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영주시, 2차 공공기관 ‘인구감소지역 우선 배치’ 촉구
영주시청
[AANEWS] 영주시는 전국 17개 지자체와 함께 25일 국회소통관에서 제2차 공공기관 인구감소도시 우선 배치를 촉구하는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영주시에 따르면, 이날 기자회견은 올해 상반기 예정된 제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계획 수립 및 발표에 앞서 혁신도시 위주의 공공기관 이전 정책에 공동 대응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영주시를 포함한 18개의 비혁신·인구감소도시 지자체가 참석해 한목소리를 냈다.
공동성명문을 통해 ‘혁신도시 위주의 1차 공공기관 이전 정책의 제한적 효과에 대해’ 지적하고 “인구감소지역으로의 공공기관 이전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마지막 남은 대안”이라며 제2차 공공기관 이전은 인구감소도시에 우선 배치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영주시는 송호준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들이 참석해 공공기관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고 공동 기자회견 후 지역구 의원인 박형수 국회의원실을 방문해 공공기관의 영주시 유치에 대한 긴밀한 협의를 이어갔다.
송호준 부시장은 “현재의 혁신도시 위주 공공기관 이전은 지역 내 불균형을 가속화하는 것”이라며 “현 정부의 국정 목표인 ‘전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은 지자체만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인구감소 도시에 공공기관 배치가 절실하다”는 입장을 강하게 제시했다.
이어 “지역의 강점 및 산업과 연계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공공기관 등을 우선 대상으로 집중 유치할 계획”이라며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의 발전과 인구 유입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공동 기자회견에는 경상도에서 영주시를 포함한 6개 시·군, 충청도 9개 시·군, 강원도 2개 시·군, 전라도 1개 군 등 18개 지자체에서 참여했다.
2023-05-25
-
의령군, 7월 말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의령군, 7월 말까지 지역사회건강조사 실시
[AANEWS] 의령군은 주민 맞춤형 건강정책 수립을 위한 2023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에 따라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고 지역보건계획 수립 및 평가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2008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조사기간은 7월 31일까지이며 표본가구로 선정된 관내 만 19세 이상 880명이 대상으로 흡연, 음주 등 17개 영역 145개 문항의 건강행태 현황을 조사한다.
조사방법은 사전교육을 받은 조사원이 보건소장 직인이 찍힌 조사원증을 패용하고 선정된 가구를 방문해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조사자료는 비밀이 보장되며 통계 작성 이외 목적으로는 사용되지 않는다.
조미경 보건소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보건사업을 수행하는데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인 만큼 조사원이 방문하는 경우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05-25
-
영주시청 박순호 선수, 예천 실업육상경기대회 높이뛰기 1위…국가대표 선발전 2위 이은 쾌거
영주시청 박순호 선수, 예천 실업육상경기대회 높이뛰기 1위…국가대표 선발전 2위 이은 쾌거
[AANEWS]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팀 박순호 선수가 2023 예천 KTFL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높이뛰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순호 선수는 대회 첫날인 23일 진행된 높이뛰기 종목에서 2m10를 넘으며 이동주 선수 2m05, 이광태 선수 2m05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박순호 선수는 첫 시기와 두 번째 시기를 모두 한번에 넘으며 메달권 진입을 확정지었고 2m10을 유일하게 넘으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순호 선수는 군산대를 졸업하고 올해 영주시청에 신규 입단한 선수로 2022년 전국체전 대학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대학부 전국대회를 휩쓴 유망주이다.
지난 9일 KBS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는 높이뛰기 1인자 우상혁에 이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안예진 영주시청 육상팀 코치는 “박순호 선수는 대학교를 갓 졸업한 젊은 선수로 노련하고 기술이 좋아 장래가 유망한 선수”며 “앞으로도 박순호 선수를 비롯한 선수들에게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순호 선수는 “제 올해 목표 기록은 2m20으로 지금은 준비 과정이라 생각한다”며 “전국체전 때 기록 달성에 도전해보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복싱, 우슈에 이어 육상에서도 우수한 성적 거둬 선수단에 깊은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부상없이 좋은 성적을 거둬 영주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우슈팀, 복싱팀에서 항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3명을 배출하는 등 각종 대회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2023-05-25
-
의령군, 이륜자동차 출장 정기검사 실시
의령군청
[AANEWS] 의령군은 오는 6월 19일부터 6월 23일까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업해 관내 정기검사 대상 이륜자동차에 대해 출장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도부터 이륜자동차의 배출가스로 인한 대기환경 악화와 과도한 소음으로 인한 환경오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2018년 이후 제작된 중·소형 이륜자동차도 정기검사를 의무화했다.
이번 검사는 이륜자동차 지정검사소가 의령읍에 있어 검사받기 어려운 주민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출장검사를 시행하며 부림, 화정, 궁류, 봉수, 낙서 유곡, 정곡, 지정 지역에서 1주간 각 면사무소에서 시행된다.
출장 정기검사 마을별 일정 문의는 의령군 환경과로 하면 된다.
이번 출장 정기검사 대상 이륜자동차 소유자는 이륜차 사용신고 필증, 보험가입증명서와 검사수수료를 준비해 지정된 장소 및 일정에 맞춰 정기검사를 받으면 된다.
검사 소요시간은 한 대당 10~15분 정도이며 배출가스와 소음 등이 허용기준에 적합한지 검사를 받게 된다.
한편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대상자는 2년마다 정기검사를 받아야 하며 이륜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지 않을 경우 지연 일수에 따라 최대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2023-05-25
-
괴산군 공무원, 농촌 일손돕기 앞장서
괴산군 공무원, 농촌 일손돕기 앞장서
[AANEWS] 충북 괴산군 공무원들이 농번기를 맞아 농촌 일손돕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25일 농식품유통과 직원 13여명은 관내 청천면 농가를 찾아 인삼밭 제초 작업, 비닐하우스 정비 등 인력난 해소와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농촌 인력이 부족한 요즘 시기에 정성어린 도움을 받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현주 농식품유통과장은 “농번기에 부족한 인력으로 애를 먹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손을 보태게 됐다”며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있으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또한, 미래전략담당관 직원 10명이 괴산읍 신기리 70번지 담배 재배 농가를 찾아 잡초를 뽑으며 일손이음 지원봉사를 실시했다.
이규형 미래전략담당관은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많은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일손 봉사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3-05-25
-
구로구, 어린이 식생활 교육과 급식재료 안전검사 실시
구로구, 어린이 식생활 교육과 급식재료 안전검사 실시
[AANEWS] 구로구가 어린이의 안전한 식생활을 위해 나섰다.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어린이들은 당 함량이 높은 식품이나 부정불량식품, 고열량 저영양 식품을 섭취하기 쉬워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다.
이에 구로구는 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식생활 안전교육을 마련했다.
교육은 사전신청을 통해 접수한 관내 13개 초등학교를 찾아가 3학년 학생 1,464명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교육 내용은 아침밥 먹기 부정불량식품 및 유전자재조합식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식품안전 실천방법 식중독 예방 나트륨·당류 섭취 저감 식습관 함양 농식품 인증제 등이다.
또한 구로구는 어린이 급식시설의 식재료에 대해 방사능 안전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어린이집·유치원·학교 급식시설의 식재료 공급업체, 대형 유통판매업체에서 수거한 총 120건의 농산물, 축산물, 수산물, 가공식품이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과 민간기관이 요오드와 세슘 항목에 대한 검출 여부를 조사하며 결과는 구청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구로구는 2015년부터 매년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이래 단 한 건도 부적합 사례가 검출되지 않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어린이의 건강한 성장기를 돕고 안전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3-05-25
-
강진군,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유해업소 OUT’ 활동 펼쳐
강진군,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 유해업소 OUT’ 활동 펼쳐
[AANEWS] 강진군은 지난 23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은 강진군,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강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강진군유해환경감시단 등 12명이 참여했다.
단속반은 터미널 인근 숙박업소와 호프집 등 청소년 고용금지업소에서 청소년 고용 및 19세 미만 청소년 술 · 담배 판매금지 표시 부착 여부와 유흥주점, 단란주점, 마사지업소, 성인오락실의 청소년 출입·고용 제한과 표시 부착 여부를 확인했다.
단속 결과 적발된 9개 업소에 대해서 행정처분 예정이며 추후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임준형 군민행복과장은 “각종 행사가 많은 5월에 청소년들이 일시적인 해방감에 술, 담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합동 단속을 가졌다”며 “최근 벌어지고 있는 청소년 대상 마약 범죄에 대해서도 유관 기관 단체들과 협력해 강진군에서는 완전 차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5
-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알록달록 영양랜드’ 체험관 운영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알록달록 영양랜드’ 체험관 운영
[AANEWS] 강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4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알록달록 영양랜드’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끙차 화장실 예절을 지켜요’를 주제로 참여를 희망하는 어린이집 7개소의 만 1세~5세를 대상으로 진행해. 총 144명의 어린이가 교육을 받았다.
센터 교육체험관에서 이론교육과 더불어 화장실 모습을 재현한 교구를 통해 화장실에 들어가기 전, 볼일을 본 후 등 화장실에서 지켜야 하는 예절과 올바른 손 씻기 등을 실습했다.
이인옥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아직 변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린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강진군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위생 안전 및 영양교육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5
-
강진 고려청자 요지서 기와건물지 최초 발굴 쾌거
강진 고려청자 요지서 기와건물지 최초 발굴 쾌거
[AANEWS] 전남 강진 사당리 10호 고려청자 요지에서 고려 후기 청자가마와 자기소 관련 기와건물지가 최초 발굴됐다.
25일 강진군은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발주한 ‘강진 고려청자요지 5차 발굴조사’ 현장에서 고려 후기에 운영된 가마와 폐기장, 그리고 청자 생산 과정을 감독했던 기와건물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날 오후 2시 강진 고려청자박물관 시청각실과 발굴조사 현장에서 이 같은 내용의 공개 설명회를 개최했다.
군은 문화재청과 함께 ‘강진 고려청자 요지’를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연차적으로 발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 1차 · 2차 발굴조사에서는 국내 최초로 초벌품을 전문 생산한 ‘타원형의 벽돌 가마’와 ‘고려청자 선별장’이 확인돼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3차 · 4차 발굴조사에서는 고려시대 청자 생산을 총괄한 대구소의 치소가 발견되면서 고려시대 최고급 청자 생산의 비밀을 밝힐 단초를 마련했다.
고려청자 제작은 관영 수공업 체제로 강진의 대구소에서 생산해 중앙에 공납되는 시스템으로 이해되고 있으며 치소는 지방 관리의 관공서가 있던 곳을 뜻한다.
이번 5차 발굴조사는 강진 대구면에 분포하는 188개소의 고려청자 요지 중 사당리 10호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사당리 10호는 그동안 지표조사를 통해 고려 후기에 운영됐을 것이라는 추측만 있을 뿐 실체는 알 수 없었다.
특히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고려 후기 고려청자의 생산시설이 최초로 발견됐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더불어 고려 후기 기와건물지의 확인은 강진 고려청자 생산 운영체제가 14세기까지 400년간 지속됐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으로 이는 이번 발굴조사의 가장 큰 성과로 평가된다.
가마는 번조실의 천장이 남아 있을 정도로 양호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연소실과 요전부는 도침을 재활용해 축조한 특징이 드러났다.
생산품은 청자 발, 접시, 고족배, 잔, 잔탁, 개, 호, 병, 장고 등 다양하며 갑발을 사용한 양질청자와 포개구이한 조질청자가 함께 생산된 것으로 파악된다.
폐기장에서 간지명 청자 등 명문청자가 확인되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했을 때 14세기 중반 이후에 운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기와건물지는 4개 동이 확인됐다.
건물지의 구조상 두 차례 이상 증축이 이뤄졌으며 부속시설로 출입시설, 담장, 배수로 등이 확인됐다.
건물지 조성을 위한 성토층에서는 12~13세기에 제작된 청자가 주로 확인돼 건물의 중심 운영 시기는 13세기 이후인 것으로 파악된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이번 발굴을 통해 강진 사당리가 청자의 본향이며 최고급 청자의 생산지라는 사실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며 “앞으로 강진의 청자 문화를 전 세계로 알릴 수 있도록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5
-
진안군 선수단 11명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진안군청
[AANEWS]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진안군 출전 선수단이 확정됐다.
진안군에서는 육상, 레슬링, 승마 총 3종목에 11명의 선수가 출전하며 3종목 모두 최근 전국대회 등 각종 규모 있는 대회에서 입상실적을 내는 등 강호의 모습을 보여 왔기에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선발된 인원은 육상 종목에 김지현, 전용규, 홍석규, 원도연, 양명석이, 레슬링에서는 남성광, 우이령, 주지훈, 김경민이 참가하며 승마 마장마술과 장애물에 김고경과 김재훈이 각각 출전하게 된다.
정봉운 진안군체육회장은 24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 사기 진작과 우수한 성과를 위해 현장에서 격려했으며 대표선수로 선발됐다는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도 선수들의 안전을 당부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군 학교체육 및 학생들의 체육발전에 이바지하는 선수단과 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진안군을 대표해 소년체전에 참가에 선발된 선수단이 자긍심과 애향심을 가지고 이번 대회에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두어 진안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3-05-25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