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서대문구, 공동주택 주민 갈등 예방 위해 상담실 운영
서대문구, 공동주택 주민 갈등 예방 위해 상담실 운영
[AANEWS] 서대문구가 공동주택 이웃 간 분쟁을 예방하고 입주민들의 주거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올 12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에 ‘공동주택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관련 전문가가 공동주택 관련 법령 해석 공동주택 공사·용역 입찰 및 계약 장기수선계획 충당금·관리비 회계처리 등에 관한 일대일 맞춤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구는 대한주택관리사협회 서울시회 김태원 사무국장과 미래주거문화연구소 이기남 소장을 전문 상담위원으로 위촉했다.
상담은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구청 본관 4층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상담을 희망하는 주민은 구청 주택과 공동주택관리팀으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투명하고 올바른 공동주택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입주민 간 갈등을 비용 부담 없이 조기 해결하고자 민원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대문구는 공동주택 민원 예방의 일환으로 이달 28일 공동주택 선거관리위원회 구성원들을 대상으로 위원회 운영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2023-03-21
-
이동환 고양시장 “백석 신청사는 고양시 전체 이익”
이동환 고양시장 “백석 신청사는 고양시 전체 이익”
[AANEWS]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백석 신청사와 관련해 고양시와 고양시민의 이익을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21일 원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과의 대화’를 열고 “주교동 시청사 건립비용은 2,950억원이지만, 원자재 값 상승 등을 반영하면 4,000억원이 훨씬 초과될 수 있어, 재정자립도가 경기도 평균 절반 32.8%인 고양시에 지속적인 재정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시청사건립위가 검토한 주교동 주차장 부지가 아닌 그 일대 그린벨트를 해제해 짓는 것을 결정한 점, 아직 대부분이 사유지인 부지를 매입하지 않은 점, 시청사를 7개 동으로 분산하게 설계한 점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시장은 이에 “후보 시절, 예산을 부담하지 않는 신청사 재검토를 시민께 약속드린 이유”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이어 “백석 신청사는 취임 후 전문가를 중심으로 신청사 TF를 구성해 수도 없는 논의와 토론을 거쳐 내린 결정이었고 지난해 11월 판결로 수년 간 소송 중이던 요진 업무빌딩이 고양시 귀속으로 최종 확정돼 새로운 선택지가 됐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백석 신청사로 원당지역이 공동화된다는 것은 사실과 다른 이야기”며 “원당 현청사는 그대로 남아 문화예술회관과 체육관이 있는 복합문화청사의 기능을 하고 사업소 및 산하기관 등을 입주시키면 백석동 신청사로 인한 행정기관과 직원의 비중은 크게 차이나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즉, 시청 근무 인원을 보면 백석 신청사는 1,000여명이고 원당 현청사는 약 650명의 인원으로 1·2청사의 기능을 이원화시키겠다는 것이다.
이 시장은 특히 “주교동과 성사동 일원을 부흥시킬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는 원당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낼 것”이라며 “성사혁신지구와 함께 새로운 도약을 이끌 혁신적인 기관들이 들어섬으로써 고양시를 보다 계획적이고 효율적인 도시를 만들고 그 결과들은 시민의 이익으로 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지금까지 적립된 시청사 건립기금 2,200억원은 균형개발 특별회계로 편성해 원당 재창조 프로젝트 등 원당지역 발전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따라서 “원당 현청사 주변 주민들은 주교동이 아닌 백석 신청사로 상실감이 있겠지만, 어떠한 사익이나 정치적 목적 없이 시민들의 세금 부담을 줄이는 등 오직 시와 시민의 이익을 위한 결정인 만큼, 오피스를 오피스텔로 둔갑시키는 등의 왜곡에 속지 말고 큰 틀에서 양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시장은 핵심정책과 관련해서는 우선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한 자족도시 도약을 공유했다.
이 시장은 “고양시는 과밀억제·그린벨트·군사시설보호 규제라는 3중 규제에 막혀 베드타운이 됐다”며 “경제자유구역이 지정되면 자녀와 청년들이 서울 등지로 일자리를 찾아가지 않아도 되고 교통문제까지 자연스레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2023-03-21
-
함안군, 3월 현안 점검회의 개최
함안군, 3월 현안 점검회의 개최
[AANEWS] 조근제 함안군수는 21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 3월 현안 점검회의를 통해 공직부패 특별감찰 대비와 봄철 깨끗한 환경관리를 당부했다.
조 군수는 공직부패 특별감찰에 철두철미하게 대비해줄 것을 지시했다.
행안부에서는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상반기 공직부패 100일 특별감찰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위반행위 발생 시에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엄중한 처벌을 받게 되므로 전 직원은 비리, 복무위반 등 부적절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전 부서에서도 교육 등을 통해 공직기강 확립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봄철 건조한 날씨와 국지적 강풍으로 도내에서 연이어 대형산불이 발생하고 있고 도에서는 산불예방 특별대책 추진과 함께 산불관리에 소홀한 시 ·군에 대해서는 예산과 인사상의 불이익을 검토하는 등 강력하고 대처하고 있다.
이에 다음달 산불특별 대책기간까지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봄철 깨끗한 환경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봄을 맞아 겨우내 방치됐던 쓰레기와 묵은 때를 말끔히 털어내고 전 군민이 건강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환경정비를 해달라고 말했다.
특히 나들이 계절을 맞아 입곡군립공원 등 주요 관광지에 방문객에 늘어남에 따라 소관부서에서는 주차장,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수시로 점검해 내방객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군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 등산로 다중이용시설도 함께 점검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취약 시설이나 위험 지역에 대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요소가 없는지 세심히 점검해 달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번주 24~25일 칠원고을줄다리기 행사가 4년 만에 개최됨에 따라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므로 빈틈없이 준비하고 안전관리 계획에 의거해 질서유지 등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말하며 이날 회의를 마무리했다.
2023-03-21
-
함안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함안군,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AANEWS] 함안군은 지난 21일 군청 별관 3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주재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추진 중인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해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공약사업 추진상황은 복지·교육, 지역경제, 농업, 문화·관광, 균형발전의 5대 분야에 61개 공약사업 중 완료사업이 1건, 정상추진사업 53건, 일부추진사업 7건으로 전반적으로 원활히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완료된 사업은 ‘이장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으로 이장의 원활한 직무수행과 사기진작을 위해 출생연도에 따라 격년제로 실시해 지난해 72명에 대한 건강검진비를 지원했다.
주요 공약사업인 아라가야 역사문화도시 조성, 청년정책 플랫폼 조성, 농촌융복합 종합지원센터 건립, 축산악취 개선 및 기금조성 기반 마련 등은 정상적으로 추진 중이며 일부추진 사업은 체류형 숙박시설 조성 및 레저관광서비스 산업 육성, 전략산업 집적화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현재 용역조사를 시행 중이거나 상급기관과 협의 등 신속한 추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근제 군수는 “공약사업은 우리 군 미래성장의 원동력이 될 사업으로써 군민과의 약속이므로 하나라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민선 8기 ‘군민과 함께 만드는 행복도시 함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공약추진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주문했다.
2023-03-21
-
함안군,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함안군,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AANEWS]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21일 오후 2시, 군청 중회의실에서 1/4분기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함안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안보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민·관·군·경으로 구성돼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열고 있으며 이날은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정원 경남지부의 북한 대남 위협 전망 발표, 함안군의 2023년 1분기 주요 추진사항 및 계획 보고 제56차 중앙통합방위 회의간 강조사항 등 주요 현안 사항을 공유하고 2023년 상반기 각종 훈련에 대비한 관·군·경·소방의 긴밀한 향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도 진행했다.
협의회 의장인 조근제 함안군수는 “계속되는 북한의 미사일 도발, 핵실험, 테러와 사이버 위협 등으로 안보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만큼, 이에 대비하는 안보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며 “통합방위협의회를 중심으로 지역 통합방위 태세에 빈틈이 없는지 철두철미하게 재점검해 우리 군민의 안전에 힘써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3-03-21
-
기미년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 사천초등학교에서
기미년 독립만세운동 재현 행사, 사천초등학교에서
[AANEWS] 사천초등학교 학생들과 사천시민들이 21일 오전 사천초등학교 운동장 일원에서 기미년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를 펼쳤다.
올해로 2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1919년 당시 사천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이 3월 21일 축구경기를 가장해 학교에 모여 있다가 첫 골이 터지는 것을 신호로 만세를 부르며 일제에 항거한 운동을 재현한 것이다.
104년 전 당시 맨발과 짚신을 신은 선수들이 10여 분간 공방을 주고받는 등 일본 순사의 의심을 피하기 위한 연기를 펼치다가 선취골과 동시에 졸업식에 참석한 시민들과 함께 태극기를 흔들며 거리로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박동식 시장, 윤형근 시의회의장, 도의원, 시의원, 광복회 및 보훈단체 회원, 학생 등 4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사천초등학교에 세워진 3·1운동 기념비에서 헌화를 시작으로 헌시낭독, 3·1운동사, 독립선언서 낭독, 3·1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축구대회 및 독립만세운동 재현, 일장기 제거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기미년독립만세운동재현추진위원회 이원섭 위원장은 “기미년 독립만세운동재현행사가 사천시민 모두에게 새겨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해당 학교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참여하는 독립만세운동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은 “우리 지역에 이렇게 어린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3·1운동을 한 역사가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며 “사천시민으로서 자긍심을 느끼고 나아가 나라 사랑 정신을 계승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1
-
대구경북신공항, 2030년 개항.도민 염원 현실로
대구경북신공항, 2030년 개항.도민 염원 현실로
[AANEWS]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이 3월 21일 국토교통위원회 교통법안심사소위원회를 통과했다.
경북도와 대구시는 지난 2월 16일 법안심사소위 후 드러난 쟁점사항에 대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수정·보완을 계속해왔다.
그 결과 2차 소위는 그 동안의 협의내용대로 큰 쟁점 없이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었다.
특별법에는 기부 대 양여 부족분에 대한 국고 지원 신공항 건설 사업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국토교통부 소속 신공항건설추진단 설치 각종 인허가 의제 등 당초 발의안의 핵심 내용들이 포함됐다.
이제 특별법 제정을 위한 첫 걸음을 뗀 것에 불과하지만 관계 정부부처와 여양 정치권 모두의 의견을 모은 법안이기에 이후의 제정 절차는 큰 무리 없이 추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법이 제정되면 대구경북신공항 건설 사업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도와 대구시가 특별법 발의하게 된 이유는 선투자 후회수라는 기부 대 양여방식에 근본적인 한계가 있었기 때문이다.
과연 종전부지 개발이익이 군 공항 건설비용에 미치지 못할 경우 그 차액을 어떻게 보전할 것인지, 도 이런 위험을 가진 사업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찾을 수 있을 것인지는 지속해서 제기돼 온 문제였으며 대구경신공항 건설 사업의 성패를 가를 핵심이었다.
이번 기부 대 양여사업의 부족분을 정부가 지원한다는 내용의 특별법이 제정되면 이런 문제를 일시에 해소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또 기획재정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기부 대 양여 심의뿐만 아니라 이후의 합의각서 체결, 민간사업자 선정 등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 법안심사소위를 통과한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은 23일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27일 법제사법위원회, 빠르면 30일 본회의에 상정될 전망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특별법 제정에 앞장서 주신 주호영 원내대표를 비롯한 지역 정치권과 홍준표 대구시장, 변함없는 지지를 보내주고 계시는 대구경북 시도민에게 모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3월 임시국회에서 특별법이 최종적으로 통과되어 대구경북신공항이 더 빠르게 건설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3-21
-
창원특례시,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 미디어아트展 개최
창원특례시, 세계적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 미디어아트展 개최
[AANEWS] 창원특례시는 21일부터 오후 2시, 3시, 4시에 창원시립마산박물관 외벽에 설치되어 있는 대형LED미디어월을 통해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의 ‘박물관-다시 태어나는 빛’ 미디어작품을 전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서 개최한 ‘2020 박물관·미술관 주간’ ‘거리로 나온 박물관’에서 이이남 작가는 광화문 경복궁의 정문 좌우 담장 앞 초대형 LED스크린을 통해 미디어 작품을 선보여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창원시립마산박물관이 지난해 12월에 구축한 대형 LED미디어월을 통해 우리의 우수한 문화유산에 대한 접근성과 공공 미디어 플랫폼의 역할을 높이기 위해 이이남 작가를 비롯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협조를 받아 추진됐다.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작품인 ‘박물관-다시 태어나는 빛’에서는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를 배경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매화와 나비 속에서 유물들이 태어나고 국보급 유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모습을 통해 문화와 문명이 탄생하는 과정을 역동적으로 표현했다.
아울러 LED미디어월을 통해 창원문화재단 미술은행 소장품을 활용해 ‘꽃의 향연, 향기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지역 작가가 그린 27편의 작품 영상과 3월 24일 개막하는 진해 군항제와 연계해 화사한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벚꽃 낭만’ 영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현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작가 및 유관기관 등과 협업해 LED미디어월을 통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아티스트 이이남 작가는 미국, 러시아, 독일 벨기에 등 해외를 비롯해 국내외 80여 회의 개인전과 800여 회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현재 지난 2월 17일부터 4월 16일까지 서울에서 동서양의 고전을 소재로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조우:Encounter’ 개인전이 진행 중이다.
2023-03-21
-
수원특례시의회,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토론회’ 개최
수원특례시의회,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토론회’ 개최
[AANEWS] 수원특례시의회가 2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제도의 진단 및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수원시 주민참여예산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날 토론회에는 수원특례시의회 김기정 의장, 이재식 부의장, 시의원, 시민대표 등이 참석했으며 수원시민 약 150여명이 참관했다.
토론회는 수원특례시의회 채명기 의원이 좌장 및 토론자로 나섰으며 최원용 의원 등 6명의 토론자가 지정토론을 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기정 의장은 토론에 앞서 개회사를 통해 “수원특례시는 2009년에 선도적으로 주민참여예산 운영 조례를 제정하였지만 본래의 취지에 적합하지 않은 사업에 예산이 사용되어 왔다”며 “오늘 토론회를 통해 주민참여예산의 편성과 운용 전 과정에 시민들의 참여를 보장하는 방향의 새로운 지방분권 시대가 열리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토론회는 우지영 한국지방정치연구소 소장의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의 현주소와 향후과제’라는 주제 발제를 시작으로 채명기 의원, 최원용 의원, 김인배 시 예산재정과장 등 6명의 토론자가 지정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채명기 의원은 “2023년 114개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중 도로 정비와 환경정비 사업이 87건이라는 점은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사업의 부끄러운 현주소”며 개선 방안으로 조례개정을 통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위촉과정에 대한 현행화 우수사례 전파를 통한 파급력 있는 대민 홍보 현재 관 주도형인 주민참여예산 사업 주체를 시민주도형으로 전환할 것을 제안했다.
최원용 의원 또한 “수원의 주민참여예산이 집행부의 행정편의를 위해 도시 내 환경정비와 같은 관행적 분야에 사용될 것이 아니라, 중·장기적이고 종합적인 시각에서 사회적 가치를 반영한 분야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제도의 운영 및 개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향후 주민들의 예산 제안 단계부터 심사 과정, 실제 사업 추진 과정 및 결과보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3-03-21
-
과천시,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의견 접수
과천시청
[AANEWS] 과천시는 21일부터 오는 4월 10일까지 2023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 또는 과천시청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열람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과천시청 열린민원과로 방문해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사이트를 통해 온라인 제출하면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 및 산정하는 것으로 과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가조사반을 편성·운용해 토지특성조사를 마치고 올해 1월 1일 기준 ㎡당 열람 대상인 14,116필지에 대한 토지 지가산정과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했다.
시는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재조사, 감정평가사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 등을 진행한 뒤, 4월 28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과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와 국세 등 각종 세금의 과세기준이 되는 만큼 토지 소유주나 이해관계인 등은 세심하게 확인 후 의견이 있는 경우 제출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21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