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2025년 지역자원 연계 세계이해교육’ 운영학교 170교 선정
2025-05-12 10:29:24
-
- 경북교육청,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 전략 수립을 위한 설명회 개최
- 경북교육청, 경북형 늘봄학교 운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발표
- 경북교육청, 중·고등학교 입학 종합 지원 포털 구축 본격 추진
- 경북교육청, K-EDU로 재외한국학교 맞이
- 경북교육청, ‘교육활동 보호 주간’ 운영.교권존중 문화 확산에 나서
- 경북교육청, 정주학교 시범 운영 컨설팅단 사전 협의회 개최
- 경북교육청, 학생 중심 탐구활동 통한 미래 과학 인재 육성에 박차
- 경북교육청, 기관장 릴레이 청렴 메시지 캠페인, 청렴한 경북교육청을 만들다
- 경북교육청, 자치법규 전면 정비에 나선다
MORE NEWS
-
경북교육청, ‘수능 마무리 4주 프로젝트’ 총력 지원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4주 앞두고 수험생들의 마무리 학습을 돕기 위한 ‘수능 마무리 4주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D-30 학습전략 안내 △대박 예감 경북 모의평가 실시 △도내 우수 교사 온라인 강의를 포함해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의예과 정원 증원 이슈와 수능 최저학력기준 강화로 인해 올해 수능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커진 가운데, 수험생들의 혼란을 줄이고 실전 대비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
특히 불수능 기조가 유지될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쉽게 출제된 9월 모의평가는 수험생들의 혼란을 가중했다는 점을 고려해, 체계적인 마무리 학습을 돕기 위해 프로젝트를 실시하게 됐다.
먼저, 경북교육청 진학지원단 교사들이 직접 제작한 ‘D-30일 학습전략’을 도내 모든 학교에 배포했다.
전략서는 남은 4주 동안 실전 감각을 최대한 끌어 올릴 수 있도록 수능 시험과 동일한 학습 계획, 주별 학습전략, 건강 관리법 등을 담고 있다.
또 수능 당일 필수 유의 사항까지 상세히 안내해 수험생들이 최상의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도내 우수 교사 33명이 직접 출제한 ‘대박 예감 경북 모의평가’ 2회를 23일 도내 전체 일반고를 대상으로 시행해 완벽한 실전 연습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 8월에 시행된 1회 경북 모의평가에서는 우수한 문항들을 선보여 수험생의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또 1주일 후 시행한 9월 모의평가에는 ‘1회 경북 모의평가’ 와 질문, 선지, 풀이 방식 등이 유사한 문항이 다량 나왔고 국어 공통 영역에서는 거의 동일한 지문이 2개가 나와 완벽한 실전 연습을 할 수 있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경북 모의평가 출제위원들은 수험생들의 마무리 학습을 돕기 위해 ‘경북 모의평가 해설 강의’를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도내 우수 교사들이 직접 촬영한 이 강의는 영역별 핵심 사항을 정리해 수능 대비 마무리 학습을 지원한다.
관련 영상은 유튜브 채널 ‘맛쿨멋쿨-GBE 수능 방송’을 통해 제공된다.
2회 모의평가 해설 강의는 23일 오후 4시에 탑재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제 4주 후면 수험생들이 그간 흘린 땀과 노력이 결실을 맺을 것”이라며 “모든 수험생이 수능에서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3
-
경북교육청, 학생 생활 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관리자 연수 실시
경북교육청, 학생 생활 위기 대응력 강화를 위한 관리자 연수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2일과 23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와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초·중·고·특수·각종 학교 교감 80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마음 건강과 성폭력, 아동학대와 같은 민감한 사안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디지털 성범죄 증가에 따른 딥페이크 피해 방지와 학생 보호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학생들의 마음 건강 위기에 대한 민감도와 대응력을 높이는 구체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자살이나 자해와 같은 심리적 위기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방법과 위기 발생 시 대응과 사후 관리까지의 절차가 논의됐으며 학업 중단 예방 정책도 함께 다뤄졌다.
또 학교 관리자의 민감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이 강조됐다.
특히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한 학생들의 사진이나 영상의 악의적 조작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심리적·사회적 영향을 설명하며 관리자가 이를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이와 함께 학교폭력·성폭력·아동학대 사안 처리에 대한 안내도 연수의 주요 내용 중 하나였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들이 사전에 충분히 예방될 수 있도록 관리자가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안내했으며 실무적 대책을 논의하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외부 전문가의 강연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것은 학교 관리자의 중요한 임무”며 “특히 디지털 성범죄와 같은 새로운 위협에 민감하게 대응해야 하며 딥페이크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 학생들을 보호하기 위한 준비를 꼼꼼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3
-
경북교육청,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인증기관 선정
경북교육청,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인증기관 선정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국민행복민원실 공모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특별지방행정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해, 민원인의 편의성을 높이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한 우수기관을 선정해 3년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평가는 민원실 내·외부 환경과 민원 서비스 분야에 대한 서면 심사와 현지실사, 체험평가, 고객만족도 평가 등 4단계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학부모와 지역주민, 교직원 등 다양한 민원인의 불편 사항을 중점적으로 개선한 ‘민원 서비스 개선 과제 발군단’을 운영해 호평받았다.
이와 함께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 발생 시 대응을 위한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감정노동 피해 예방과 정서 회복 강화를 위한 ‘힐링프로그램 운영’과 ‘심리상담 지원’ 등 민원 담당자의 안전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민원실 환경 조성과 선진 시스템 구축을 통해 국민행복민원실로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3
-
경북교육청, 제61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개막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61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가 지난 19일 태권도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29일까지 40여 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체육 영재의 조기 발굴과 엘리트·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더불어 학생들의 애향심과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377교의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고등학생 대표 3,100여명과 임원 400여명이 참가해 예천스타디움과 도내 11개 시군 25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기량을 펼친다.
특히 22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육상경기는 평소 갈고 닦은 개인 기량을 발휘해 교육지원청별 순위를 가리는 대회로 포항교육지원청이 4연패에 도전한다.
구미교육지원청과 칠곡교육지원청도 우승을 목표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경북의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경북 체육 영재들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훌륭한 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2
-
경북교육청, 디지털 대전환 더 나은 교육을 위한 교육전문직의 노력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도내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16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세계교육 표준을 향한 경북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하반기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내년부터 초등 3, 4학년에 적용되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교육과정과 수업에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 위기를 비롯한 학령 인구 감소, 공동체 붕괴, 양극화 심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민과 이를 지원하는 방안 모색도 함께 다뤄졌다.
또, 교육전문직으로서 다양한 연수회나 회의를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교육 현장을 담는 기술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질문이 넘치는 교실 사업과 도-농 이음교실, 감사 운동 등 새로운 정책과 시울림이 있는 학교, 책 쓰는 선생님, 도전 꿈 성취 인증제, 늘봄학교, 유보통합 안착 방안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새로운 변화를 꿈꾸고 교육을 더욱 가치 있게 만드는 것은 연수회에 참여한 유초등 교육전문직원들의 헌신 덕분”이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시시각각 변하는 세상에 대응해 경북교육이 세계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2024-10-22
-
경북교육청, ‘K-직업교육’ 으로 우수 유학생 유치 이끌어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2일 성주군에 있는 명인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거점학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직업계고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교육과 지역 산업 맞춤형 직무교육을 통해 유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를 비롯한 7교의 학교장과 담당 교사가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유학생 선발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유학생들의 지역 정주를 위한 교육청의 제도적 지원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경북 직업계고의 유학생 유치 사업은 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포용적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뚜렷한 목표와 방향성 제시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최근 법무부의 광역형 비자 신설과 외국인 청소년 취업비자 전환 허용 등을 담은‘신 출입국·이민정책 추진 방안’ 발표로 지역산업이 원하는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종원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 교장은 “별도로 홍보를 하지 않았음에도 몽골 현지 설명회에 200명이 넘는 인원이 참석하는 등 몽골의 높은 관심과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우수 유학생을 유치해 이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산업체와 연계한 직업교육과 한국어·문화 이해 교육 등 내실 있는 교육과정 운영으로 해외에서 찾아오는 프로그램이 되고 있다”며 “우리 사회에 필요한 외국인을 유치하고 이들이 공동체 일원으로 자립해 대한민국에 이바지하는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경상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에서는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를 비롯한 8개 직업계고에서 베트남 42명, 태국 8명, 인도네시아 6명, 몽골 14명 등 총 4개국 출신 70명의 외국인 유학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2024-10-22
-
경북교육청,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중대재해 예방 점검 시행
경북교육청, 학교 안전 강화를 위한 중대재해 예방 점검 시행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5일까지 도내 학교 시설 공사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의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은 2022년 2월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종사자의 안전보건 의무 방안에 대한 컨설팅과 자문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과 시설전담반, 전문가 자문단, 현장지원반 등으로 구성됐다.
점검에는 안전보건관리 이행 사항에 대해 산업안전지도사와 건축사 등 민간 전문위원이 참여해 지도와 컨설팅을 시행하고 학교 시설물의 안전난간의 구조와 설치, 낙하물에 의한 위험방지 상태 등을 확인하고 현업종사자의 안전보건교육 실시 여부와 개인보호장비 착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아울러 점검 중 유해·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 조치가 이뤄지며 중대한 위험 요소가 확인될 시 해당 시설의 이용을 중단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 정밀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의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0-21
-
경북교육청, 미래 융합교육 강화를 위한 ‘STEAM 교육 워크숍’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부산과학체험관과 국립부산과학관 등에서 ‘기초과학에서 미래를 찾는 STEAM 투어’를 주제로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교육전문직원 등 32명을 대상으로 STEAM 교육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경북교육청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 주관으로 STEAM 교육의 활성화를 목표로 교사들의 융합 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 강준 한국해양대학교 교수는 ‘리튬이온전지 기초 및 포스트 리튬이온전지’를 주제로 공학 특강을 진행했다.
강 교수는 최신 공학 정보를 제공하며 이를 학교 교육과정에 어떻게 접목할지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 워크숍 참가자들은 부산과학체험관과 국립부산과학관을 방문해 과학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기초과학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했다.
두 과학관에서는 기초과학과 수학, 융합, 최신 과학기술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며 교사들은 이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과 현장 체험 기관 간의 연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최신 과학기술을 학습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STEAM 교육 활성화를 위해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을 중심으로 권역별 워크숍과 사제 동행 캠프,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 교육은 교실 안에서만 이루어질 수 없으며 교과 간 융합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STEAM 교육 워크숍이 교사들의 융합 교육 역량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0-21
-
경북교육청, 2024 경북형 유보통합 정책연구 토론회 성공리 완료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1일 김천교육지원청 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도내 유아교육·보육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유보통합 정책연구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영유아 교육과 돌봄 격차 해소를 목표로 경북형 유보통합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과 함께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교육청·경북도청 담당 부서와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 용역 수행기관인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시군의 보육 관련 담당자, 지역교육지원청, 공사립유치원,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 등 유아교육과 보육 분양의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주제 발표는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영남대학교 산학협력팀의 윤재희 교수가 맡았으며 정정희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권은희 상주감꽃유치원 원장과 최이순 사랑으로유치원 원장, 우연희 딩동댕어린이집 원장, 문가영 대구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참석자들 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정정희 경북대학교 교수는 “유보통합은 영유아들의 건강한 성장을 중심으로 어느 기관에서든 차별 없는 교육이 진행되어야 한다”며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개선 방안을 제시할 것을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유보통합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공감하며 경북의 특성에 맞는 유보통합 모델 개발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다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정책연구 토론회는 경북의 지역적 특성과 인적·물적 자원을 반영해 경북만의 유보통합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소통하며 영유아들이 더욱 밝은 미래를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10-21
-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고등학교 진학 특수교육대상학생 449명 선정·배치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학생 449명을 일반고와 특성화고 특수학교 고등부에 우선 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선정·배치된 학생들은 일반 고등학교 입학 전형에 앞서 진학 예정교에 우선 배치되며 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교육과 치료지원, 통학비 지원, 방과후학교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번 배치는 장애 학생들의 성장과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학생들이 적합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사전 조치한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0일 경상북도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열어 교수와 학교장, 교사, 학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통해 고등학교 진학 심사를 진행했다.
도내 22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진단평가 결과와 지원서를 바탕으로 북부와 남부, 동부, 서부의 4개 권역별 학생 460명을 서면과 면접 심사 방식으로 나누어 현장 심사해, 449명에 대한 고등학교 배치를 확정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관련 법에 근거·필요에 따라 학생·학부모와 대면 심사를 통해 장애 정도, 능력, 보호자의 의견, 통학 거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거주지와 가까운 학교에 학생들을 배치해 원활한 고등학교 생활이 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에 배치된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장애 특성에 맞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특수학급 신·증설, 교원 정원 확보, 과밀학급 해소 등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