수 없는 경우 승강기가 있어 ‘장애인 등 편의법’에 위반되지 않을 경우 예외로 한다는 단서 조항을 새로 담았다.
또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인한 건축비 증가에 따른 경로당 건립 지원금액도 현실화했다.
신축 및 재건축의 경우 면적 66㎡는 기존 1억4400만원 → 2억원 면적 83㎡는 기존 1억8000만원 → 2억5000만원 면적 100㎡는 기존 2억1600만원 → 3억원 면적 110㎡는 기존 2억4000만원 → 3억3000만원으로 인상한다.
다만 미관지구에 경로당을 신축 또는 재건축할 경우, 예외적으로 3.3㎡ 당 1500만원 이내 최대 4억5000만원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증축 및 대수선의 경우는 면적에 상관없이 최대 1억원으로 기존 규정과 동일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노인복지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규정 개정으로 경로당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경로당을 단순한 사랑방 역할을 벗어나 여가문화 활동의 거점이자 마을 內 복지센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주 지역 내 경로당은 현재 633곳으로 지난해 2곳을 신축했고 올해만 7곳의 신축 경로당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2023-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