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럼피스킨·구제역 재발 방지 위한 백신접종 이상 무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AANEWS]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월 1일부터 추진 중인 위험지역 럼피스킨 예방접종과 전국 단위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정상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럼피스킨의 경우, 지난해 국내 사육 소에 처음 발생한 이후 위험도 평가 결과에 따른 고위험 지역과 ’23년 발생지역 등 40개 시·군의 소 129만두에 대해 백신 접종을 진행 중이며 구제역은 전국의 소·염소 436만여 마리를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농식품부 권재한 농업혁신정책실장은 4월 18일 당진시청을 방문해 충청남도와 당진시의 럼피스킨·구제역 백신접종 등 추진 현황과 백신 유통·공급 상황을 점검하고 백신접종 중인 축산농가를 찾아 농장주, 공수의사 등 현장 관계자를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충청남도와 당진시 방역관계자는 럼피스킨 및 구제역 백신접종 추진 상황, 접종지원반 편성·운영, 농가 차단방역 현황 및 동시 접종에 따른 부작용 최소화 대책 등을 보고했다.
이에 권 실장은 “백신접종 시 부상방지와 올바른 접종을 위해 보정 인력을 적절하게 편성해서 운영할 것”과 “지난해 백신접종 과정에서 일부 제기되었던 접종 부작용 우려 해소를 위해 올바른 백신접종 방법, 임신말기 소 등 접종 유예, 접종 스트레스 완화제의 적기 지원 등 세심한 방역관리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작년 럼피스킨 발생 당시 과감한 방역조치와 신속한 백신접종으로 약 1개월만에 안정화되어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했으나, 아직은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라며 “럼피스킨 재발 방지를 위해 올바른 접종요령에 따라 기한 내 백신접종을 완료해 줄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한편 농식품부는 4월말까지 백신접종을 완료하고 구제역 항체 형성까지 약 2~4주가 소요되는 것을 고려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혈청검사를 실시해 항체형성률 기준 미만인 농가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과태료를 부과하고 보강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4-04-18
-
대형 인센티브 단체 한국 온다, MICE 시장 회복 첫 신호탄
대형 인센티브 단체 한국 온다, MICE 시장 회복 첫 신호탄
[AANEWS] 올해 첫 대형 인센티브 단체가 한국을 방문하면서 방한 인센티브관광 시장에 청신호가 켜졌다.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10대 제약회사 중 하나인 수정제약그룹 인센티브 단체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수정제약그룹은 매년 임직원 대상 해외 인센티브 관광을 진행하는 중국 제약회사로 공사의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통해 2019년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했다.
엔데믹 이후, 2023년에 이어 올해는 두 번에 걸쳐 한국을 찾는다.
1차로 지난 15일부터 4박5일 일정으로 1,100여명이 입국했고 오는 9월, 2차 방한이 예정되어 있다.
1차 방한단은 지난 16일 경복궁과 청와대, 북촌한옥마을 등 서울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한국 여행을 만끽했다.
17일에는 치맥 파티와 함께 K-POP 가수의 공연을 즐겼으며 다음날에는 한국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도 진행한다.
공사는 2024년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객 27만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베트남, 중국에서 MICE 로드쇼를 개최해 한국의 다양한 MICE 지원제도를 소개하고 유력 인사 팸투어를 실시하는 등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공사 정창욱 MICE실장은 “공사가 2024년 1분기에 유치 지원한 기업회의 및 인센티브 관광객은 약 4만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6배 증가했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세일즈를 통해 중대형 단체 수요를 발굴하고 인센티브 관광 목적지로 한국을 널리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정제약그룹을 시작으로 오스템월드, 허벌라이프 아태지부 등 중대형 단체의 방한이 올해 연이어 예정되어 있다.
2024-04-18
-
현대 · 벤츠 등 자발적 시정조치
현대 · 벤츠 등 자발적 시정조치
[AANEWS]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스텔란티스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23개 차종 11,159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 한다.
싼타페 등 2개 차종 6,468대는 2열 시트 제조 불량으로 G80 등 4개 차종 572대는 앞바퀴 어퍼암 고정볼트 제조 불량으로 각각 4월 19일부터, 그랜저 등 2개 차종 769대는 계기판 소프트웨어 오류로 4월 18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S 500 4MATIC 등 11개 차종 2,485대는 연료펌프 내 부품 의 내구성 부족으로 4월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Peugeot e-2008 Electric 등 3개 차종 557대는 전자장비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4월 12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TGX 트랙터 308대는 트레일러 연결장치의 볼트 체결 불량으로 4월 19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간다.
한편 내 차의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결함 사항은 자동차리콜센터에서 차량번호 및 차대번호를 입력하고 확인할 수 있다.
2024-04-18
-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피해자등 1432건 결정
국토교통부(사진=PEDIEN)
[AANEWS] 국토교통부는 지난 한달 동안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2회 개최해 1,846건을 심의하고 총 1,432건에 대해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고 밝혔다.
139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해 요건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으며 223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다.
상정안건 중 이의신청은 총 114건으로 그 중 62건은 요건 충족여부가 추가로 확인되어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재의결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의결한 전세사기피해자등 가결 건은 총 15,433건,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가결 건은 총 807건으로 결정된 피해자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9,303건을 지원하고 있다.
불인정 통보를 받았거나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결정된 임차인은 이의신청이 가능하며 이의신청이 기각된 경우에도 향후 사정변경 시 재신청을 통해 구제받을 수 있다.
전세사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은 거주지 관할 시·도에 피해자 결정 신청을 할 수 있고 위원회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결정된 자는 주택도시보증공사 전세피해지원센터 및 지사를 통해 지원대책에 대한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4-04-18
-
인공눈물, 안전하게 사용하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처(사진=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기온변화, 건조한 날씨, 꽃가루나 황사 등으로 안구의 건조 또는 불편함을 개선하는 의약품인 ‘인공눈물’의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바른 사용정보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눈에 모래가 들어간 것처럼 이물감이 느껴지면 인공눈물을 사용해 눈의 건조 증상을 완화하고 자극을 일시적으로 경감시킬 수 있다.
카르복시메틸셀룰로오스나트륨, 카보머, 포비돈, 폴리소르베이트, 히프로멜로오스 등을 주요성분으로 사용하는 인공눈물은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인공눈물은 눈에 1~2방울 떨어뜨리며 성분에 따라 1일 2~5회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인공눈물 사용 전 ➊눈에 통증이 심한 경우, ➋안약에 의한 알레르기 증상을 경험한 경우, ➌의사의 치료를 받는 경우, ➍임부나 소아에 사용할 경우에는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해야 한다.
눈 상태나 첨가제 등의 영향으로 인공눈물 사용 후 드물게 경미한 통증이나 일시적으로 시력이 선명하지 못한 현상이 남을 수 있으므로 시야가 선명해질 때까지 운전이나 위험한 기계조작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일 인공눈물 사용 후 통증, 시야 변화, 지속적인 충혈, 자극감을 경험하거나, 증상이 3일 이상 지속 혹은 악화되면 투여를 중단하고 의사와 상의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 렌즈의 착용은 피하도록 하며 다른 안약이나 안연고를 추가로 사용해야 할 때는 5분 이상 간격을 두고 투여하는 것이 좋다.
또한 주성분이나 첨가제에 따라 특별한 주의사항이 있는데, 카보머를 주성분으로 하는 인공눈물은 점도가 높아 완전히 흡수되기 전 점안 후 바로 취침하면 눈꺼풀 점착 위험이 있을 수 있으므로 취침 시 약 30분 전에 점안한다.
다른 점안제를 동시에 투여하는 경우에는 적어도 15분의 간격을 두고 카보머 점안제를 가장 나중에 사용한다.
특히 벤잘코늄염화물을 보존제로 포함하는 인공눈물의 경우 벤잘코늄염화물이 렌즈에 흡착될 수 있으므로 인공눈물 사용 시 렌즈의 착용을 피해야 하며 투여 후 15분 이상 지난 후에 렌즈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이밖에도 인공눈물 사용 시 오염이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 전 손을 깨끗하게 씻기 ▲용기 끝이 눈꺼풀 및 속눈썹에 닿지 않도록 주의 ▲다른 사람과 공동으로 사용 금지 등 주의사항을 지키는 것이 좋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국민께서 안심하고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안전 사용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04-16
-
해수부, 4월 17일 전남 완도군에서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개최
해수부, 4월 17일 전남 완도군에서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 개최
[AANEWS] 해양수산부는 4월 17일 오후 2시 전라남도 완도군에서 ‘열린 어촌, 젊은 발걸음, 새로운 수산강국’을 주제로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4월 1일 ‘수산인의 날’은 국민에게 수산업과 어촌의 산업적 가치를 알리고 수산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기념식은 전복과 해조류의 고장인 완도에서 4월 17일에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노동진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장과 해양수산업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강도형 장관은 수산업과 어촌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93명을 대표해 14명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올해 수산인의 날 최고의 영예인 은탑산업훈장의 주인공은 세화씨푸드㈜ 배기일 대표이사와 장흥군수산업협동조합 이성배 조합장이다.
배기일 대표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지난해 김 수출 최초 1조원 돌파 및 수산식품 수출 30억불 달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이성배 조합장은 해조류의 일종인 꼬시래기 양식 성공 및 가공식품 개발을 통해 어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기념식에 앞서 오전에는 ‘미래 식량 위기, 수산업·어촌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우리나라의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전략과 정책 방향, ▲식량안보 강화를 위한 수산업·어촌 경쟁력 강화 방안, ▲국민이 바라는 어촌·연안 개발 방향과 어촌활력 제고 방안 등 주제발표와 학계, 산업계, 정부 관계자 등 전문가 종합토론이 이어질 예정이다.
강도형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안전한 수산물 공급에 헌신한 전국 수산인들과 우리 수산물에 신뢰를 보내준 국민들께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어촌·연안의 활력을 높이고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등을 조성해 수산업을 스마트화하는 한편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등 수출을 확대해 수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할 예정이다.
2024-04-16
-
7월부터 인천, 울산, 충북, 전북에서 가족돌봄·고립은둔 청년에 원스톱 서비스 제공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보건복지부는 4월 16일 인천, 울산, 충북, 전북 4개 지역을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시범사업’ 실시 지역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가족돌봄·고립은둔청년 전담 시범사업’은 새로운 복지사각지대로 대두되고 있는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을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 전담 기관청년미래센터)을 설치해, 센터에 소속된 전담 인력이 학교·병원 등과 연계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을 발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은 여러 기관을 거치지 않고 청년미래센터에서 원스톱으로 상담, 정부 지원 서비스 연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에는 총 9개 지역이 신청에 참여했으며 보건복지부는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4개 지역을 선정했다.
선정심사위원회는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이 센터 한 곳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받는 모델에 우선순위를 두었으며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추진 의지, 민간 수행기관의 역량 등을 종합 평가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4개 지자체는 6월까지 전담 인력 채용, 센터 리모델링 등 서비스 개시를 위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한다.
7월부터는 센터를 중심으로 가족돌봄청년에게 연 최대 200만원의 자기돌봄비를 지급하고 아픈 가족에게는 일상돌봄서비스, 장기요양, 장애인활동 지원 등 각종 정부 지원 서비스를 연계한다.
고립·은둔청년은 온라인상 자가진단 및 도움요청 창구를 마련해 조기발굴하고 대상자의 고립 정도에 적합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는 선정된 4개 지자체 외에도 자체적으로 우수한 고립·은둔청년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주요 지자체들과 협업해, 지역 내 청년들이 필요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2년간의 시범사업을 통해 지원 대상자 정의, 개인정보보호, 시스템 활용 등 전국확대에 필요한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광역시·광역도 별 적합한 선도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현준 인구정책실장은 “이번 사업은 그동안 취약층이라고 인식되지 못해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던 청년들 중 도움이 시급한 가족돌봄청년과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정부 차원의 첫 사업이라는데 의미가 있다”며 “향후 전국 시행모델을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 모두에게 지원이 닿을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4-16
-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 실시
보건복지부(사진=PEDIEN)
[AANEWS] 보건복지부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준비하고 어르신 중심 통합지원체계 모형의 전국 확산을 위해 ‘의료·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4월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는 어르신들이 거동이 불편해도 살던 곳에서 계속 거주할 수 있도록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사례관리하고 지역 내 다양한 제공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필요한 의료·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기술지원형 참여를 원하는 지자체는 4월 24일까지 보건복지부에 공문으로 신청하면 되며 심사를 거쳐 4월 중 최종 18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자체는 올해 5월부터 1:1 컨설팅을 시작으로 시스템 및 전담교육과정 참여, 멘토링, 빅데이터를 통한 대상자 발굴, 기타 보건의료·장기요양 시범사업 참여 기회 제공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2024-04-16
-
방탈출 게임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소중함 배워요
방탈출 게임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소중함 배워요
[AANEWS]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국제적 멸종위기종의 소중함과 관리체계를 흥미롭게 배울 수 있는 방탈출 게임형 생태교육 자료를 4월 17일부터 공개한다고 밝혔다.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란 유엔의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종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에 따라 국제거래가 규제되는 종을 뜻한다.
이번 게임형 생태교육 자료는 청소년 진로체험을 위해 개발됐으며 청소년들이 웹과 출력물로 제작된 방탈출 게임을 하면서 멸종위기종 불법거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이를 막는 직업군에 대해 배운다.
게임은 사회자의 진행에 따라 참여자들이 총 12개로 구성된 방을 탈출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는 방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는 생물정보가 주는 힌트를 이용해 12개의 방을 차례대로 탈출한 후,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사막여우의 밀거래를 저지하면 게임의 목표 달성에 성공한다.
12개의 방은 수의사, 사육사, 동물검역관 등 동물보호 관련 7종의 직업을 캐릭터 형태로 구성했으며 각 직업이 하는 일을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번 게임형 생태교육 자료는 국립생태원 예약시스템에서 본인 인증 후 관련 게시물을 통해 신청을 하면 교육자료를 받아서 이용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 지도교사 또는 비슷한 위치의 청소년 교육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이용하는 청소년은 최소 4명 이상이어야 한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게임형 생태교육이 청소년들에게 흥미로운 경험에 기반한 학습을 제공하고 생태환경 문제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4-16
-
데이터 기업의 싹을 틔우는 제12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데이터 기업의 싹을 틔우는 제12회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개최
[AANEWS] 행정안전부는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민간의 아이디어가 혁신 창업 및 사업화로 이어져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행정안전부가 범정부 차원에서 마련한 대회이다.
이번 대회는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대학 등 교육기관, 민간기업까지 총 209개 기관이 주최·주관·후원으로 함께 참여해명실상부한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로 발전했다.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는 2013년 첫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지난 11년간 약 1만 6천여 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아이템의 효과성, 창의성 및 발전가능성 등으로 치열하게 경쟁했으며 이를 통해 대회에서 수상한 127개 팀 중 63%인 80여 개 팀이 창업 및 사업화에 성공한 바 있다.
창업경진대회 참여자들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아이디어 기획 등 2개 부문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제품·서비스를 개발하고 시제품이 완료된 아이템을 대상으로 한다.
출품된 아이템들을 대상으로 적용 기술 적절성, 서비스의 완성도, 사업화를 통한 매출 발생 가능성 등에 대해 평가할 계획이다.
‘아이디어 기획’ 부문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이전 단계에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를 대상으로 한다.
아이디어의 창의성과 아이디어를 얼마나 체계적이고 심도있게 구상했는지, 창업·투자로 연결될 수 있는 향후 발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심사한다.
이번 대회는 3월부터 8월까지 중앙행정기관 및 지자체, 공공기관 등 43개 기관에서 예선을 진행하며 9월 통합본선, 11월 왕중왕전 순으로 개최된다.
43개 기관예선을 통해 각 기관은 예선 대회별 각 2개 부문에서 상위 1개 팀에게 통합본선 진출권을 부여할 수 있다.
또한, 통합본선에 진출한 팀들은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의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10개 팀이 왕중왕전에 진출할 자격을 얻게 된다.
11월에 개최되는 왕중왕전에서는 10개 각 팀에 대한 전문가 평가단과 국민 대표평가단의 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종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순위에 따라 총 1억원의 상금 및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행정안전부장관상,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원장상, 창업진흥원장상이 수여된다.
한편 수상한 팀들에게는 민간기업 등과 협업해 창업을 위한 금융지원, 데이터·클라우드 서비스, 컨설팅 등이 후속 지원될 예정이다.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공공데이터포털에서 확인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예선기관별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은“공공데이터는 민관이 협업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과 민간경제 활성화의 핵심자산”이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많은 예비창업자나 청년기업가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활용성 높은 공공데이터를 지속해 발굴하고 품질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4-16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