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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소하1동 저소득층 아동 위해 파리바게뜨 광명G타워점에서 사랑의 빵 나눔
광명시 소하1동 저소득층 아동 위해 파리바게뜨 광명G타워점에서 사랑의 빵 나눔
[AANEWS] 광명시 소하1동 저소득층 아동들이 맛있는 빵을 먹을 수 있도록 파리바게뜨 광명G타워점에서 작년 12월 말 매장이 문을 연 이후 매월 1만원 상당 이용권 5장을 기부하고 있다.
박명서 파리바게뜨 광명G타워점 대표는 “한창 먹고 싶은 것이 많은 나이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제대로 먹지 못하는 아이들을 보며 항상 안타까웠다”며 “매장을 열기 전부터 기부를 생각해왔으며 계획대로 매달 이용권을 전달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숙자 소하1동장은 “사랑과 진심이 듬뿍 담긴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에서도 저소득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게 아동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파리바게뜨 광명G타워점은 지난 1월에도 소보루빵 100개를 기탁해 관내 5개소 경로당에 제공한 바 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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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성인 문해 학습자 27명 초등·중학 학력 인정과정 졸업
광명시, 성인 문해 학습자 27명 초등·중학 학력 인정과정 졸업
[AANEWS] 광명시는 지난 15일 광명시 평생학습원 강당에서 성인 문해 학습자 초등·중학 학력 인정과정 졸업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졸업장 및 상장 수여, 추억의 동영상 시청, 교사와 재학생 축하공연, 졸업생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초등학력 학습자 17명, 중학 학력 학습자 10명이 영예의 졸업장을 받았다.
졸업생 대표 김명순 학습자는 “공부하면서 새로운 것들을 알아가며 행복감을 느꼈고 어디서든 당당할 수 있는 자신감을 얻게 됐다”며 “늦은 나이에 공부를 시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박승원 광명시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시 관계자는 “3년이란 시간 동안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실하게 참여해 학력 인정과정을 마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배움에 뜻이 있는 광명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의 장을 더욱 넓히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배움의 기회를 얻지 못한 1만 8천여명의 비문해·저학력 시민들이 학습을 통해 일상생활을 좀 더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학력 인정 교실, 한글 교실, 생활문해교실, 검정고시 교실, 정보문해교실 등 다양한 문해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력 인정과정은 정규교육 기회를 놓친 성인 학습자가 일정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 및 중학 학력을 취득하는 교육과정으로 2012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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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공직사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감사행정 추진
광명시청
[AANEWS] 광명시는 민선8기 공약사항인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사회 회복을 구현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출연기관 1개소, 민간단체 8개소, 동 행정복지센터 6개소 등 15개 기관에 대한 자체 감사를 실시한다.
시는 최근 정부의 보조금 관리강화 방침에 따라 민간단체 보조금 용도 외 사용, 부정수급 등에 중점을 두고 감사를 진행해 예산 낭비 요인을 차단하고 건전한 재정 운용을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적·처벌보다는 예방·지도 위주의 감사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분야별 실무경력과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시민 눈높이에서 감사 활동을 벌이는 시민감사관 제도를 확대하고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공시설물 안전 유지에 관한 특정감사를 실시해 시민의 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직자에 대한 주요 3대 비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공직사회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일 수 있는 감사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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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2023년 노인복지기금 지원 6개 사업 추진
광명시, 2023년 노인복지기금 지원 6개 사업 추진
[AANEWS] 광명시는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광명시 노인복지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심의를 거쳐 6개 기관에서 공모를 통해 신청한 6개 사업을 2023년 노인복지기금사업으로 선정해 추진한다.
선정된 사업은 손소리사랑 수화교실 어르신 기억놀이터 광명은빛봉사단 사회적 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너 나들이’ 노년의 동아리활동 ‘하안-이음’ 정보 Talk Talk 어르신 스마트교실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총 20,430천 원이 지원된다.
이날 위원회를 주관한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은 “이번에 선정된 6개 사업을 비롯해 노인의 자립 기반 조성과 사회활동 참여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발굴해 육성해 나갈 것이다”며 “노인들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노인복지기금을 조성하고 매년 발생하는 이자 한도에서 공모를 통해 적정한 사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지난 1997년부터 시작된 기금조성액은 현재 17억 6천 8백만원으로 광명시 노인복지기금 심의위원회에서 매년 노인복지의 기반 조성과 노인단체의 건전한 육성을 목표로 기금지원사업의 기본계획 수립, 기금조성·적립·운용·결산, 기타 기금운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있다.
한편 광명시는 전국 최초로 노인위원회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사업 확대, 화성함백산 추모공원 운영, 경로당활성화사업, 노후화된 사회복지 시설 환경 개선, 무료 경로식당 지원, 시립노인요양센터 확충,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 설치, 4세대 효행 장려금 지급, 저소득 노인가구 건강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노인 복지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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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해 환경교육도시로 한발 더 나아간다
광명시,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해 환경교육도시로 한발 더 나아간다
[AANEWS] 광명시는 ‘모든 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환경교육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해 환경교육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환경교육도시를 위한 기반 체계 확립과 광명시민의 평생환경학습권 보장을 위해 ‘광명시 환경교육 5개년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세부 실행계획을 세워 핵심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2023년에는 환경교육 활성화 기반 구축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 사회 환경교육 강화 환경교육 협력 확대 등 4가지 영역의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환경교육 활성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올해도 광명시 환경교육 5개년계획의 핵심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환경교육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 스스로 친환경 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해 2023년에는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광명시만의 시민주도형 환경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올해 환경교육 활성화 기반 구축을 위해 환경교육의 거점이 되는 환경교육센터를 지정·운영해 개별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환경교육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전문적인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모든 시민의 평생환경학습권을 보장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회 전반에 걸쳐 환경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해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학교와 마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광명혁신교육지구 교육과정과 연계해 마을에서 살아가는 학생의 삶과 앎이 일치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온라인 학습플랫폼을 통한 탄소중립 등 환경교육을 진행해 환경 소양을 증진해 나간다.
사회 환경교육 강화를 위해서는 지역 자연 자원을 이용한 생태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각 부서에서 운영 중인 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발전, 자원순환 등 다양한 환경교육에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며 환경교육 추진부서 및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통한 협력사업 발굴 및 발전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환경교육 협력 확대를 위해 민·관 환경교육 네트워크를 구축·운영 및 부서 간 협업을 통해 환경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며 새로운 사업발굴 및 발전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 밖에 관내 단체 및 기업이 단순히 환경의 소비자가 아닌 지역의 성장 주체로서 환경교육에 앞장서도록 탄소중립 환경교육 관련 업무 협약도 추진한다.
시는 이러한 환경교육계획에 대한 적정성과 함께 기수립된 계획의 이행충실성 등을 평가하고 환류해 차 년도 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광명시는 환경교육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시민 및 전문가들과 지속적인 간담회 및 워크숍을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용하고 ‘광명시 환경교육의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환경교육 전담팀 신설에 이어 작년 12월 환경교육도시 광명 선포식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환경교육도시는 지역구성원의 참여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환경교육의 롤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지정하는 것으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16개 도시를 지정한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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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모든 세대 생활안정지원금 10만원 지급 예정
광명시 모든 세대 생활안정지원금 10만원 지급 예정
[AANEWS] 광명시와 광명시의회가 또다시 지방정부 협치의 모범사례를 제시했다.
광명시와 광명시의회는 한파와 공공물가 상승 등으로 시민들의 난방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광명시 모든 세대에 10만원씩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 위해 ‘광명시 재난극복 및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긴급 지원 예산을 신규 편성하는 데 합의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 재정 상황이 넉넉하지는 않지만, 고심 끝에 물가 상승으로 고통받는 광명시민들을 위해 모든 세대에 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서민경제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시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난방비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안성환 광명시의회 의장은 “공공물가 인상으로 서민들의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집행부에서는 난방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세심한 대책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와 광명시의회는 지난 1월 31일 ‘2023년 난방비 긴급 지원 공동 브리핑’을 열고 취약계층 난방비 긴급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긴급 지원 예산을 신규 편성하는 데 합의한 바 있다.
한편 이번 생활안정지원금은 관련 조례 및 예산이 제276회 임시회에서 의결된 후 이르면 3월 초에 지역화폐로 지급될 예정이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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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젖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제 사업 강화
강원도청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는 2014년부터 지속 추진하고 있는 젖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제 사업을 젖소 입식부터 농장 방역·위생점검 등 강화하고 인증 농가는 결핵병 검사 면제 “젖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 현판 배부 유방염 방제 물품 지원 등 인센티브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사람과 동물에 감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결핵병은 제2종 법정 가축전염병으로 공중보건상으로도 매우 유해한 질병이다.
강원도동물위생시험소에서는 2014년 도민의 보건위생 향상과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청정축산물을 공급 기반 마련을 위해 젖소 결핵병 음성농장 인증제를 최초 도입했다.
인증대상은 3년간 결핵병 발생이 없는 농장 외부 소 입식없이 운영 가능농장 차단방역·위생·사양관리가 양호한 농장이어야 하며 검사방법은 6개월령 이상 전 두수를 60~90일간격으로 튜버큐린반응 및 감마인터페론 검사법으로 2회이상 검사해 음성이어야 결핵병 음성농장으로 인증받게 된다.
서종억 동물위생시험소장은 “인수공통전염병인 소 결핵병 근절을 위한 철저한 검사 및 음성농장 확대·관리를 통해, 도민께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축산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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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높여라 서대문구의회, 서대문청소년의회 9기 모집 시작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높여라 서대문구의회, 서대문청소년의회 9기 모집 시작
[AANEWS] 서울 서대문구의회는 올 한해 서대문청소년의회 활동을 함께 할 ‘9기 청소년의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9기를 맞은 ‘서대문청소년의회’는 서대문구의회가 직접 운영, 실제 조례와 사업을 심사·의결하는 과정은 물론 구의원과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청소년의회의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서대문청소년의회 제9기 청소년의원’은 공개 모집을 통해 50명을 선발하며 모집기간은 오는 3월 10일까지이다.
서대문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을 원하는 청소년들은 서대문구의회와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 홈페이지에 게시한 신청서를 이메일 로 제출하면 된다.
그밖에 서대문청소년의회에 대한 내용은 서대문청소년센터 청소년활동팀을 통해 상세히 안내 받을 수 있다.
활동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이며 청소년의원들은 분과별 상임위원회 활동을 통해 청소년 및 지역 사회 다양한 이슈를 토론하고 이를 기반으로 정책과 사업들을 개발, 제안하는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 서대문구 청소년참여예산사업을 직접 심의·의결하는 역할도 한다.
나아가 청소년의회는 구의회의 한 축이 되어 의원들과 함께 교류하고 청소년의회에서 모아진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한 조례나 정책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이를 통해 실제 조례나 규칙을 만들고 사업도 시행 중이다.
의원으로 활동하면 자원봉사 시간 인정, 활동인증서 발급, 활동 우수자 표창 등 혜택도 주어진다.
서대문구의회 이동화 의장은 “청소년의원들이 의회 민주주의를 제대로 배우고 다양한 의회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며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갈 서대문청소년의회에 우리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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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가 있는 산책, 해설사와 함께 하는 영등포구 도보관광 프로그램 운영
테마가 있는 산책, 해설사와 함께 하는 영등포구 도보관광 프로그램 운영
[AANEWS] 영등포구가 관광해설사와 함께 도심 곳곳을 걸으면서 영등포의 역사와 문화, 경관을 즐기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보관광 프로그램은 주요 명소를 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명소에 얽힌 역사, 문화에 관한 이야기를 듣는 프로그램이다.
구는 2020년부터 역사, 산업, 한강, 생태 등을 주제로 영등포 근대문화 문래창작촌 여의도 건축물 한강 물길 선유도 공원 총 5개의 도보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각 코스는 도보로 약 2km, 평균 1시간 30분 소요되며 근·현대 역사 유적지, 문래동 예술마을, 건축 랜드마크, 수변공원 등을 걸으면서 영등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도보관광 프로그램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매주 토·일 오전 10시에 시작된다.
참여 신청은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한편 구는 올해 안양천과 도림천을 중심으로 한 수변 코스를 신규로 개발 중이다.
또한 현재 활동 중인 18명의 관광해설사를 확대 양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형성 문화체육과장은 “가족, 친구와 함께 가볍게 떠나는 도보관광 프로그램으로 지친 일상 속에서 힐링도 하시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관광해설사와 함께 명소 구석구석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며 영등포의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3-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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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2023년 ‘대학 및 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 개최
부산광역시청
[AANEWS] 2.16. 15:30,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시장, 교육감, 21개 대학 총장, 경제계, 혁신기관 등 30여명 참석 정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추진… 2025년부터 대학 재정지원 사업비를 통합해 지자체 소관 비영리법인에 지원하고 지자체의 자율성 대폭 강화 예고 부산시, RISE 첫 시범지역으로 참여 신청, 부산이 선도하는 지산학협력 성공모델 구현토록 뜻 모아 올해 지역혁신플랫폼, 협력체계 활성화, 글로컬대학 등 재정사업 유치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30분, 부산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교육청, 지역대학, 경제계, 혁신기관 등이 참석하는 ‘부산광역시 대학 및 지역인재육성지원협의회’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하윤수 교육감, 지역 21개 대학의 총장들을 비롯해 부산상공회의소, 부산경영자총협회, 부산테크노파크, 부산산업과학혁신원,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부의 고등교육 혁신 전략 발표에 따른 대응 방안과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신입생 미충원 등 학령인구 감소의 여파가 이미 현실화되고 있고 그 위기는 앞으로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정부는 3대 혁신과제 중 하나로 교육혁신을 선정하고 2023년을 교육혁신의 원년으로 선포한 바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고등교육 분야로 대학지원의 행정·재정 권한을 과감하게 지방에 이양하고 지역의 자율과 책임을 강화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구축을 발표한 것이다.
지난 1월 교육부 업무보고에 이어 2월 대통령 주재 제1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도 밝힌 바와 같이 ‘RISE’는 지역대학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 고등교육 규제 혁신, 지방정부의 역할 강화 등 지역 주도의 대학지원 패러다임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정부는 2025년 전면 시행에 앞서 올해부터 2년간 시범지역을 지정·운영하면서 성공모델을 수립하고 전국에 확산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늘 회의의 주된 안건은 ‘RISE’ 시범지역 참여 건으로 부산시는 시범지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서 먼저 학습하고 성공모델을 제시함으로써 향후 정부 지원에 있어 우위를 확보하는 한편 다양한 지역발전 혁신사업을 제안하고 선점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삼겠다는 입장이다.
‘RISE’ 시범지역에 선정되면 교육부와 협업해 구체적인 사업모델을 공동 기획한 후 올해 7월경 교육부와 협약을 맺고 중장기 계획을 발표하게 된다.
시범기간 중 정부로부터 대학재정지원사업의 기획, 평가 등 노하우도 전수받고 고등교육규제특화지역으로 지정되어 규제특례도 적용받을 수 있다.
시범지역은 정부의 주요 재정지원 사업 유치에 가산점이 부여되는 등 사업비 확보에도 유리한 입지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부산시는 올해 공모 예정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지자체 주도 협력체계 활성화 사업’, ‘글로컬대학 육성·지원’ 등 정부의 공모 일정에 따라 지역대학과 공동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자율에는 책임도 따르는 만큼 RISE 체계는 과감한 도전과제이고 지역의 혁신 의지와 역량에 따라 그 결과도 달라질 것”이라며 “부산은 전국 최초로 지산학협력센터를 설치·운영하고 52개 브랜치를 구축하는 등 지산학협력을 통한 지역발전의 성공모델을 이미 구현하고 있다.
부산의 대학과 기업이 보유한 역량과 인프라를 통합·연계해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혁신모델을 선도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3-0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