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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행정 총집결,“성매매 집결지 완전 폐쇄까지 뒤돌아보지 않을 것”
파주시 행정 총집결,“성매매 집결지 완전 폐쇄까지 뒤돌아보지 않을 것”
[AANEWS] 파주시는 오늘, 파주읍 연풍극장에서 파주시 도·시의원, 여성인권단체, 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와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목적으로 인권이 존중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파주시, 파주경찰서 파주소방서 3자가 체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파주시는 성매매 피해 여성의 생계, 주거, 자활 등을 최우선으로 지원하고 불법행위단속, 반성매매 인식 확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파주경찰서는 성매매 집결지 일대를 ‘범죄예방구역’으로 지정하고 성매매를 알선하는 업주와 장소를 제공한 건물주 단속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파주소방서는 성매매 집결지 일대를 ‘화재안전중점관리대상지역’으로 지정하고 특별점검과 소방훈련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로 했다.
또한, 김경일 시장은 협약기관 및 시민과 함께 성매매 집결지 현장을 눈으로 확인하고 여성 인권 회복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여행길 걷기’를 진행했다.
김경일 시장은 “파주소방서와 파주경찰서가 함께 힘을 모아준 만큼, 파주시 모든 행정을 총동원해 성매매 집결지의 완전한 폐쇄를 이뤄내겠다”며 “불법 성매매에 대한 집중단속과 강력 처벌을 시행하고 불법건축물은 강제철거하는 등 불법과는 일체의 타협 없이 뒤돌아보지 않고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또한, 지난 17일 한 방송사에서 취재한 파주시의 성매매 집결지 폐쇄 보도는 130만 뷰를 달성하는 등 전국에서 많은 관심과 응원을 보내오고 있다”며 “시민의 지지와 동참이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이뤄낼 수 있는 가장 확실한 힘이기에, 시민 여러분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은, 파주경찰서와 파주소방서도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해 책임과 역할을 다할 것을 밝혔다.
이재성 파주경찰서장은 “파주시와 협조해 CCTV 설치, 스마트안심부스 설치 등 범죄예방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성매매 알선 행위 등에 대해서는 강력 단속을 병행하며 수사팀 보강으로 불법 성매매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찬영 파주소방서장은 “이곳은 골목이 좁고 빈집이 많아 화재 위험이 높은 지역”이라며 “주민들을 화재 등 재난으로부터 보호하고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파주시, 파주경찰서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현장에는 성매매 집결지 폐쇄와 여성 인권 회복을 지지하는 전국의 단체들도 참석해 한목소리를 냈다.
전국 성매매 피해자를 지원하는 현장상담센터협의회 라태랑 대표는 “성매매 집결지는 여성 인권을 침해하는 폭력적 공간인 동시에 성매매 방지법을 무력화시키는 사법적, 행정적 무법지대이다 성매매 집결지 폐쇄로 여성 인권을 회복하고 성 평등한 파주시로의 변화를 희망한다”며 파주시의 행보를 적극 지지했다.
김미숙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파주시지회장은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해 여성단체들도 동참하고 지원하겠다 이 어려운 결단을 내려주신 시장님, 파주경찰서장님, 파주소방서장님에게 감사하다”며 여행길 걷기에 함께 했다.
김혜순 파주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우리 아이들은 성매매 집결지가 없고 성 평등한 파주에서 자랄 권리가 있다 시장님, 경찰서장님, 소방서장님이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고 어린이집연합회에서도 어려운 길을 함께 하겠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 외에도, ‘성매매 집결지 폐쇄를 위한 시민들의 모임’ 발족 등 성매매 집결지의 완전한 폐쇄를 위한 시민의 관심과 주도적인 활동이 나타나고 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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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경상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 선정
거제시청
[AANEWS] 거제시는 ‘2023년 경상남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과 ‘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이 선정되어 도비 3억6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산업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 내 인력양성과 취업 연계, 창업지원 등을 통해 지역 고용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에 2억원, ‘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에 1억6천만원의 도비 보조금을 받게 됐다.
‘산업단지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은 청년 등의 조선업 취업을 촉진하고 조선업 수주 회복기에 따른 인력수급 지원을 위해 옥포·죽도 국가산업단지, 일반산업단지, 농공단지, 협동화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거제시 관계자는 조선업 수주량 증가에 따라 조업량이 늘어날 것이 예상되어 본 사업추진을 통해 중소기업의 신규 채용 활성화 및 청년 근로자 유입의 기회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청년 창업 두드림 사업’은 2022년 경상남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청년 9명의 창업을 지원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사업이며 사업평가에서도 A등급의 우수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올해도 전년에 이어 창업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모색하는 청년들의 수요를 반영해 발굴·제안했으며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전문교육 맞춤형 컨설팅 초기사업비를 단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원 대상은 거제시에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다.
사업 대상 및 모집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향후 거제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며 거제시 일자리창출과 일자리창출팀 및 창업지원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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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관광객 천만 시대’ 도약 준비 박차
완도군, ‘관광객 천만 시대’ 도약 준비 박차
[AANEWS] 완도군은 KT, 고려대 디지털혁신연구센터 등 관산학 협력으로 행정의 디지털 전환에 맞춰 ‘빅 데이터 기반 관광 분석 사업’을 시행했다.
빅 데이터 분석 결과 ‘22년 말 기준 완도군을 방문한 관광객은 약 568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에 가장 많은 관광객이 방문했고 5월과 9, 10월에 집중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21년부터 ’22년까지 연속적으로 관광객이 증가한 이유는 쾌적하고 안전한 여행을 선호하는 트렌드와 그동안 군에서 추진해 온 해양치유 체험프로그램 운영과 완도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 인기, 접근성 개선 등이 맞물린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관광객 재방문율도 매년 증가하면서 프리미엄 관광 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는 향후 체류형 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중요한 지표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광객 비중은 MZ 세대가 점진적으로 증가하고 관광 소비는 40대 이상 중장년층이 주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관광 소비 규모는 2022년 약 653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10.1%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식음료, 쇼핑 소매가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고 숙박과 레저, 대중교통 부문은 낮은 것으로 분석되어 체류형 관광 인프라 확충과 관광 트렌드에 맞는 관광 소비처 발굴이 시급한 것으로 분석됐다.
완도군의 인근 도시인 목포시와 광주광역시에서 당일 여행 관광객이 많았으며 수도권 관광객의 방문 비중은 해마다 증가했다.
군은 경기도 등 대도시 관광객을 유치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축제의 경우, 장보고수산물축제는 관내 40, 50대 중장년층 소비에 의한 경제적인 효과가 나타났고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수도권 등 원거리 관광객 유치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군 관광 빅 데이터는 지역 축제 개선과 발전 방향을 수립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앞으로 체류형 관광객을 위한 기반 시설 조성에 집중 투자하는 한편 MZ 세대를 위한 숙박시설 구축, 웰니스 체험 프로그램 확대, SNS 관광 마케팅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제주도가 가장 가까운 항구, 완도항’과 같은 국내 유일의 관광 브랜드를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빅 데이터 분석 결과를 복지, 주택, 교육, 일자리 등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방법으로 완도 관광에 대한 진단 및 정책 방향이 나온 만큼 이를 토대로 관광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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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문화재단 ‘생활시장화인 시민운영자’,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사랑의 생리대’ 기부
화성시문화재단 ‘생활시장화인 시민운영자’, 취약계층 청소년 대상 ‘사랑의 생리대’ 기부
[AANEWS] 화성시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수공예 아트마켓 ‘생활시장화인’의 시민운영자들과 화성시생활문화센터 직원들은 지난 1월 20일 향남읍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화성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생리대 777개, 마크스 3,000매를 기부하는 따뜻한 선행을 펼쳤다.
기부에 참여한 시민운영자들은 따뜻한 마음을 담은 손편지도 함께 전달했다.
화성시에서 수공예 공방을 운영하는 생활시장화인의 시민운영자들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임을 통해 소통하며 보다 어려운 시민을 위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사회공헌활동을 준비해왔다.
기부행사에 참여한 시민운영자들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여건의 청소년들이 구김 없이 성장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향후 화성시문화재단과 함께 매년 의미 있는 나눔을 하자는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금번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생활시장화인의 시민운영자는 홍쑤의 가죽공예 홍수정 사봉드상떼 김민정 라무통위빙 권은진 나마네 조태경 핑쿠베베 맹경희 바느질마녀 원호순 화인규방 김애경 아토도예 박미원 공예문화진흥원모꼬지협동조합 정은숙 손놀이 오은정 이와삼공작소 윤지현·윤여성 이금주니트아카데미 이금주 K작업실 김광경 은가비글라스 작업실 장미정 신자연주의 송남숙 7보다 한경애 작은숲아뜰리에 김자영 마루공방 강미량 MAKE_BY 최윤희 마크라메로드 박진영 올스토리 박미란 갤러리 문화아지트 류선영 퀴르 정서영 블라블라 조아라 꽃피는허브아틀리에 한경순 미래공방 우미래 RMWStudiO 조선 모던앤수 이나영 총 28개 공방의 29명이다.
향남읍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기부물품과 따뜻한 마음까지 사정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온전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기부에 참여해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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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 대설·한파 대비 제설대책 긴급점검
박강수 마포구청장, 대설·한파 대비 제설대책 긴급점검
[AANEWS]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1월 26일 오전, 한파에 이은 대설주의보 발효에 따라 지역 내 제설취약지역과 주요도로 등에 대한 제설대책을 긴급점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제설 작업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26일 오전 대설주의보 발효와 밤사이 내린 눈으로 출근길 주민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제설 상황을 살펴보고 이른 아침부터 제설작업에 참여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역 곳곳을 직접 찾았다.
구는 많은 눈이 내릴 것을 대비해 지역 내 76곳의 제설집중관리지역에 제설차량 10대와 제설인력을 집중 배치하고 골목길, 주요도로 등에 결빙 방지를 위한 제설제를 집중 살포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한파에 이어 대설까지 예보된 상황에서 노약자 등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골목길 및 주요도로 제설, 한파 대비 취약계층 돌봄 등 분야별 대응 상황을 면밀히 살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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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다음달 28일까지 군 소음 피해 보상금 신청 접수
양양군청
[AANEWS] 양양군이 다음달 28일까지 ‘2023년 군소음 피해 보상금’ 신청을 받는다.
올해 보상금 지급 대상은 국방부에서 지정한 소음대책지역에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과, 2022년 보상금 지급 대상이었지만 신청을 못한 주민이다.
군소음피해 보상지역은 국방부에서 2021년 12월말에 지정·고시한 지역으로 양양군의 경우 속초비행장 인근 강현면 정암리와 장산리이다.
소음대책지역 대상여부는 국방부에서 구축한 군소음포털 사이트 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보상금은 소음 정도에 따라 1인당 1종 월 6만원, 2종 월 4만 5,000원, 3종 월 3만원으로 지급되며 거주기간·전입시기·사업장 및 근무지 위치 등의 조건에 따라 30%, 50% 또는 전액 감액될 수 있다.
보상금 신청방법은 신청서류를 갖춰서 다음달 28일까지 양양군청 자치행정과에 방문·신청하면 된다.
신청 절차, 신청 서류, 감액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양양군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이후 군은 오는 5월 ‘양양군 군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보상금을 결정·통보하고 8월 중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 소음 피해 보상 대상 주민들께서는 빠짐없이 신청해 보상금을 지급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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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고향사랑 기부 챌린지 서울에서도 시작이다
괴산군 고향사랑 기부 챌린지 서울에서도 시작이다
[AANEWS] 새해 들어 고향사랑 기부제가 전국으로 시행되면서 충북 괴산군을 응원하는 기부 챌린지 행렬이 잇따르고 있다.
26일 재경괴산남·여중고총동문회 신동진 회장과 신명원 총괄본부장이 괴산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 챌린지 시작을 알렸다.
재경괴산남·여중고총동문회 신동진 회장은 괴산군 1호 고액 기부자로 고향사랑 기부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동문 회원들도 함께 괴산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달하자는 취지로 챌린지를 시작했으며 재경괴산남·여중고총동문회와 재경괴산군민회가 함께 진행한다.
한편 지난 17일에는 경기호 회장이 고향사랑 기부를 하며 ㈔재청괴산군민회도 릴레이를 시작했다.
신동진 회장은 “SNS활동 등을 통해 전국에 있는 출향 인사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며 “괴산군 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고향사랑 기부 챌린지 참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인재 양성, 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도록 괴산을 사랑하는 출향인들의 기부와 홍보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10만원을 기부하면 100% 세액 공제와 3만원을 답례품으로 제공 하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고향사랑e음 또는 NH농협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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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청렴도 평가 전남유일 5년연속 2등급 달성
해남군, 청렴도 평가 전남유일 5년연속 2등급 달성
[AANEWS] 해남군이 국민권익위 주관의 2022 전국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5년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
5년연속 2등급은 전남도내 유일한 결과로 민선7기부터 이어져온 청렴 해남의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해남군은 민선7기가 시작된 2018년 이래 민선8기가 출범한 2022년까지 5년 연속으로 청렴도 2등급 달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해남군은 외부와 내부에서 청렴도를 평가하는 청렴체감도 평가, 각종 청렴정책 추진 실적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평가를 통해 종합점수 79.7점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에 선정됐다.
이같은 점수는 전국 군단위 평균에 비해 5점이상 높은 점수로 일부 항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평가항목에서 평균을 웃도는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물론 올해 처음으로 평가 항목에 도입된 청렴노력도 부문에서도 2등급을 달성해 청렴 정책이 공직사회에 확고히 정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렴체감도 평가는 해남군에서 민원을 처리받은 민원인을 대상으로 한 외부평가와 공직자에게 묻는 내부평가가 이뤄져 부패인식과 부패경험 등 각 7개 항목에서 총 78.2점을 받았다.
특히 부패방지 제도구축과 인식제고 기관장·고위직의 노력과 리더십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항목에서는 전국 군단위 평균보다 10점이상 높은 83.7점의 점수를 받아 수년에 걸쳐 꾸준히 강화되어온 해남군의 청렴 향상 노력이 빛을 발했다.
이같은 성과는 민선7기 출범과 함께 청렴과 신뢰행정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공정·공평·공개의 군정운영 방침아래 군수를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부패방지 교육을 실시하고 신속 친절한 업무처리와 업무추진비 공개 및 상시 모니터링, 외부민원인 대상 민원만족도 설문조사 등 기관 차원의 청렴문화조성을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해 온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군은 내부의 청렴 문화 향상을 가장 시급한 과제로 보고 앞으로도 간부공무원 청렴토론회와 청렴실천 선언, 전 직원 청렴 상시학습과 교육 수강, 청렴실천 캠페인 등 내부 청렴체감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청렴을 군정의 가장 큰 목표이자 공직자가 가져야 할 첫 번째 덕목이라는 점을 항상 강조하고 생활화하기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면서 5년 연속 청렴도 2등급 달성의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며“민선8기에도 이같은 성과를 더 향상시켜 전국 최고의 청렴 군정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렴도 종합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중앙행정, 기초지자체, 공직유관단체 등 569개 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해 청렴체감도, 청렴노력도, 기관 부패실태 분야로 종합청렴도 평가체계를 변경해 평가했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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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청렴도 2등급 달성
거창군청
[AANEWS] 거창군은 26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작년에 비해 청렴도가 2단계나 상승할 수 있었던 주된 요인은 구인모 군수의 청렴도 명예회복 선언과 특별지시, 청렴도 하락의 주요원인 분석 및 대응책 마련, 청렴도 향상을 위한 전 공직자의 꾸준한 노력을 꼽았다.
거창군은 지난 1년간 청렴 거창 명예회복을 위해 찾아가는 CleanTeam, On-line 간담회, 청렴포토 콘테스트, 각 부서별 자체시책 발굴 시행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했다.
이번 종합청렴도에 대한 구체적인 등급을 살펴보면 기관 내·외부를 대상으로 부패수준을 측정한 청렴체감도가 2등급이며 이는 외부체감도 70.4%와 내부체감도 29.6%가 가중합산된 수치다.
또한, 기관의 1년간 반부패 추진 노력과 시책의 효과성을 평가한 청렴노력도가 2등급을 받아 종합청렴도 점수가 전체 군 평균보다 높은 2등급을 달성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종합청렴도 평가 2등급 상승은 그간 우리의 노력과 진심이 통한 것 같아 기쁘고 다행이지만 청렴 거창 실현의 완성을 위해서는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남아있다”며 “이번 청렴도 평가를 면밀히 분석하고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해 반드시 청렴도 1등급을 달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023-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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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재미가 있는,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 추진
군위군
[AANEWS] 군위군은 지난 25일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마을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주민주도 ‘2023년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알렸다.
올해 첫선 보이는 군위형 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 스스로 살고 싶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자율적으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며 주민 간 공동체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는 사업으로 군은 총 40억여 원의 예산을 단계적으로 투입해 마을만들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단계별로 씨앗마을, 새싹마을, 희망마을, 행복마을 4개 유형으로 나뉘며 주민 스스로 제안·추진해 공동체를 형성하고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모든 사업이 추진 가능하며 유형에 따라 개소당 최소 5백만원에서 최대 10억원까지 지원한다.
군내 180개 모든 마을이 지원 가능하며 2월 말 농촌협약위원회 심사를 거쳐 씨앗마을을 최종 선정하고 사업 완료 후 종합적 평가를 통해 다음 단계 대상마을을 선정해 사업을 순차적으로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사업신청은 해당 마을 읍·면사무소나 군위군청 지역활력과 지역전략팀으로 오는 2월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올해 군위형 마을만들기 사업의 첫걸음을 내딛는 만큼 사는 재미가 있는 우리 마을을 만들기 위해선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군에서도 마을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3-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