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경북교육,‘질문이 넘치는 교실’로 학습자 주도성 만나다
경북교육,‘질문이 넘치는 교실’로 학습자 주도성 만나다
[AANEWS]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9월부터 초등학교 교실 속 학생들의 활발한 질문으로 배움이 일어나고 성장할 수 있는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질문이 넘치는 교실’은 배움에 대한 호기심을 질문으로 구체화하고 이를 해결하는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이 이루어지는 교실을 말한다.
학생들은 삶과 연계한 실생활 속에서 탐구하고 싶은 내용을 질문으로 만들고 여러 교과에서 배운 내용을 연결하고 통합해 창의적으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환경에서 수업 대화의 힘을 키우기 위해‘질문-경청-공유-성찰-질문’의 선순환을 거치며 이를 통해 배움의 주체가 되어 깊이 있는 학습을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스스로 수업을 설계·수행·공유·성찰하며 더 구체화되고 맥락화된 평가를 통해 성장의 기회를 얻게 된다.
지난해 2월 교육부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방안’을 발표하면서 생성형 AI, 에듀테크 등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해 ‘질문이 넘치는 교실’를 통해 교과별 핵심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학생 주도형 수업을 원하고 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선도학교, 선도학급를 운영해 질문하는 학교 문화 조성과 질문 중심 수업 일상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배움의 깊이를 위해 탐구 수행을 하고 학습 결과물을 공유하고 성찰하는‘학생질문대회’를 운영했다.
2024학년도에는 학년별, 교과별질문하는 역량을 키우는 워크북을 개발·보급하고 질문공책을 통해 초등학교 수업 내 학생 질문 사례 공유를 통한 학생주도형 수업을 더욱 확산하고자 한다.
또한, 연구학교, 선도학교를 운영해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도모하고 단위 학교의‘학생질문대회’운영을 기반으로 ‘사제동행 질문대회’를 운영해 학생주도형 수업의 확산을 도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습자인 학생이 주도적으로 질문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환경을 조성해 질문이 넘치는 교실을 만들겠다”며“앞으로 학생과 교사의 상호작용을 통한 질문이 넘치는 교실 문화 정착으로 경북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
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초등학교 예비 소집 실시
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초등학교 예비 소집 실시
[AANEWS] 경북교육청은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고 학습권을 보호하기 위해 2024학년도 초등학교 예비소집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예비 소집은 아동의 소재·안전을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 대면을 원칙으로 하며 부득이한 경우 개별 내교 및 추가 소집일 운영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해 진행했다.
학교는 예비 소집 불참 아동에 대해서는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 보호자와 연락, 내교 요청과 직접 가정방문을 실시할 계획이다.
그리고 가정방문에도 아동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으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며 예비 소집 미 응소 아동의 소재와 안전확인은 2월 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박용조 행정과장은 “초등학교 예비 소집은 공교육의 첫걸음이며 취학 대상 아동의 소재와 안전을 꼼꼼하게 파악해 아이들이 적기에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4
-
경북교육청, 2023년 신산업 중심 지역 진로 체험 성료
경북교육청, 2023년 신산업 중심 지역 진로 체험 성료
[AANEWS] 경북교육청은 2023년 22개 시·군 진로체험지원센터를 통해 초·중학생에게 ‘신산업 진로 체험’ 활동을 성공리에 지원했다고 3일 밝혔다.
‘신산업 진로 체험’은 미래 사회 변화에 대비한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 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와 진로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023년 5개 영역 항공·우주·미래 모빌리티 디지털 바이오헬스 첨단부품·소재 환경·에너지를 중심으로 진로 체험을 진행해, 초·중학생 6,131명이 참여하는 등 활발히 운영했다.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지역 특성과 연계된 신산업 진로 체험을 운영하는 등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한 대기업 체험센터도 적극 활용했다.
포항진로체험지원센터는 경북콘텐츠진흥원 기업지원센터와 연계해 ‘미래 콘텐츠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지역 전문가 인력풀을 적극 활용해 웹툰, 유튜브 크리에이터, 라이브커머스, 이모티콘 제작 등 21세기 고부가가치 신산업인 콘텐츠에 대한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여 지역 연계 진로 교육 내실화를 도모했다.
경주진로체험지원센터는 기업의 전문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LG디스커버리랩에서 운영하는 시각 지능, 언어지능, 로봇지능 세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은 인공지능의 기계독해와 자율주행, SLAM 등 경험 미래 직업인의 핵심역량인 문제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로 미래 융합 산업의 필요성을 확인했다.
봉화진로체험지원센터는 ‘삶을 디자인하는 진로 교육, 공존과 상생을 위한 미래 교육’이라는 주제로 지역 자원 활용으로 교육과 지역사회 연계점을 찾는 신산업 진로 체험과 연계했다.
프로그램은 2022 개정 교육 과정에서 강조하는 맥락 기반 경험을 구현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역사회에 애정을 갖는 계기도 마련했다.
또한 교육부에서 주최한 2023 신산업 분야 진로체험지원센터 연수 우수사례로 선발되어 자료집도 전시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2024년에도 학생들의 진로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해 진로 교육 관련 관계기관과 민간 단체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지역사회 연계 진로 교육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운영하는 진로 교육지원센터에서는 주기적인 협의회와 연수로 지역 진로체험지원센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는 등 모든 학생에게 맞춤형 진로 체험이 가능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2024-01-03
-
경북교육청, 갑진년 새해 충혼탑 참배와 다짐식으로 시작
경북교육청, 갑진년 새해 충혼탑 참배와 다짐식으로 시작
[AANEWS] 경북교육청은 2일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조국을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추념하기 위해 안동 충혼탑에서 참배 행사를 가졌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본청,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경상북도교육청 안동도서관, 안동교육지원청 간부 공무원 등 50여명이 함께 참석해 헌화와 분향, 묵념을 하고 새해의 각오를 다졌다.
이후 본청 웅비관에서 개최된 새해 다짐식에는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인사이동에 따른 직원소개, 표창 수여식, 교육감 신년사, 갑진년 새해 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
먼저 1월 1일 자로 승진 임용한 신임 박성일 행정국장의 약력 소개와 인사 말씀, 그리고 본청 전입 직원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다음으로 2023년 하반기 교육부 적극 행정 우수사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안승완 주무관을 비롯한 경진대회 우수공무원과 2023년 나이스 구축 및 운영 우수기관상에 대한 표창장을 전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에는 ‘성장, 조화, 미래’를 핵심 가치로 ‘제일 먼저 새롭게, 보다 높이 이루고 가장 널리 누리자’라는 전략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교육 표준, k-EDU의 원년으로 나아가기 위한 3가지 핵심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학습 주도형 수업 AI를 활용한 맞춤형 학습 플랫폼 등 질문이 넘치는 교실과 디지털 대전환으로 학습자 주도성을 키워나겠다.
둘째, 학생 정신건강 위기관리 전담팀 교권 보호 긴급 지원단 운영 교원 배상책임보험 보장 확대로 다양성이 공존하고 서로가 존중하는 조화로운 교육공동체 회복에 힘쓰겠다.
셋째,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 세계시민교육과 생활 영어교육 강화 과테말라, 에티오피아 등에 정보화 지원 사업으로 글로벌 미래 역량을 키워 세계교육의 표준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행사 마지막에는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직원 모두가 종이비행기에 새해의 소망과 다짐을 적어 날리는 시간을 갖고 희망찬 새해를 시작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힘과 풍요로움을 상징하는 갑진년 청룡의 해 활력과 희망이 가득하길 바라며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을 창출하는 원년의 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로운 생각과 다짐으로 희망차게 출발하자”고 말했다.
2024-01-03
-
경북교육청,‘함께 학교’ 캠페인 시리즈 성공리에 종료
경북교육청,‘함께 학교’ 캠페인 시리즈 성공리에 종료
[AANEWS]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간 실시한 ‘함께 학교’캠페인 행사를 성공리에 마쳤다고 3일 밝혔다.
‘함께 학교’ 캠페인은 교육 3주체인 학생·학부모·교직원 간 상호존중 하는 문화를 확산해 교권을 회복하고자 실시됐으며 1~3탄 시리즈로 진행됐다.
10월에 실시된 1탄 ‘사랑 힘내’ 챌린지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해 교권 회복과 상호존중을 응원하는 사진을 게시하는 이벤트로 많은 게시물과 함께 각종 언론매체 보도를 통해 소개됐다.
11월에 실시된 2탄 ‘등굣길 교원 깜짝 응원’은 도내 63개교에서 참여했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 교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12월에 실시된 3탄 ‘상호존중 4행시 짓기’는 높은 관심 속에 총 593편이 응모됐고 그 중 우수작들을 선정해 1~2탄 행사 결과물과 함께 경상북도교육청 본관에 전시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이 우리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함과 동시에 상호 존중하는 문화 조성에 일조해 교원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통한 공교육 회복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03
-
경북교육청, 도내 전 교직원 휴게시설 설치 완료
경북교육청, 도내 전 교직원 휴게시설 설치 완료
[AANEWS] 경북교육청은 교육 현장 교직원의 신체 피로 해소와 건강 증진 사업인 ‘학교 휴게시설 설치’를 위해 2024년에 8억 2,80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사업장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제도’는 지난 2022년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되어 교직원, 교육공무직원 등 상시근로자가 20인 이상인 학교 또는 교육기관이 적용 대상이다.
아울러 10인 이상 20인 미만 학교 중 2인 이상 청소원, 당직 전담원 등이 상시 근무 시 설치 대상이다.
2024년 휴게시설 설치와 개선 대상 학교는 총 96교로 신규 설치비와 기존 노후 휴게시설 리모델링 경비를 지원한다.
또한 학교에서 사업 추진 시 고용노동부에서 발간한 ‘알기 쉬운 휴게시설 설치 가이드’와 휴게시설에 갖춰야 할 시설과 기구 구비 조건을 필수와 권장으로 구분·안내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에 따라 각급 휴게시설 설치 현황을 조사해 작년에는 설치 희망학교 280교 22억 900만원을 지원해 휴게시설 설치와 환경 개선 사업을 타 시도교육청보다 선제적으로 시행했다.
또한, 2023년 휴게시설 설치와 개선 사업학교 현장을 방문해 법정관리 기준 준수 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개선 사항 등을 보완해 오는 3월 중에 예산 교부와 세부 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직원이 일하고 쉴 수 있는 안식처 설치 사업은 노동 존중 실현에 큰 의미가 있다”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직원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2
-
경북교육청, 특수 교육 대상 학생 꿈을 위한 여정, 알찬 결실을 맺다
경북교육청, 특수 교육 대상 학생 꿈을 위한 여정, 알찬 결실을 맺다
[AANEWS] 경북교육청은 자격증 취득 과정 지원 사업인‘나도 딸 수 있어’를 통해 159명의 특수 교육 대상 학생이 취업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작년 5월 특수학교 고등학교 과정 학생들의 직업 실기 역량 강화와 취업률 제고를 위해 자격증 취득 과정 지원‘나도 딸 수 있어’ 사업으로 자격증 따기에 도전하는 학생 219명에게 1인당 50만원씩을 지원했다.
이들 학생 중 159명의 학생이 취업 관련 자격증을 취득했으며 자격증의 종류는 바리스타 70명 구운 과자 마스터 25명 정보 기술자격 18명 레진아트 13명 수제 청 음료 지도사 8명 펫푸드 마스터 7명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 7명 등이다.
그 밖에도 3톤 미만 굴착기 면허, 반려동물 관리사, 풍선아트, 피아노 지도사, 정리수납 전문가, 가죽공예 전문 강사 등의 영역에서도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에 두호고등학교 한 학생은 디지털 정보 활용 능력의 프레젠테이션 멀티미디어 제작 스프레드시트 워드프로세서를 포함한 4개의 자격증을 동시에 취득했다.
이 학생은 “어렵게 느껴졌던 컴퓨터 정보처리 과정을 열심히 배워 자격증 취득에 성공해 정말 뿌듯하고 또 다른 새로운 자격증도 도전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 학생 자격증 취득 과정 지원 사업으로 학생들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높이는 한편 성취감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희망하는 직종에 도전하고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1-02
-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문서 공동 편집 서비스 ‘GBee 협업’ 개통
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문서 공동 편집 서비스 ‘GBee 협업’ 개통
[AANEWS] 경북교육청은 2024년 1월부터 시도교육청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문서 협업 서비스 ‘GBee 협업’을 개통한다고 2일 밝혔다.
‘GBee 협업’ 시스템은 협업 플랫폼으로서의 소통 강화와 따뜻한 경북교육 브랜드를 제고하는 한편 교직원 업무 간소화와 중간생산물 최소화로 탄소중립에 기여코자 추진됐다.
그간 문서 공동 편집이 필요할 때마다 담당 부서의 공문 시행으로 자료를 수합·편집한 후 완성 시까지 재확인과 재편집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GBee 협업’으로 담당 부서에서 편집 대상 문서를 등록하고 접속할 수 있는 직원에게 권한을 부여 후 물리적인 공간이 다르더라도 한 번에 접속해 동시에 편집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특히 언제 어디서나 작업할 수 있도록 설계해 가용성을 극대화해 실시간 저장 기능으로 데이터 보존 능력을 향상했다.
클라우드 기반 협업시스템이 궤도에 오르면 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간 각종 자료 수합부터 공동 작업에 이르기까지 행정업무의 효율화와 함께 현장의 업무 경감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직원 간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고 기관이나 부서 간 사일로 효과 사일로 효과: 조직 부서들이 서로 다른 부서와 담을 쌓고 내부 이익만을 추구하는 현상. 사일로는 곡식 및 사료를 저장해 두는 굴뚝 모양의 창고를 가리키는 말로 독립적으로 존재하며 저장되는 물품이 서로 섞이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처럼 구성원이나 부서 간 교류가 끊긴 모습을 홀로 우뚝 서 있는 원통 모양의 창고에 비유한 것이다.
를 극복할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본 서비스는 경북교육청과 예천교육지원청 소속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1월부터 시범 사용 후 오는 하반기 만족도 조사를 거쳐 도내 전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본 ‘GBee 협업’으로 교직원의 업무 방법 개선뿐만 아니라 업무 효율성도 증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업무환경 개선이 학생과 학부모에 대한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2
-
경북교육청, 2024. 3. 1. 시행 유치원 교육과정 현장 배부
경북교육청, 2024. 3. 1. 시행 유치원 교육과정 현장 배부
[AANEWS] 경북교육청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 유아교육 실현을 위해 ‘2024. 3. 1. 시행 경상북도 유치원 교육과정’을 확정해 도내 610개 공·사립유치원에 배부한다고 29일 밝혔다.
‘경상북도 유치원 교육과정’은 유치원 현장의 개정 의견 수렴과 유치원 교육과정 연구위원회와 심의위원회의 5차에 걸친 수정·보완 작업을 통해 완성된 것으로 오는 12월 31일 자로 고시한다.
주요 개정 내용은 경북 초·중등 교육과정과 체계를 통일해 기존 ‘유치원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삶의 힘을 키우는 경상북도 유치원 교육과정’으로 명칭을 바꾸고 디지털 미디어 소양 교육 내용을 추가했다.
또한 학부모 참여를 보호자 교육으로 용어를 변경하고 안전 교육 일부 내용도 수정하는 등 시대적 흐름과 관련 법령 신설, 개정 사항을 반영했다.
경상북도 유치원 교육과정의 현장 적용을 위해 교육지원청에서는 공·사립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1월 중 전달 연수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유치원에서는 유치원 실정에 적합하도록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수렴해 2024학년도 유치원 교육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박현숙 유초등교육과장은 “삶의 힘을 키우는 경상북도 유치원 교육과정으로 경북 유아교육의 방향을 이해하고 나아가 발전적인 미래 유아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2-29
-
경북교육청, 교육부 적극 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우수 동시 수상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에서 주관한 “2023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받으며 전국 최초 3년 6회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고 29일 밝혔다.
교육부 주관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매년 반기별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참가·진행되고 경북교육청은 올해만 최우수 1건, 우수 2건, 장려 1건의 탁월한 성과를 이뤘다.
2021년에는 최우수, 전국 최초 온라인 고입 전형 시스템 최우수, 교통사고 NO 안전한 등굣길 만들기 우수, 미래형 교육모델 개발-한국형 실시간 원격수업 플랫폼 구축이 선정됐다.
2022년은 우수, 영유아 장애 학생 조기 발견을 통한 특수 교육 서비스 제고 장려, 전국 최초 아차 사고 신고제가 선정됐다.
2023년 상반기에는 우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유 바우처 시행 지침 개정 장려, 교육기관 최초 안심 아이 쉼터 구축 사업이 선정됐다.
그리고 2023년 하반기에는 최우수, 전국 최초 학교 시설 수선 주기 기준 마련 우수, 전국 최초 AI 활용 플랫폼 구축 운영이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이 3년 6회 연속 수상한 사례는 전국 시도교육청과 공공기관에 파급효과가 상당하다는 평가다.
이런 실적은 경북교육청이 지속해서 적극 행정 문화를 구축·선도하고자 한 노력의 결실로 교직원이 적극 행정을 할 수 있는 제도적 발판 마련과 우수공무원에 대한 파격적 혜택과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의 결과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 교직원이 우수한 적극 행정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는 점에서 기쁘며 적극 행정 문화 확산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보상에 약속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 행정 문화를 선도하는 교육청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