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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복지·경제도약' 내세운 부천, 시 승격 50년 맞이 비전 발표
'공간복지·경제도약' 내세운 부천, 시 승격 50년 맞이 비전 발표
[AANEWS] 조용익 부천시장은 1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간복지·경제도약’을 부천의 새 비전으로 제시했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이 바라는 변화를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올해 시 승격 50년을 맞아 더 큰 발전을 향한 대전환을 이뤄내겠다는 포부도 나타냈다.
조 시장은 ‘공간복지·경제도약’을 부천시의 새 비전으로 삼게 된 이유에 대해 설명하는 동시에 취임 일성으로 강조했던 ‘시민 소통’을 통해 그간 수렴한 시민의 요구와 바람을 종합해 정책 방향을 수립하고 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부천시는 지난해 11월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의식 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부천시정이 앞으로 중점을 두어야 할 분야로 ‘재건축·노후지역 재정비’와 ‘일자리 창출·경제 활성화’가 각각 1위, 2위로 꼽혔다.
부천시는 첫 번째 비전으로 ‘공간복지’를 꺼내들었다.
‘공간복지’는 시민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모든 세대와 계층에게 필요한 공간과 서비스를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도시계획 과정에서 문화·체육·보육·의료·복지·공원시설과 같은 생활 사회간접자본을 골고루 갖춰 부천시민이 일상에서 안전과 편의를 누릴 수 있게 한다는 것이다.
부천시는 재건축·노후지역 재정비를 비롯한 시 전반의 도시계획에 총괄 건축가, 각 분야 전문가, 시민의 생각을 함께 녹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올해 ‘공간환경전략계획’를 수립하고 공간과 도시를 재설계한다.
조 시장은 이날 기존 공업지역의 현대화는 물론 프랑스 파리의 ‘15분 도시 정책’과 같은 ‘직주락 동네 15분 생활권’ 도시를 구현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15분 도시 정책은 반경 3km 안에 주택과 직장의 근거리 내 코워킹 스페이스 조성 등 입체적 도시 인프라 마련을 통해 건축·공공장소·인프라의 다양한 용도 구성을 의미한다.
1기 중동 신도시 재정비에도 박차를 가한다.
재건축·리모델링 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정비사업지원팀을 신설해 빠른 정비사업 추진을 끌어내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구도심과 신도시의 연계 개발로 주거·환경·교통·일자리 등 도시 전방위 분야가 혁신적으로 바뀔 수 있도록 힘쓴다.
부천시의 균형발전을 책임 있게 이뤄내겠다는 청사진도 그리고 있다.
민간개발이 어려운 소사역 북측 등 7곳의 노후지역은 공공이 주도하는 복합정비를 추진한다.
재개발이 어려운 다세대·다가구 밀집지역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도 체계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부천혁신파크 등 도시재생 사업을 오는 2025년까지 완료해 성공적으로 탈바꿈할 계획도 갖고 있다.
국토교통부 장관과 1기 신도시 5개 지자체장이 진행됐던 간담회 등에서 적극 건의해 결실을 맺은 안전진단 기준 완화를 통해 속도감 있는 일 처리가 가능하도록 행정적 지원도 마련할 예정이다.
주차환경을 개선해 시민의 주차 편의도 대폭 키운다.
부천시는 지난해 심곡동 먹적골 공영주차장 법원 앞 공영주차장 수주 공영주차장 등을 새로이 조성해 1,181면의 주차면을 확보했다.
이에 더해 오는 2026년까지 권역별 10개소, 전통시장 2개소, 개발제한구역 2개소 등 총 14개소 2,614면의 공영주차장을 확충한다.
아울러 공한지 활용, 학교·종교시설 부설주차장 개방, 여유차로 거주자 우선주차장 조성 등을 통해 주차 공간 21개소 682면을 추가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 시장은 두 번째 비전으로 ‘경제도약’을 꼽았다.
일자리·지역상권·지역특화산업·미래산업 등 현재와 미래를 두루두루 챙기면서 부천의 경제를 비약적으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고물가·고금리·경기침체 등 대내외로 악화된 경제 상황 속에서 부천시가 시민의 경제안전망이 되겠다는 의미도 내포하고 있다.
시민의 일자리를 지키기 위해 ‘생생 일자리로 재도약하는 부천’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오는 2026년까지 9800억원을 투입해 4년간 총 11만 개의 일자리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금형·조명·로봇·패키징·세라믹 등 부천시 5대 특화산업의 고도화 전략을 추진해 지역산업의 재도약과 일자리 창출을 이루겠다는 계획도 드러냈다.
부천일자리센터와 일드림센터 중심으로 청년에겐 지역특화 일자리를, 신중년에겐 경력형 일자리를, 취약계층에겐 공공일자리를 각각 제공한다.
경력단절 여성은 노동시장에 다시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외국 기업의 투자 유치를 통해 부천에 차세대 전력반도체 산업생태계, 생산 기지화를 이뤄 민간시장에서의 고용 창출도 이끌어내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지역상권 규모 확대로 민생 안정에도 나선다.
부천페이를 2000억원 이상 발행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전통시장 현대화사업 지원을 진행하고 시장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소비자 편의 증진에도 힘쓸 방침이다.
또한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해 영세 소상공인 특례 보증 확대와 특례 보증을 연계해 2% 이자를 지원하는 희망대출 사업과 같은 정책자금 지원도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미래의 부천을 먹여 살릴 투자에도 역량을 쏟는다.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 종합운동장 일원 역세권 융·복합 개발 등을 통해 ‘부천의 경제지도’를 바꾸고 글로벌 기업과 유니콘 기업, 각 분야의 선도기업 유치를 도모한다.
3기 대장 신도시와 역곡 공공주택사업·오정 군부대 일원 도시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주거·교통·일자리·문화가 어우러진 ‘활력 있는 자족도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대장도시첨단산업단지와 약대동 부천테크노파크를 연결하는 4차산업 융합단지 ‘B-밸리’를 조성해 그린스마트·헬스케어·정밀의료·뷰티산업 등 미래를 이끌어갈 산업 육성에도 힘쓸 방침이다.
아울러 올 하반기 문을 여는 웹툰융합센터를 통해 모든 문화콘텐츠의 근원인 지식재산 산업을 향후 부천의 100년을 책임질 미래먹거리로 키운다는 계획도 밝혔다.
조 시장은 “2023년 시 승격 50년을 맞아 부천의 비전을 보다 명확하게 설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성과를 이뤄내 민선 8기 부천시정을 결과로써 증명하고자 한다”며 “무엇 하나 중요하지 않은 분야와 정책이 없지만 우선은 이 두 비전을 큰 뿌리로 삼아 열매를 맺겠다”고 말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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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보건소, 2023년 금연클리닉 본격 추진
사천시보건소, 2023년 금연클리닉 본격 추진
[AANEWS] 사천시보건소는 2023년 새해를 맞아 금연을 결심한 흡연자의 금연실천을 돕기 위해 금연클리닉을 본격 운영한다.
금연클리닉은 행동요법 및 약물요법, 1:1 개인별 상담 및 교육, 니코틴 패치 등 금연보조제 지원, 일산화탄소측정 및 체내 니코틴 검사 등 금연을 지원한다.
그리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영양·운동 등의 종합적인 상담을 진행하고 3개월·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금연클리닉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연중 운영하는데, 금연을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금연 결심자들의 방문 편의를 위해 삼천포보건센터는 매주 화요일 사천읍보건지소는 매주 수요일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아울러 낮시간 금연클리닉을 이용하기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천시보건소에서 매월 첫째주 월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야간 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특히 신규시책으로 카카오톡 금연클리닉 채널 개설을 통한 비대면 상담, 가족이 함께하는 금연클리닉, 금연아파트 내 금연클리닉 운영, 학교 금연공모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가는 2023년을 금연사업 추진의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계층이 금연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금연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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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사랑상품권 인기 고공행진
사천사랑상품권 인기 고공행진
[AANEWS] 민선8기 박동식 사천시장의 핵심공약 중 하나인 사천사랑상품권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으며 순조롭게 판매가 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11일 오후 시 기준 사천사랑상품권은 종이상품권 3억 3100만원, 모바일상품권 6억 6500만원 등 모두 9억 9600만원 약 10%의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판매율이 높은 이유는 구매자들에게 10%의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가맹점에 카드수수료 부담을 주지 않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실제로 관내 음식점, 학원, 병·의원, 약국, 서비스업 등 가맹업소에서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현금처럼 사용이 가능하다.
단, 대·준규모 점포, 유흥·단란주점, 사행업소 등은 사용이 안된다.
또한, 관내 골목상권을 이용하게 되면서 타 지역 소비감소와 함께 지역경제 회복에 일조한다는 시민들의 인식도 판매율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다양한 업종의 가맹점이 다수 확보돼 사용처가 편리해짐에 따라 상품권 구매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12일 현재 등록된 가맹점은 4,111개소이며 시는 사용자의 이용 편의를 위해 추가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가맹점 등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시 지역경제과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MZ세대와 젊은 엄마들 사이에서 좋은 호응을 얻으면서 사천사랑상품권의 모바일상품권 인기는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시는 지난 10일 영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선순환을 위해 100억원 규모의 사천사랑상품권 발행을 시작했다.
매월 종이상품권, 모바일상품권을 각각 구매할 수 있으며 종이상품권 구매 나이는 만 19세 이상, 모바일 상품권은 만 14세 이상이다.
시 관계자는 “타 시·군 사례를 잘 분석해 부작용이나 시행착오는 줄이고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아 아직까지 구매하지 않은 시민들은 사천사랑상품권 구매를 서둘러 달라”고 당부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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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읍시 농산물 안심하고 드세요”
정읍시청
[AANEWS] 정읍시가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소비자의 지역농산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 농업인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산물 안전분석실은 지역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농업인이 의뢰한 농산물의 잔류농약 성분을 분석하는 곳이다.
잔류농약 463개 성분을 분석할 수 있는 정밀 분석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출하 전 생산단계 농산물의 성분을 분석해 결과에 따라 출하 시기를 조절할 수 있도록 사전 모니터링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는 지난해 4월부터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하며 550여 건 이상을 분석, 부적합 농산물 생산을 차단함으로써 안전한 먹거리 공급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분석 장비를 추가 도입해 잔류농약 분석 건수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안전성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출하 10~14일 전의 농산물 시료와 농업인 증명 서류를 지참해 농산물 안전분석실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시는 분석실 이용 활성화와 농업인의 비용 부담 경감을 위해 무료로 분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인은 안심하고 농사를 짓고 소비자는 안심하고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과학영농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공급 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영국 식품환경연구청에서 주관한 국제 숙련도 평가와 국내 농촌진흥청 주관 숙련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잔류농약 분석 능력에 대해 신뢰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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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더 이상의 인구감소는 없다” 지방소멸 위기 속 다양한 인구정책 추진
정읍시청
[AANEWS] 정읍시가 지역적·환경적·사회적 요인들을 접목한 인구정책사업을 발굴, 인구감소 속도 완화와 살고 싶은 지역을 만드는 데 총력전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2022년 12월 말 정읍 인구수는 10만 5,000여명으로 최근 10년간 약 1만 4,300여명이 감소해 인구감소 문제가 심각한 수준에 이르렀다.
이에 따라 시는 인구 유입과 인구 유출 방지에 주력하면서 생활인구 늘리기와 인구 활력 제고 정주 여건 개선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다양한 인구정책 사업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인구 유입과 인구 유출 방지를 위한 시책들이 돋보인다.
시는 올해 지방소멸 대응 기금 7억원을 활용해 청년취업 준비반을 운영하고 지역 일자리 취업 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해 청년들의 정착지원을 통한 청년인구 유입을 증대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 지역 내 신혼부부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도 지원한다.
신혼부부에게 전세자금 대출잔액의 1% 내에서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 무주택 신혼부부 가정의 주거비 부담완화와 안정된 정주 여건 조성으로 결혼을 장려하고 출산율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저출산 현상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 장려 시책도 추진한다.
시는 출산과 양육지원을 위해 올해 태어나는 모든 출생아에게 200만원의 첫 만남 이용권을 지급한다.
또 둘째에게는 300만원, 셋째는 500만원, 넷째 이상은 1,000만원의 출생축하금도 지급한다.
아울러 산모의 출산 후 건강회복에 도움을 주기 위해 20만원을 지원하는 산후건강관리사업과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이 밖에도 대학 신입생 장학금·구직지원금 지원과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전입 지원금 지원, 기업 유치 관련 사업들도 계속해서 추진한다.
시는 농촌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인 유입을 통해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다양한 귀농·귀촌 유치지원사업도 마련해 추진한다.
사업비 9억 6,600여만원을 들여 ‘귀농인의 집’ 운영과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농촌에서 살아보기, 귀농 체험학교 운영 등을 추진해 귀농·귀촌인 정착지원을 통한 농촌지역 인구 유입을 유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또 인구 활력 제고와 생활인구 늘리기를 위한 정책도 마련했다.
평생학습관과 드림랜드, 디지털 테마공원, 체육트레이닝센터 건립 등이 그것. 일상과 관련된 생활 인프라와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체류를 통한 생활인구를 늘리겠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학수 시장은 “저출산·고령화·인구 유출 등으로 인한 인구문제에 대응하고 살기 좋은 정읍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 정주 여건 개선, 지역 인구 활력 제고 등 모든 분야에서 다양하고 차별화된 인구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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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노 담양군수, 새해 노인복지타운 급식 봉사 나서
이병노 담양군수, 새해 노인복지타운 급식 봉사 나서
[AANEWS] 담양군은 효사랑봉사단과 함께 계묘년 새해를 맞아 12일 담양군노인복지타운 어르신 400여명을 모시고 자장면 나눔 행사를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이병노 담양군수가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노인복지관, 노인요양원, 재가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는 노인복지타운을 방문해 현장에서 조리한 자장면, 만두 등을 배식했다.
이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덕담을 나누며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한 담양형 복지모델 ‘향촌복지’의 실현을 약속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따뜻한 음식을 직접 대접하면서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듣고 안부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는 효사랑봉사단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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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소통과 협업 활성화’ 조직문화 혁신 추진
정읍시청
[AANEWS] 정읍시가 행정서비스 개선을 통한 시민 편익 증진과 협업 행정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시민이 중심이 되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직원 간·부서 간 소통을 위한 ‘협업 포인트 제도’를 운영한다.
협업 포인트 제도는 직원이 다른 부서의 직원과 업무 과정에서 도움을 주고받거나 지식·정보·장비 등을 공유하는 등 협업한 경우, 협업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포인트로 주고받는 공직 내부 시스템이다.
소통과 협업을 통해 부서 간 업무 장벽을 줄여 업무부담을 경감시키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서로 소통하고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도입됐다.
이 제도는 1년 단위로 운영되며 포인트는 ‘나라 이음’을 통해 주고받을 수 있다.
직원이 개인별로 매월 배정받는 200포인트를 업무상 도움을 준 다른 부서 직원에게 감사 메시지와 함께 한 번에 10포인트씩 보내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연말 부서별 협업 포인트 실적을 합산해 최고 득점 부서와 우수 직원에 대한 포상을 부여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직원과 부서 간 소통과 협업을 통해 자유롭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으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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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행복을 위한 작은 용기’ 사랑의 헌혈의 날 운영
정읍시청
[AANEWS] 정읍시가 지역 내 혈액 수급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12일 정읍시청 광장에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사랑의 헌혈 운동’은 겨울철 추운 날씨와 코로나19 장기화로 급격히 감소한 혈액 수급에 보탬이 되고 생명 나눔 실천 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청 공무원들과 유관기관, 단체, 일반 시민 등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 헌혈 버스에서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헌혈자에게는 혈액형, 간염, 매독검사, 간 기능 검사 등 검진 서비스와 봉사활동 또는 상시 학습 4시간이 인정되며 헌혈증서 발급과 온누리상품권 1매, 기념품 2개가 지급된다.
시는 안정적인 혈액 공급을 위해 연 4회 주기적으로 사랑의 헌혈 캠페인에 참여하며 헌혈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읍헌혈의 공간을 운영하며 시민의 헌혈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헌혈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2022년에는 단체헌혈과 개인헌혈을 포함해 3,509명의 시민이 헌혈에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헌혈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올 한 해를 시작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헌혈 행사로 생명 나눔 문화 확산과 혈액 수급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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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도서관에서 온 보물상자’ 운영
사천시 ‘도서관에서 온 보물상자’ 운영
[AANEWS] 사천시는 어린이도서관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12일부터 삼천포어린이집을 시작으로 ‘도서관에서 온 보물상자’를 운영한다.
이번 ‘도서관에서 온 보물상자’는 도서관 견학과 함께 전문가와 함께하는 책 놀이, 사서가 추천하는 책 꾸러미 대출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6~7세 유아를 대상으로 진행하는데, 프로그램을 이용한 아동이 도서관을 다시 방문해 회원가입을 하면 소정의 선물도 지급한다.
시는 이번 ‘도서관에서 온 보물상자’가 코로나19로 체험활동에 목말라 있던 어린이집과 유치원 어린이들과 부모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어린이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에서 온 보물상자를 통해 미취학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다양하고 긍정적인 경험을 하고 도서관을 쉽게 이용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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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고창, 노을대교 4차선 확장·조기착공 공동 대응 천명
부안군청
[AANEWS] 부안군과 고창군이 전북도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노을대교 4차선 확장과 조기착공을 위해 강력한 공동 대응을 천명했다.
이에 따라 권익현 부안군수와 심덕섭 고창군수는 1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을대교 4차선 확장 및 조기착공을 위한 공동건의문을 통해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등 관련 기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권익현·심덕섭 군수는 공동건의문에서 “부안·고창군과 전북도의 오랜 염원이었던 노을대교 건설사업이 20여년 만인 지난 2021년 9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반영됐다”며 “서해안의 아름다운 노을을 테마로 한 관광형 명품 해상교량을 건설함으로써 서남해권 물류 거점 도로망을 물론 새만금-변산반도국립공원-고창갯벌-선운산도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관광벨트의 중심축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현재의 왕복 2차선 계획으로는 노을대교의 위상과 의미가 퇴색되고 그 역할에 한계가 분명하다”며 “노을대교가 서해안 관광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4차선 확장 및 사업비 증액 등 필요한 조치를 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노을대교 건설사업 입찰이 낮은 공사금액으로 인한 수익성 감소 우려와 자재비·인건비 인상 등으로 수차례에 걸쳐 유찰돼 사업착공이 불투명한 상황”이라며 “조기착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3-0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