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교육청, 자치법규 전면 정비에 나선다
2025-05-02 09:42:13
-
- 경북교육청, 5월 ‘마음건강 특별 살핌의 달’ 운영
- 경북교육청,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시리즈Ⅰ’ 개발·보급
- 경북교육청, 2025년 제1차 경북미래교육지구 업무 담당자 협의회 개최
- 경북교육청, 영덕 산불 피해 농가 일손 돕기에 ‘구슬땀’
- 경북교육청, 복식학급에 ‘1수업 2교사’체제 도입, 학습권 보장 박차
- 경북교육청, 전 국민 대상 ‘사이버독도학교 개교 4주년 기념 이벤트’ 실시
- 경북교육청, 2022 개정 수학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학 체험 활동 자료집’ 발간
- 경북교육청, 2025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원서 접수 결과 발표
- 경북교육청, 보호관찰 학생 위한 1:1 멘토링 사업 본격 추진
MORE NEWS
-
경북교육청, 2025년 디지털전환 대비 교육혁신 교육전문직원 직무연수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1일 칠곡군에 있는 평산아카데미에서 교육전문직원 58명을 대상으로 ‘디지털전환 대비 교육혁신 직무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AI 기술의 이해와 교육 현장에서의 활용 방안을 탐색하고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교육전문직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디지털 교육 중심의 트렌드 코리아 2025 특강 △검색 시대의 한계와 GPT의 혁명 △GPT 모델과의 협업 △교육청 업무에서 GPT 활용법 △RAG를 활용한 신뢰도 높은 자료 작성 △윤리적 접근과 정보 보안 등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이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디지털 교육 중심의 트렌드 코리아 2025’를 주제로 트렌드코리아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이혜원 박사가 특강을 진행하며 디지털 전환 시대 교육의 변화 방향을 제시했다.
오후에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검색 시대의 한계와 GPT의 혁명 △GPT 모델과의 협업 △RAG를 활용한 신뢰도 높은 정책 자료 작성 △AI 활용 시 윤리적 접근과 정보 보안 문제 등이 다뤄졌다.
교육전문직원들은 GPT-4.0과 Claude 등 다양한 AI 모델을 활용한 회의록과 공문, 보고서 작성 실습을 진행하며 실무 적용 능력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김유나 장학사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문서 작성과 정책 자료 제작을 실습하면서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디지털 교육 환경에서 AI를 활용한 새로운 소통 방식과 행정 혁신 방안을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전문직원들이 AI 에듀테크를 활용한 소통 전략을 습득하고 생성형 AI 기반 업무 능력을 향상함으로써 디지털 전환 시대에 적합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육전문직원들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는 전문성을 갖추고 AI 기반 교육혁신을 주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교육을 대비한 다양한 연수를 지속해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1
-
경북교육청, 새 학년도 맞이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0일부터 12일까지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고등학교 업무 담당자 800여명을 대상으로 ‘새 학년도 맞이 고등학교 교육과정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과 수업·평가 혁신’ 이라는 주제로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른 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일반고와 자율고 특목고의 교육과정부장과 교무부장, 연구부장과 학년별 부장교사를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 방안 △고교학점제 운영 △질문·탐구 중심 수업 △성취평가제 이해 △대학 진학 역량 강화 방안 등이다.
또한, 온라인학교와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등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될 주요 교육 정책에 대한 안내도 이뤄진다.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점검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미래형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도입을 위해 수업과 평가 방식도 함께 변화해야 한다”며 “질문을 통해 성장하는 교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10
-
경북교육청, 2025년 국제 교류 운영학교 공모 추진
경북교육청, 2025년 국제 교류 운영학교 공모 추진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025년 국제 교류 운영학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국제 교류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문화 공감 능력과 세계시민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16개 학교를 선정한 데 이어 올해는 120개 학교를 선발할 계획이다.
공모신청서 접수는 2월 28일까지며 3월 중 운영학교를 선정해 지원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선정된 학교에는 최대 1,000만원의 운영비가 지원되며 학교는 자율적으로 교류 방식을 선택해 운영할 수 있다.
국제 교류 방식은 블렌디드 교류와 방문·초청 교류, 온라인 교류 등으로 다양하며 단순 방문이나 일회성 행사를 지양하고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된 지속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권장한다.
공모 주제는 △수업 나눔 교류 △청소년 동아리 활동 교류 △해외 봉사활동 교류 △세계시민교육 실천 방안 교류 △진로·직업 교류 △이주 배경 학생의 부모 나라 방문 교류 등이다.
지난해 경북교육청은 초등학교 11교와 중학교 37교, 고등학교 68교가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미국과 일본, 베트남 등 세계 23개국 134개 학교와 교류를 진행했으며 86개 학교가 자매결연을 체결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또한, 전국 최초로 국제 교류 운영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하고 담당 교원 연수와 학교 방문 컨설팅, 국제 교류 유공 교원 표창 등을 통해 단위 학교의 국제 교류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공모사업인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 교류 활성화 사업’의 시범교육청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를 통해 미국과 베트남, 독일 등의 해외 한국교육원과 각국 교육기관과 협력해 학교 간 교류, 교원 역량 강화, 글로벌 인식 제고 등 한국어교육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국제적 감각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교육을 선도하는 글로벌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국제 교류를 통해 세계 속 경북교육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10
-
경북교육청, 2025년 적정규모 학교육성 추진 방향 전달 회의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0일 본청 연화관에서 22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 과장과 실무 담당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적정규모 학교육성 정책 추진 전달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교육 현장의 원활한 적정규모 학교육성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5년도 △소규모 학교 통폐합 및 분교장 개편 추진 일정과 방향 △통폐합학교지원기금 운용 활성화 방안 △통학 차량 관련 제도 변경 사항 △ 통학 차량 임차 전환 추진 방향 안내 등이다.
소규모학교 통폐합은 ‘학생 수 15명 이하’인 학교 중 통폐합을 희망 학교는 학부모 60% 이상이 찬성하는 경우 추진한다.
저출산·고령화·도시 집중화 등에 따른 농어촌 학령인구의 급격한 감소 상황을 반영해 이번 회의에서는 통폐합 추진 학교 학생 수 추이를 면밀히 파악할 것을 당부하고 통폐합 사전 준비 사항과 추진 일정을 안내했다.
다만, 경북교육청은 자구노력 의지가 강한 소규모학교는 통폐합 대신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한 행·재정적 지원으로 작지만 좋은 학교로 살려가는 정책도 계속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안전하고 편리한 통학 지원을 위해 지난해 12월 개정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 등 통학 차량 관련 제도 변경 사항과 통학 차량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통학 차량 임차 전환 추진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의 소규모학교 통합 정책은 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격차의 해소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며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학교 규모 적정화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0
-
경북교육청, ‘독서나눔, 혁신의 페이지를 넘기다 Ⅱ’ 출판기념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0일 본청 1층 라운지 102에서 ‘독서나눔, 혁신의 페이지를 넘기다 Ⅱ’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번 출판된 책은 2024년 한 해 동안 진행된 ‘독서나눔’ 활동에서 공유된 100편의 독서나눔 자료를 엮은 결과물로 지난해 출간된 1권에 이어 두 번째로 발간됐다.
2022년 11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독서나눔’은 경북교육청의 부서장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매주 월요일 회의에서 자신이 읽은 책을 소개하고 토론하는 활동이다.
이 과정을 통해 최신 교육 동향을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서로 다른 시각과 아이디어를 나눈다.
특히 2024년부터는 ‘다 함께 독서나눔’ 프로그램을 도입해 참여 대상을 전 직원으로 확대했다.
희망자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습하는 조직 문화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
출판기념회는 지난 1년간 독서나눔에 참여한 직원들과 함께 진행됐으며 △저자 사인회 △출판 기념 영상 상영 △책 케이크 커팅식 △도서 증정 이벤트 등의 순서로 구성됐다.
‘저자 사인회’에서는 독서나눔 활동에 참여한 교육감에게 사인 책자를 받는 시간이 마련됐으며 ‘나도 읽고 싶어요’ 이벤트를 통해 직원들이 미리 응모한 도서를 추첨해 증정하는 등 행사에 재미와 의미를 더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독서를 통한 지식 공유와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 혁신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독서는 새로운 미래를 여는 열쇠이다 그 어느 때보다 독서가 중요한 시기”며 “교육계는 고교학점제와 AI 디지털교과서 도입, 학령인구 급감 등 빠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변화는 불안과 두려움의 원인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혁신과 성장의 기회이기도 하다 책 속에서 지혜를 찾아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세계교육 표준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0
-
경북교육청, 2024년 진학 설명회와 1:1 맞춤형 상담 실적 역대 최대치 기록
경북교육청, 2024년 진학 설명회와 1:1 맞춤형 상담 실적 역대 최대치 기록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024년 대입 진로진학 설명회와 1:1 맞춤형 진학 상담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수요자 맞춤형 대입 지원 체제를 완벽히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의 공약 사업이기도 한 ‘맞춤형 대입지원 체제 구축’을 위해 경북교육청은 경북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학생·학부모·교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 활동과 1:1 맞춤형 상담을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경북 내 유능한 진학 교사들로 구성된 ‘경북진학지원단’ 이 직접 설명회와 상담을 진행하면서 학교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평가된다.
지난해 학부모 대상 진학 설명회는 △고3 학부모 2025 대입 설명회 △고1·2 학부모 진학아카데미 △2028 대입 개편 대비 중3 학부모 아카데미 △처음 만나는 중학교 학부모 대입 설명회 △지역인재 확대에 따른 의예과 대입 설명회 등 5개 주제로 진행됐다.
설명회는 권역별로 총 14회 운영됐으며 4,485명의 학부모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경북지역의 넓은 지리적 특성을 고려해 온라인 동시 송출을 병행하며 접근성을 높였고 이에 따라 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또, 학생들의 만족도가 특히 높은 1:1 맞춤형 상담의 경우 △권역별 대면상담 △화상상담과 전화상담 △찾아가는 수시 및 정시 1:1 상담 △대학 진학 경북박람회 1:1 상담 등을 통해 2,820명이 상담에 참여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권역별 상담에서는 1차 상담 후 한 달 뒤 추가 상담으로 피드백을 받을 수 있고 박람회를 통한 대학별·학과별 설명회 후 1:1 상담으로 맞춤형 진학 상담이 가능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특성화고등학교 진로·진학 정보 제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역기업체와 특성화고등학교가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직업교육 박람회 △교원 대상 경북직업교육설명회 △고교학점제 연계 경북 직업계고 학생 성장 모음집 배부 △경북 특성화-마이스터고 가이드북 배부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특성화고에 대한 정보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또, 2025년에는 경북진학지원단 소속 교사 수를 더욱 확대해 학생·학부모·교원 대상 설명회와 맞춤형 1:1 상담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입 박람회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학과와 대학 특성에 맞는 설명회를 추가해, 1박 2일의 기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의대 확대에 따른 의대 MMI 모의 면접 캠프 등 다양하고 트랜드에 맞는 학생 맞춤형 꿈이룸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진학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더욱 체계적인 대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체계를 지속해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07
-
경북교육청, 급식업무 단기 대체인력 지원 시스템 운영 연장
경북교육청, 급식업무 단기 대체인력 지원 시스템 운영 연장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급식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 운영 중인 ‘급식업무 단기 대체인력 지원 시스템’을 올해도 연장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불가피하게 급식 담당 교사와 조리 종사자의 공백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대체인력을 지원해 안정적인 급식 운영을 돕는 제도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4개 권역의 과대학교와 도 교육청 내에 영양교사를 추가 배치해 운영한 결과, 업무 만족도 조사에서 93.5%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체인력 지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내 ‘업무지원 신청 게시판’을 개설, 당일 답글을 통해 지원을 확정하는 방식을 도입했다.
이 같은 신속 대응 시스템은 현장의 업무 부담을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2024학년도 적극 행정 우수 사례로도 선정됐다.
경산의 한 영양교사는 “급식업무 종사자들은 대체인력을 구하기 어려워 몸이 아파도 근무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지난해 결혼으로 특별 휴가를 신청했을 때 업무지원 교사가 배치돼 마음 편히 휴가를 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 수가 1,000명 이상인 구미인덕초등학교와 성암초등학교, 초곡초등학교 등 과대학교에서는 지원 교사가 배치되면서 업무 부담이 상당히 줄었다며 “지원 시스템이 더욱 확대되길 바란다”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급식업무 지원 체계를 지속해서 보완·확대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줄이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급식 업무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대체 전담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신속한 지원 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반영한 더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2-07
-
경북교육청, 위센터 상담기록관리 프로그램 제작 협의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7일 예천군에 있는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위센터 학생 상담기록관리 프로그램’ 제작 협의회를 열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 개발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기존 상담기록관리 시스템이 사용 중단됨에 따라, 이를 대체할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의회에서는 프로그램 제작 관계자와 위센터 관계자, 개발 업체와 전문가 등 10여명이 참석해 △효율적인 기록관리 방안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대책 △현장 활용성을 고려한 프로그램 설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도 교육청 미래교육정보과와 학생생활과가 협업하는 디지털 혁신 사업으로 단순 기록 저장을 넘어 학교 현장의 상담 업무 부담을 줄이고 학생 개별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각 지역 위센터와 학교 위클래스에서 활용할 수 있는 맞춤형 시스템을 개발해 상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학생 지원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학생 상담의 질을 높이고 더욱 체계적인 상담기록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2025-02-07
-
경북교육청, 늘봄지원실장 임용 전 직무연수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5년 늘봄지원실장 110명을 대상으로 임용 전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늘봄지원실장은 늘봄학교 운영을 총괄하며 △연간 늘봄학교 운영 계획 수립 및 학교운영위원회 심의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한 교육·돌봄 통합 서비스 제공 △학교 특색 프로그램 기획·운영 △늘봄학교 관련 민원 대응 등을 담당한다.
또한, 늘봄지원실 인력을 지휘·감독하고 역할을 조정하는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연수는 늘봄학교 운영 정책과 실무를 종합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늘봄학교 운영 정책 이해 △학교 행정 실무 △예산 편성 및 회계 관리 △학교 노사관계와 갈등관리 등의 과정으로 구성됐다.
첫째 날인 6일에는 △늘봄학교 운영 가이드라인 △늘봄지원실장의 슬기로운 학교생활 △늘봄학교 정책 이해 △늘봄학교 업무의 실제 등에 대한 강의가 진행됐다.
둘째 날인 7일에는 △늘봄학교 전담 운영 체제의 이해 △학교 노사관계 이해와 갈등관리 △예산 편성 및 회계 관리 △공문서 작성 방법 등의 교육이 이어진다.
또, 송정수 고령교육지원청 장학사와 우성재 선산초등학교 교사는 늘봄학교 운영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늘봄지원실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공립 초등학교와 공립 특수학교에 배치되며 임기제 교육연구사 신분으로 2년간 근무 후 기존 교사 직책으로 복귀하게 된다.
늘봄지원실장이 늘봄학교 운영을 전담함에 따라 교사들은 본연의 수업과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임기제 교육연구사로서 늘봄지원실장의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늘봄지원실장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연수를 통해 정책을 깊이 이해하고 전문성을 갖춰 학교 현장에서 성실히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06
-
경북교육청, 교사용 질문 기반 수업 설계 챗봇 개발
경북교육청, 교사용 질문 기반 수업 설계 챗봇 개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교사용 질문 기반 수업 설계 챗봇 4종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챗봇은 △질문 생성기 △질문 기반 수업 설계 생성기 △질문 기반 개념학습 모형 생성기 등 4종으로 경북 초등교사 2명이 개발했다.
질문 생성기는 학습 주제와 내용, 성취 기준 등의 학습 정보를 입력하면 경북교육청이 대표 질문으로 사용하고 있는 ‘바탕 질문’, ‘궁금 질문’, ‘새롬 질문’을 자동으로 생성해 준다.
질문 기반 수업 설계 생성기는 핵심 질문과 수업 질문을 제시해 주고 전시학습 상기와 동기유발 등의 도입, 수업 전개, 정리, 평가 계획뿐만 아니라 활용할 수 있는 자료와 학습을 위한 팁까지 제공해 준다.
질문 기반 수업 설계 생성기는 학습 정보를 입력하면 다양한 유형의 질문 목록을 생성해 질문이 넘치는 교실 수업 설계를 도와준다.
질문 기반 개념학습 모형 생성기는 학년과 수업 주제를 입력하면 성취기준과 핵심 질문을 제시해 주고 질문 생성→핵심질문 선정→탐구활동→공유→개념화→적용의 6단계 질문 기반 개념학습 지도안을 생성해 준다.
또한, 단계별 교사 활동과 학생활동, 질문 유형과 예시 자료 등을 제공해 준다.
이번 교사용 AI 질문 생성기는 다양한 교과 수업을 준비해야 하는 초등교사들에게 쉽게 질문 기반 수업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 교사들의 수업·업무 부담을 크게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
교사용 AI 질문 생성기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질문 기반 수업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 교사용 ‘질문 수업 가이드북’을 개발·보급할 예정이며 현장 교사들의 실제 사례를 담은 ‘나의 질문 수업 성장기’를 2월 중 발간해 질문 축제와 질문 공책 활용법 등과 함께 보급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그 밖에 교사들의 질문 기반 수업을 돕기 위해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교사용 ‘질문 수업 가이드북’을 개발해 보급할 예정이며 질문 기반 수업, 질문 축제, 질문 공책 활용법 등 현장에서 궁금해하는 수업 정책에 대해 현장 교사의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하는 ‘나의 질문 수업 성장기’를 2월에 보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도입된 교사용 질문 챗봇 4종을 통해 미래 교육 환경 변화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현장 교사들의 업무 경감과 함께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