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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소년 목소리 담은 청소년친화도시 조성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는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청소년의 목소리를 담은 성장 지원 정책으로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익산시 청소년정책 중장기 계획수립을 위한 실태 및 욕구 조사'를 토대로 청소년문화의 거리 조성 및 청소년특화공간 조성 지역사회 청소년 참여활동 활성화 지자체 청소년안전망을 선도해나갈 방침이다.
우선 시는 청소년 전용 야외 문화공간 조성 필요성에 따라 청소년 문화의 거리를 청소년들의 접근성을 높여달라는 의견을 수렴해 영등동을 거점으로 올해 연말까지 조성할 예정이다.
청소년문화의 거리가 지속가능한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소년특화공간 다꿈'을 오는 5월 개관한다.
청소년자치공간 다꿈은 청소년들의 자연스런 쉼과 놀이 뿐아니라, 청소년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가치 창출의 기회 제공 및 청소년 참여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시는 다양한 활동에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공모 사업'에 전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2천 5백만원을 지원받아 협업 파트너기관인 익산시청소년수련관과 함께 교육청과 각 학교, 청소년기관·단체 등 거버넌스를 구성해 추진하고 있다.
올해로 3년째 선정된 이번 사업으로 지리적, 문화적 차이, 교육격차 등으로 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기회가 보장될 수 있도록 ‘청소년 다이로움 3기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 다이로움 3기 활동’은 청소년 지도자들이 농촌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농촌지역 학교 연계형 청소년들로 구성된‘일반형’과, 청소년 다이로움 1, 2기 참여 청소년 및 각 기관의 참여기구 청소년들로 구성된‘심화 연구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일반형’에서는 청소년지도자들의 토의토론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기초의제를 발굴하고 ‘심화 연구형’에서는 취합된 의제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정책을 지자체에 제안할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지역사회 청소년참여활동 활성화 사업은 2021년부터 꾸준히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고 있다.
시는 청소년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탄탄한 안전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2021년 여성가족부 주관 '지자체 청소년안전망 선도' 도시로 선정돼 위기 청소년을 위한 지원사업을 2년째 진행 중이다.
지난해 39명의 위기청소년을 발굴해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상담 및 자립지원 등 257건의 서비스를 연계했다.
10개 학교 346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위기사유 예방 집단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촘촘한 위기청소년 보호·지원 체계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김형순 복지교육국장은 “청소년들은 익산의 미래 인재”며 “청소년의 올바른 성장 지원을 위해 다양한 청소년 특화정책을 적극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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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H, K-바이오산업과 성장을 꿈꾸는 기업의 미래를 열어갈 ‘기회의 공간’을 만들다
GH, K-바이오산업과 성장을 꿈꾸는 기업의 미래를 열어갈 ‘기회의 공간’을 만들다
[AANEWS]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오는 24일 광교신도시에 지하3층, 지상15층 규모의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한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회의 경기’ 슬로건 아래 기술력은 있으나 영세한 기업에 시세보다 저렴한 창업혁신공간 및 창업지원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창업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특히 바이오 융·복합분야를 특화해 광교 바이오산업 인프라와의 시너지효과로 관련 산업 활성화 및 스타트업의 성장을 촉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사업수익 환원의 일환으로 지식산업센터 내에 진단의료기기 시제품 제작 지원센터를 설치해 道 내 제조기반이 없거나 제작 비용 및 조건 등으로 그 간 사업추진이 어려웠던 기업에 사업추진 및 연구개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GH공사는 이를 위해 다수의 공공지식산업센터 건립 노하우와 민간사업자 기술력 및 관련 전문가 협업 등을 활용해 지식산업센터 수요기업들의 NEEDS를 적극 반영하고 고품질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의 완성도를 한 단계 끌어올릴 계획이며 이를 통해 광교지구 공공지식산업센터를 道 내 창업허브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모일정은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참가의향서를 접수하며 6월 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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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롯데웰푸드와 상생협력 업무 협약 체결
해남군, 롯데웰푸드와 상생협력 업무 협약 체결
[AANEWS] 해남군은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국내 제과업계의 리더인 롯데웰푸드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해남군의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다양한 상품개발을 개발하고 협력모델을 발굴해 지역상생을 도모하고자 하는 이번 업무협약은 롯데웰푸드의 주력 마케팅 제품인 빼빼로의 출시 4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이뤄져 그 홍보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5월부터 생산될 ‘해남 녹차 빼빼로’는 해남에서 생산되는 녹차를 원료로 해 초도물량 약 2만9,000상자가 생산되어 판매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MOU를 계기로 녹차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는 고구마 빼빼로 출시를 타진하는 등 해남 농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제품 출시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초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합병으로 탄생한 롯데웰푸드는 롯데그룹의 모기업으로 1967년 설립 이래 8개국 글로벌 현지법인 영업망을 활용한 국내 식품업계의 리더로 자리잡고 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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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공기관 유치 실무추진단 본격 가동
익산시청
[AANEWS] 익산시가 공격적인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시는 지난 20일 공공기관 유치 실무추진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1차 회의를 열었다.
공공기관 유치 실무추진단은 부시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지원반 및 분야별 5개 유치추진반으로 구성된다.
유치대상 공공기관별 유치전략을 논의하고 유치 활동을 점검하는 등 정부의 제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그간의 추진 경과와 함께 정부와 전북도의 공공기관 이전 관련 동향을 공유하고 담당 공공기관별 유치 활동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는 5월 중 실무추진단과 더불어 공공기관 유치 범시민추진단을 별도 구성하고 시민의 날 행사와 연계한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해 익산으로의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공감대를 넓혀간다는 방침이다.
이 외에도 2차 이전 공공기관 유치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공공기관 유치 선점을 위한 구체적인 유치전략과 단계별 실행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대식 부시장은 “공공기관 이전에 대한 익산만의 특성을 담은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정부 방침에 따라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익산의 혁신 역량을 끌어낼 우수한 공공기관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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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자살예방교육으로 생명존중 고취
완주군청
[AANEWS] 완주군이 자살예방교육을 활성화하며 생명존중 의식을 고취하고 있다.
20일 완주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따르면 2020년 보건복지부 심리부검 면담결과 자살사망자 566명 중 529명이 사망 전 경고신호를 보인 것으로 파악되지만 529명 중 398명은 자살사망자의 경고신호를 주변에서 인지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신건강보건센터는 생애주기별 자살예방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존중 인식 및 위기대응능력을 향상시켜 주변인의 자살경고신호를 인지하고 발견해 도움을 주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자살위기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의 경우 초·중·고등학교 및 유관기관을 통해 정신건강검진과 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중장년은 유관기관 종사자 및 사업체 근로자, 대학생 등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으며 노년의 경우 각 마을 경로당을 순회해 자살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생명지킴이 교육은 보건복지부의 인증을 받은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해 지속적 관심을 가지고 그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도록 자원에 연계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종사자뿐만이 아닌 지역주민 또한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 사람을 적절한 서비스에 연결해주고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적으로 교육 이수 시 수료증이 수여된다.
교육 후에는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해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있다.
고위험군은 정신건강 상담 및 평가 정신건강 프로그램 회원 등록 관리 치료비 지원 지역사회연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남인 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여전히 자살과 정신건강에 편견을 가지고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완주군은 자살예방교육사업을 통해 완주군민의 생명존중 인식과 위기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지역사회 주민들과 함께 생명사랑 활동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재연 건강증진과장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연령별 맞춤형 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자살 고위험군에게도 적극적 개입을 통해 일상회복을 돕고 있으니 도움이 필요한 군민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의뢰할 수 있도록, 사업 홍보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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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찾아가는 거창사건 바르게 알기 교육
거창군, 찾아가는 거창사건 바르게 알기 교육
[AANEWS] 거창군은 샛별중학교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거창사건 바르게 알기 교육’을 오는 11월까지 도내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올해로 72주년을 맞은 거창사건의 진실을 바로 알리고 전 국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전쟁의 아픔과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고자 추진하게 됐다.
지난 2월 경남도내 초·중·고등학교에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교육을 신청한 7개교 213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찾아가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정 거창사건사업소장은 “1951년에 발생한 거창사건이 세대가 거듭될수록 잊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이번 교육을 통해 거창사건이 많은 이들에게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거창사건의 진실을 알려 공감대를 형성하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교육뿐만 아니라 사전 신청을 통해 거창사건추모공원을 방문할 경우 현장 교육과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찾아가는 거창사건 바르게 알기 교육’을 희망하는 학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거창사건사업소에 전화 또는 공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한편 거창사건은 1951년 2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경상남도 거창군 신원면에서 국군병력이 공비토벌 과정에서 주민 719명을 집단학살한 사건으로 한국전쟁 중 민간인 학살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가의 잘못을 판결로 인정받았으며 지난해 12월에는 거창사건 소멸시효가 지나지 않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오기도 한 현재 진행형 사건이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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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대자인병원, 아동 심리검사 지원한다
완주군청
[AANEWS] 완주군이 대자인병원, 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드림스타트 아동 심리검사 지원에 협력하기로 했다.
20일 완주군은 업무협약을 체결, 대자인병원은 드림스타트 아동 종합심리검사 실시 및 상담을 진행하고 대자인건강사랑후원회는 검사에 필요한 비용을 일부 지원하기로 했다.
아동 심리검사 지원 사업은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중 인지, 언어, 정서 사회성 등 발달문제가 의심되는 아동을 선정해 종합심리검사를 지원하게 된다.
검사를 통해 아동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고 인지치료, 놀이치료 등을 실시해 발달문제를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관 대자인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완주군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아이들이 신체적·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병원 측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유지숙 교육아동복지과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 받기 어려운 아동들의 심리검사 지원을 위해 의미 있는 협약이 이뤄져 뜻깊게 생각한다”며 “향후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다양한 연계사업을 이어나가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만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등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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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춘계 남녀 역도 경기대회 당진시에서 열려
2023 춘계 남녀 역도 경기대회 당진시에서 열려
[AANEWS] 당진시 신성대학교에서 대한민국의 역도인들이 모이는 제71회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 및 제34회 전국춘계여자역도경기대회가 26일까지 진행된다.
대한역도연맹이 주최하고 당진시, 당진시의회, 당진시체육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매년 개최되는 역도 종목 전국 최대규모 대회 중 하나로 남녀 각각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10체급에서 42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4월 26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청소년 역도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고 있는 당진중학교 선수 5명을 비롯해 우리나라 전문대학 유일의 역도부로 운영 중인 신성대학교 역도부가 참가한다.
오성환 시장은 “역도는 최초의 올림픽 때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온 오랜 역사가 있는 운동으로 우리나라의 올림픽 메달 획득에도 여러 차례 기여한 우수한 운동”이라며 “오랜 훈련과 의지로 한계에 도전해온 선수들이 당진에서 최고의 실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선발전은 420여명의 각 종별·체급별 선수단을 비롯한 지도자 및 관계자, 협회 등 600여명의 인력이 당진을 방문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체육 유망주 육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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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닮았다, 그대’ 완주의 봄 담은 ‘동네한바퀴’
완주군청
[AANEWS] 전국 동네 구석구석을 돌아보며 소박하고 행복한 삶을 소개하는 KBS ‘동네한바퀴’가 완주의 숨겨진 매력을 풀어낸다.
20일 완주군은 이만기가 진행하는 KBS1 TV 프로그램 ‘동네한바퀴’ 제217화 ‘봄을 닮았다, 그대 – 전북 완주군편’이 오는 22일 저녁7시 10분부터 50분 동안 방영된다고 밝혔다.
숨겨진 보물과 같고 고향의 그윽한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동네한바퀴’ 완주편은 경천 화암사, 상관 편백숲 등 11곳이 소개된다.
산새들 노랫소리와 봄바람 타고 온 도담한 꽃들로 올망졸말 모여있는 소박하지만 꼿꼿하게 곱게 나이 든 절 화암사에서 완주의 아침을 시작하는 것으로 프로그램을 연다.
대한민국 식품명인 제50호로 지정된 경천면의 윤왕순 명인을 만나 육해공 진미로 담근 명품 장 어육장으로 식전 마른 입을 호강하게 한다.
이어 과거 ‘호남은 삼례로 통한다’고 할 만큼 흥성했던 삼례읍을 찾아 전북에서 유일하게 현존하는 40년 된 추억의 ‘무궁화양초’ 공장을 찾게 된다.
대를 이어져 운영하고 있는 아들 정삼용씨는 옛 방식 그대로 4시간여 파라핀을 녹여 초를 만든다.
정씨는 “양초가 갖춰야 할 최고의 덕목은 굳은 심지다”며 “밝기와 그을음에 관여하는 심지를 잘 세워야, 줏대 있는 초가 된다”고 설명한다.
다음은 봉동읍 생강골 재래시장의 귀촌한 젊은 청년 삼총사를 만나 완주 지역 대표 특산품인 딸기, 생강, 곶감으로 디저트를 맛본다.
또한, 어머니의 손맛을 지키는 효녀의 딸기 고추장과 맥적구이를 가지고 12~13찬의 푸짐한 한상 차림으로 모녀의 꽃 밥상을 대접받게 된다.
촘촘하고 꼿꼿하게 편백향으로 하늘로 덮고 있는 상관면 공기마을 편백숲길을 걷고 불혹의 나이에 추억의 뒷동산이 그리워 돌아와 편백오일을 연구 중인 김수영부부와 이야기 꽃을 피운다.
완주의 벚꽃 명당은 소양면 송광사도 찾는다.
길을 걷다가 한때 백수였던 부부가 귀촌해 일군 인생 역전작인 불향이 진하게 올라오는 매콤한 맛의 주꾸미 맛을 따라간다.
마지막으로 첩첩 산 주름이 깊은 운주면으로 향하게 된다.
7남매의 장남으로 갖은 신산만 겪고 떠난 남편을 애달파하며 뒤늦게 깨친 글 솜씨로 남편을 쓰고 그리며 시간을 보내는 양덕녀 어머니의 사부곡을 듣게 된다.
‘아시나요 애타는 내마음 / 대답하세요 / 내 말 안들여요 / 왜 대답업소 여보여보엽아’ 10년이란 세월에도 변함엇는 어머니의 여일한 사랑과 함께 어머니의 정원엔 꽃이 가득 피었다.
언제나 평온하고 힐링이 되는 자연을 품고 고향이 그리운 이, 세련된 농촌의 멋에 빠져 터를 일군 소소한 완주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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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강릉 산불피해 이재민 위해 LH 임대주택 제공
강원도청
[AANEWS] 강원도는 강릉시 산불 피해 이재민에게 안정적 주거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도와 강릉시, 한국토지주택공사 강원지사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강릉시 소재 LH 임대주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재민이 2년간 임대료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도록 LH는 입주 가능한 공공임대주택을 50% 감면된 임대료로 긴급 지원하고 도는 입주자가 부담할 임대료 50%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대주택 중 우선 제공되는 18호에 대해서는 청소 등 입주 준비를 완료해 강릉시에서 입주자를 선정,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전세임대주택 15호도 간단한 보수 후 이재민들에게 제공된다.
입주자가 원하는 주택에 입주할 수 있도록 LH가 기존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 후 저렴하게 입주자에게 재임대하는 사업. 전세보증금과 전세보증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 입주대상은 자가·임차 구분 없이 이번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으로서 수요자가 많을 시 기초 수급 세대가 우선 선정된다.
또한 이번에 제공되는 33호와 별도로 추가로 입주를 원하는 이재민이 있을 시 도-강릉시-LH 간 협의를 통해 전세임대주택이 추가로 지원될 수 있다.
LH 임대주택 입주를 희망하는 이재민은 강릉시로 입주를 신청하면 주거지원 대상자로 확정을 받은 후, 즉시 입주할 수 있게 된다.
강원도는 LH 임대주택 외에도 KIST 강릉분원 기숙사, 민간 숙박시설 등 임시 숙박시설들을 이재민들에게 제공한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이재민들께서 조속히 대피소 생활을 마치고 임대주택 등 숙박시설에 입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라”고 지시하면서 “강원도는 이재민들께서 하루 빨리 일상과 생업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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