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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자치법규 전면 정비에 나선다
2025-05-02 09:4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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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종합점검 실시
경북교육청, 신학기 대비 학교안전 종합점검 실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신학기를 앞두고 이달 말까지 도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안전 분야 전반에 대해 ‘신학기 대비 학교 안전 종합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 개학 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점검·제거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교육 현장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종합점검은 △학생 안전 △시설 안전 △산업안전 등 3개 분야, 7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특히 학교 자체 점검과 도 교육청·교육지원청의 현장점검을 병행해 점검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각 학교는 자체 점검단을 구성해 경북교육청이 제공한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며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에서는 사고 위험도가 높은 학교를 선정해 간부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점검한다.
이번 점검을 통해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대규모 예산이 필요한 시설 개선이나 장기적 대응이 필요한 사안은 도 교육청과 교육지원청, 학교가 협력해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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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업무 배송 서비스’ 도입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업무 배송 서비스’ 도입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3일 영덕군에 있는 영덕교육지원청 초연관에서 ‘2025 모두를 위한 업무 배송 서비스 운영팀 연수’를 개최했다.
경북교육청 학교지원센터에서 기획한 ‘업무 배송 서비스’는 수업과 생활지도 등 본연의 업무로 인해 행정업무를 처리할 시간이 부족한 교사들을 위해 교사 개개인이 맡고 있는 업무에 맞게 실시간 자료를 온무실과 GBee TALK을 이용해 푸시알람을 해 주는 서비스다.
연수에서는 ‘업무 배송 서비스팀’의 역할과 생성·공유할 자료의 종류, 자료 작성 방법, 표준 서식, 필수 행사와 기획 등에 대한 실제 작성 요령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온무실의 자료 탑재와 링크 공유 방법, 전송 시 유의 사항, 저작권 보호와 개인정보 보호 규정 등에 대한 안내도 이뤄졌다.
한편 교육청 단위에서 개별 교사의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실시간 자료를 직접 푸실 사람 하는 사례는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다.
‘업무 배송 서비스’를 위해 도내 초·중·고등학교의 업무 분장표를 분석해 29가지의 업무 영역을 추출하고 29가지 업무를 2~3개로 그룹화해 11개의 업무로 대분류했다.
22개 교육지원청을 초등 업무 배송 교육지원청과 중등 업무 배송 교육지원청으로 나누고 각각 맡아 배송할 수 있도록 했다.
실제 업무 자료를 생성하고 공유할 ‘업무 배송 서비스팀’은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중심이 되어 해당 업무의 경험과 처리 능력이 우수한 교감 1명과 교사 4명으로 구성하고 학교지원센터 담당 장학사가 최종 검토하고 담당 주무관이 22개 교육지원청의 담당 주무관과 그룹이 되어 상호 자료를 전송하도록 하고 있다.
학교 급별로 생산된 자료를 공유한 담당자는 해당 학교급의 업무 담당 교사에게 자료를 제공하는 체계로 업무 배송이 이루어진다.
각 교육지원청 업무 배송 서비스팀에서 생성한 자료는 온무실에 탑재하고 GBee TALK로 자료명과 링크만 해당 업무 담당 교사에게 푸시알람 되도록 해 전송 오류를 줄이고자 했다.
학교 업무 담당자에게 제공되는 자료는 업무별로 연간 처리해야 하는 나이스 처리, 주요 업무 행정 절차, 업무 매뉴얼 상 추진해야 하는 사항, 필수 행사 및 기획, 공문서 등으로 교사의 행정업무 대부분을 포함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5년 경북교육청 학교지원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모두를 위한 업무 배송 서비스’ 운영팀을 격려하며 “수업과 생활지도로 업무 시간이 부족한 교사들에게는 여러분의 앞선 노력으로 만든 자료가 많은 도움이 될 것이며 교사의 업무 부담을 교사들의 손으로 해결하는 좋은 사례를 우리가 만들어 가고 있다는 자부심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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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늘봄행정실무사 신규임용예정자 직무연수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3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대강당에서 2025년 교육공무직원 늘봄행정실무사 신규임용예정자 직무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학교 전면 시행에 따라 지난해 선발된 교육공무직원 늘봄행정실무사 370명의 직무 수행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3월 1일 자로 각 학교에 배치되는 늘봄행정실무사는 교사의 행정부담을 줄이고 기존 방과후·돌봄 프로그램을 통합 운영하는 늘봄학교의 행정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과 행정 실무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늘봄학교의 이해 △학교회계 실무 △아동의 심리적 특성 이해 △알기 쉬운 공문서 작성법 △교육공무직 급여·복무 및 계약 등으로 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섰다.
연수 첫날인 13일에는 개강식과 함께 늘봄학교의 이해, 학교회계 실무 강의가 진행됐다.
이어 14일에는 아동의 심리적 특성 이해, 알기 쉬운 공문서 작성법, 교육공무직 급여·복무 및 계약 강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마지막에는 설문조사와 수료식이 진행된다.
연수에 참가한 한 늘봄행정실무사는 “처음이라 모든 것이 낯설고 행정 실무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만, 오늘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 정책과 학교 회계, 공문서 작성법 등을 자세히 배울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늘봄학교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늘봄행정실무사로서 첫발을 내딛게 된 것을 축하한다”며 “늘봄학교가 내실 있게 잘 운영되기 위해 늘봄행정실무사의 관심과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늘 연수를 통해 늘봄학교 정책을 잘 이해하고 전문성을 길러 학교 현장에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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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정보화사업 용역업체 대상 정보보호 교육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3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외부 용역업체 직원 73명을 대상으로 ‘정보화사업 용역업체 직원 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정보화사업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사고를 예방하고 외부 용역업체 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정보화사업 수행 단계별 보안 준수사항 △주요 보안사고 유형 △보안사고 예방과 대응 절차 △개인정보 보호법과 관련 규제 이해 △수탁업체의 개인정보보호 의무 등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또한, 오는 4월부터 5월까지 37개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점검에서는 △보안정책 관리 △시설·서비스 관리 △인적 관리 △전산장비 환경 관리 △자료 및 데이터 관리 등에 대해 업체 대표와 참여 인력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보호 수준을 점검하고 지도할 예정이다.
홍성중 미래교육정보과장은 “급변하는 정보화 사회에서 정보보호의 중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보안 사고를 예방하고 업체 직원들의 정보보호 수준과 보안 의식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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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 직업교육 정책설명회 개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3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도내 직업계고 교장과 주요 부장 교사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경상북도교육청 직업교육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5학년도 경북 직업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직업계고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이병욱 충남대학교 교수의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직업계고 발전 방안’ 특강이 진행됐으며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듣는 소통의 장도 마련됐다.
2025년 경북교육청 직업교육은 ‘더 나은 내일을 보장하는 경북 직업교육’ 이라는 비전 아래 △더 나은 직업교육 체제 △더 나은 직업교육 지원 △더 나은 직업교육 환경 등 3대 추진 과제와 9개 추진 전략, 32개 세부 과제를 수립했다.
특히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 △경북형 마이스터고 지정 △10차산업 미래직업교육과정 운영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및 취업 △ 경상북도교육청 미래직업교육관 설립 △전국 상업경진대회 개최 등을 올해 중점 과제로 삼아 경북 직업교육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의 2025년 직업계고는 마이스터고 8교와 특성화고 47교로 총 55교이며 이 중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는 디지털 분야 마이스터고등학교로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는 이차전지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로 지정되어 오는 3월 개교한다.
또, 경주공업고등학교는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로 지정되어 2026년 개교를 목표로 준비 중이다.
또, 올해 직업계고 신입생 모집 결과, 타 시도 학생 1,283명이 경북 직업계고에 지원하며 전국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충원율은 92.3%를 기록했으며 이 중 8개 학교에서 해외 우수 유학생 70명이 입학하는 등 경북 직업교육의 글로벌 경쟁력도 입증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교육은 대한민국의 표준을 넘어 세계 직업교육의 표준을 목표로 나아가고 있다”며 “미래 산업사회와 지방시대를 대비해 직업교육의 정체성을 유지하며 교원과 학생이 만족하는 질 높은 직업교육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직업계고 졸업만으로도 인정받고 성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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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교수·학습 자료‘중학교 생활 백과’ 개발·보급
경북교육청,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교수·학습 자료‘중학교 생활 백과’ 개발·보급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025년부터 도입되는 중학교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수·학습 자료 ‘중학교 생활 백과’를 개발해 보급했다고 13일 밝혔다.
학교자율시간은 중학교 3년 동안 한 학기 이상에서 33~34시간을 교육감 승인 과목을 개설·운영해 학생들의 선택권을 강화하고 자율성을 확대하기 위해 도입된 시간이다.
‘중학교 생활 백과’는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교육감 승인 과목의 교수·학습 자료로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도내 중학교 선생님들이 모여 개발했다.
교재는 △학교 시설 이해 및 활용 △학교 규칙 준수와 안전 유지 △교우 관계 △교사와의 소통 △학업 적응 및 자기 주도 학습 등 총 5개 단원으로 구성됐다.
각 단원은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필요한 요소들을 단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도우며 단원 끝에는 학생들의 이해도를 점검하고 상담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할 수 있는 평가 문항도 수록되어 있다.
도내 중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는 ‘중학교 생활 백과’를 교육감 승인 과목으로 선택해 학교자율시간으로 편성·운영하고 교육청이 제작한 교수·학습 자료를 수업에 활용할 수 있다.
이 과목은 주로 학년 초인 3월 첫 주에 운영되어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중학교 생활 백과’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학업과 교우 관계, 학교 규칙 등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필요한 자질을 갖추고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사들은 해당 자료를 활용해 주제별로 다양한 교수·학습 활동을 진행하며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교재 집필에 참여한 한 중학교 교사는 “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느끼지 않고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표”며 “교사들이 학생들을 보다 구체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교사는 “학생들이 중학교에서 첫걸음을 내딛는 순간부터 안정감을 느끼고 교사의 지지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의 진학은 학생들에게는 큰 변화의 시기다”며 “학교가 이 시기의 학생들이 겪는 적응의 어려움을 줄여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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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생 안전 최우선.교원관리와 학교 안전대책 대폭 강화
경북교육청, 학생 안전 최우선.교원관리와 학교 안전대책 대폭 강화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대전 서구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과 관련해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간을 애도 기간으로 운영하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교원 관리 시스템을 전면 재정비하고 늘봄학교 안전시스템을 대폭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교원의 정신적·신체적 건강 관리를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교원 직무수행심의위원회’를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이 위원회는 의료와 법률전문가, 교육청 관계자, 교직단체와 학부모 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원의 직무 수행 가능 여부를 보다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판단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질병 휴직과 복직 절차를 한층 엄격하게 운영한다.
질병으로 인한 장기 휴직 시에는 의료법 제17조에 따른 공식 진단서 제출을 의무화하며 복직 시에도 완치 여부를 명확히 입증하는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를 통해 교원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검토하고 학생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질병 휴직 교원은 유치원 10명과 초등학교 83명, 중학교 34명, 고등학교 25명, 기타 5명 등 총 157명에 이른다.
경북교육청은 전수 조사를 통해 질병 휴직 교원의 복직 가능 여부를 점검하고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교육활동 침해와 과중한 업무로 인한 교원 소진 문제 해결을 위해 심리상담과 치료 지원을 확대한다.
피해 교원이 교육활동보호센터를 통해 지원을 신청하면, 심사 절차를 거쳐 1년 동안 최대 100만원 상당의 심리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
이를 통해 교원의 정신적 건강을 보호하고 원활한 학교 복귀를 돕는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 학생 안전을 위한 ‘늘봄학교’ 안전시스템 강화… 물리적 보안 조치와 교육 확대 경북교육청은 학생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늘봄학교’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한다.
우선, 2월 말까지 도내 467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각 학교에서는 정규수업 전후로 진행되는 늘봄과정에서 귀가 안전교육과 소방·생활·교통 안전, 실종·유괴 예방 교육 등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학교 내 물리적 보안 조치를 확대한다.
안전 지원 인력을 확보하는 한편 CCTV 및 화상 인터폰을 추가 설치하고 실시간 감시 시스템을 개선해 학부모가 더욱 안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학생 귀가 관리 시스템을 강화해 학부모 동반 귀가를 원칙으로 하고 부득이한 경우 학부모가 사전에 지정한 보호자가 동행하도록 하는 ‘대리인 사전 지정제’를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스마트폰 앱과 문자 알림서비스를 통해 학생의 등하교 상황을 실시간으로 학부모에게 통보하는 시스템 운영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대전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을 깊이 애도하며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철저한 관리와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며 “교원 관리 체계를 정밀하게 운영하고 학교 안전 시스템을 지속해서 점검해 신뢰받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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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정책혁신아카데미 7기 수료식 성공적으로 완료
경북교육청, 정책혁신아카데미 7기 수료식 성공적으로 완료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경산시에 있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경북연수원에서 3일부터 7일까지 4박 5일간 합숙 과정으로 운영된 ‘정책혁신아카데미 7기 과정’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정책혁신 아카데미는 경북교육 발전을 위한 체계적인 이론과 실천적 역량을 갖춘 전문가를 양성하고 교육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만드는 데 목적을 두고 운영되고 있다.
이번 수료식은 교육혁신을 위한 배움과 성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5일간의 연수 과정을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교육을 바꾸는 시간’ 세션에서 두 명의 교사가 발표자로 나서 교육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수료증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임종식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연수생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수료식의 마지막은 단체 사진 촬영으로 마무리되며 참가자들은 배움의 시간을 기념하고 교육혁신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6개 팀의 프로젝트 발표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혁신적인 교육 정책과 실천 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각 팀은 실질적인 교육 변화 가능성을 탐색하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연수생들이 교육 정책 혁신의 주체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네트워크와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교육 정책이 현장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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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공립 중등교사 임용시험 최종합격자 발표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1일 도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5학년도 경상북도 공립 중등학교교사, 특수·전문상담·보건·영양·사서교사 임용 후보자 선정 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임용시험에는 국어 등 총 28과목에서 280명 선발 예정에 1,914명이 지원해 평균 6.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가운데 259명이 최종 합격했으며 합격자 남녀 비율은 남자 90명, 여자 169명으로 나타났다.
응시자들은 11일부터 18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본인의 합격 여부와 성적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임용시험에서는 직업계고 교육과정의 내실화를 위해 전국 최초로 ‘전문계 교과 자격증 가산점 제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전문교과 실기 능력을 갖춘 교원을 선발하는 데 중점을 뒀으며 직업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또한, 전국 최초 ‘중등임용시험 전용 심층 면접 평가위원 배정프로그램’을 개발해 도입함으로써 시험의 공정성 확보를 통한 응시자의 신뢰도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한편 최종합격자는 17일부터 28일까지 원격연수와 집합 연수를 이수한 후, 3월 1일 자로 각급학교에 배치될 예정이다.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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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교가 학생 마음건강을 지켜주는 최적의 울타리 되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21일까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보호하고 학교 관리자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5 학생 마음건강 위기 지원 현장 밀착형 관리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지난해 8월 발표된 교육부의 ‘학생 맞춤형 마음건강 통합지원방안’에 따라 기획됐으며 △학교 관리자의 위기 대응 역량 강화 △예방 중심의 학교 조직 문화 조성 △학생·교직원·학부모 대상 마음건강 교육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도내 8개 거점지역에서 진행되며 초·중·고와 특수학교 관리자 939명과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22명이 필수 참석 대상이다.
연수는 △정신건강 전문가 특강 △학생 위기관리 및 개입 전략 △한국형 사회정서 학습 운영 △심리 안정화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브란스병원과 영남대학교의료원, 김천신경정신병원 등의 정신건강 전문의와 생명사랑센터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위기 상황에서의 실질적인 개입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이 개발한 ‘마음쉼:마음휴’ 명상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 관리자들이 심리 안정화 기법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자살·자해 위험군, 학교폭력 피해 학생, 특수 장애 학생 등 대상별 맞춤형 명상 콘텐츠를 제공해 위기 학생들의 감정 조절과 심리 회복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외에도 경북교육청은 학생 정서·행동특성검사와 마음EASY 검사 등 다양한 진단 도구를 활용해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Wee센터·생명사랑센터·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학부모 교육을 확대해 가정에서도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효과적으로 돌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에서 “학교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켜주는 최적의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단순한 성과보다 중요한 것은, 현장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의 마음을 세심하게 살피고 돌보는 실천적 노력”이라며 “위기 상황에 대한 학교의 민감도를 높이고 더욱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학생이 정서적 안정과 회복을 경험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2025-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