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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환경과학원 2022년도 대표 연구성과 6개 공개
환경부
[AANEWS]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수행된 환경연구 과제 중 ‘2022년 국립환경과학원 대표 우수성과’ 6개를 선정해 공개했다.
이번 대표 우수성과 선정은 환경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국립환경과학원의 연구성과를 대내외에 알리고 연구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우수성과 6개는 내외부 위원 10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지난해 말까지 수행된 환경연구 과제를 대상으로 연구실적, 정책반영 결과, 파급효과 등을 평가해 선정됐다.
최우수상에 선정된 ‘몸속 환경유해물질 농도의 대국민 제공으로 국민건강 안전 정책지원‘은 3세 이상 국민 6,381명의 혈액 및 소변을 채취해 환경유해물질 농도 수준을 조사·분석하는 연구로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국가통계자료를 구축해 국민건강연구의 기초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 선정된 ’분광원격측정기법을 이용한 한국형 사업장 경계부지 감시 기법 개발‘은 사업장 경계부지에서 원격으로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을 정량 평가하는 시스템이다.
굴뚝 중심의 단편적인 배출원 감시체계를 종합감시체계로 전환하는 데 기여했다.
장려상에 선정된 ’독성시험 및 평가방법 고도화로 가습기살균제 호흡기계 질환 규명‘은 컴퓨터단층 촬영 등 임상·의학적 진단기법을 동물시험에 적용해 가습기살균제가 기관지확장증을 유발하는 것을 최초로 규명한 연구로 가습기살균제 피해 입증의 주요 정책근거로 활용됐다.
이 밖에 ’가축분뇨실태조사에 기반한 유역 환경 오염원 파악 및 평가 방법 제시‘, ’정지궤도 환경위성 관측 산출물 공개‘, ’주택 실내공기질 관리 안내서 발간‘ 등 3건의 대표 우수성과도 환경 정책 수립과 국민건강에 도움을 주는 정보를 제공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번에 선정된 6개의 대표 우수성과를 환경부의 ’환경 연구개발 우수성과 20선’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국가연구개발사업 우수성과 100선’ 등에 후보로 추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진 국립환경과학원장은 “환경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과학에 기반한 환경정책을 수립하는 데 국립환경과학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국민이 삶의 질 향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실용적이고 우수한 연구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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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정산용 제증명은 정부24에서 간편하게 발급하세요
행정안전부
[AANEWS] 정부24 전용창구를 통해 2022년 귀속 연말정산에 필요한 주민등록등본 등 5종의 증명서를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2022년 귀속 연말정산 서비스 일정에 맞춰 1월 13일부터 1월 31일까지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를 정부24 누리집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국민은 ‘정부24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를 통해 주민등록등본, 국민기초생활수급자증명서 외국인등록사실증명서 장애인증명서 대학교재학증명서 등 총 5종을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연말정산 기간에 이용자 급증으로 인한 정부24 시스템의 과부하를 최소화하기 위해 순번대기 기능을 적용하고 검색사이트 바로가기 기능을 통해 서비스 이용편의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검색사이트 바로가기 기능은 국민이 자주 사용하는 네이버와 다음 등에서 서비스 5종을 검색하면 ‘정부24 연말정산용 제증명 발급서비스’ 전용창구로 바로 연결된다.
연말정산용 제증명을 발급은 정부24 회원일 경우 공동/금융인증서 간편인증 또는 모바일신분증으로 들어가기 후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비회원일 경우에는 성명 등의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공동인증서 또는 간편인증을 통한 본인인증을 거쳐 발급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행정안전부는 정부24를 통한 제증명서 발급은 수수료 없이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나, 유사한 민간 민원대행 사이트는 민원발급 대행 수수료를 받고 있어 주의를 당부했다.
홍종완 행정안전부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은 “정부24를 통해 연말정산을 해야하는 국민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정부서비스의 안정성 확보 및 국민생활에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 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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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 전문가와 함께 정책성과 창출 앞당긴다
행정안전부
[AANEWS] 행정안전부는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 창출을 위해 민간 전문가 146명으로 구성된 제6기 정책자문위원회가 본격 출범한다고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는 행정안전부 중요정책 전반에 참여해 의견을 제시하고 정책 결정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해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게 된다.
위원장은 박성희 이화여대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분과별 위원들도 학계, 연구소, 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최고의 전문가들로 구성했다.
특히 올해는 정부위원회 감축 기조에 따라 불필요한 실·국별 자문위원회를 정비하고 정책자문위원회의 규모와 역할을 확대했다.
위원들은 기획조정분과, 안전정책분과 등 정책기능별 9개 분과로 활동하게 되고 2개 이상 분과와 관련된 정책은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분과 간 협업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행정안전부 전체 업무와 관련된 사항은 각 분과위원장 등으로 구성된 총괄위원회에서 논의하고 수시로 발생하는 현안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하는 등 충실한 정책 논의를 위해 전체 위원 수를 확대해 최대 180명까지 위촉할 수 있는 근거도 마련했다.
아울러 청년을 국정운영의 동반자로 보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발족한 행정안전부 ‘2030 자문단’ 등을 자문위원으로 겸임할 수 있도록 해 청년의 다양한 의견도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편 위촉식은 1월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원장과 분과위원장들 중심으로 간소하게 진행된다.
앞으로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을 위해 분기별 1회 이상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정책부서에서 현장의 반응을 수시로 반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대내외 정책여건이 어려운 시기에 국정성과 창출을 위해서는 정책자문위원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단순 자문을 넘어서 정부와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내고 실현해 갈 수 있도록 자문위원들께서 주도적인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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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119구조견“소백”의 명예로운 은퇴식
소방청
[AANEWS]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는 오는 13일 10시 중앙119구조본부 대강당에서 영남119특수구조대 119구조견‘소백’의 명예로운 은퇴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소백은 지난 9년간 총 223건의 재난 현장에 출동해 119구조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왔으며 그중 13명의 귀중한 생명을 구조하는 등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크게 헌신한 119구조견이다.
특히 지난해 1월 11일 광주 아이파크 붕괴사고 발생 당시 소백이가 수색 구조임무를 수행하면서 2일 뒤인 13일 지하에서 첫 번째 실종자를 발견했으며 마지막 실종자 발견까지 한달여 기간 동안 총 6명의 매몰자 중 4명의 위치를 찾는데 결정적 정보를 제공하면서 명실공히 최고의 119구조견으로 명성을 날렸었다.
또한 각종 대회출전이나 행사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이면서 소방청장배 전국 119경진대회 최고 명예의 TOP DOG 선발 대한민국 의로운 반려동물대상 수상 1급 복합구조견 자격취득 등 119구조견임과 동시에 베테랑 구조대원의 자격을 인증 받아왔다.
119구조견은 소방청 훈령에 따라 운용되고 있으며 구조견의 나이와 건강 상태 등 여러 조건과 상황을 고려해 심의회를 통해 은퇴 후 편안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백은 현재 9세의 고령견으로 지난 10월 심의회를 통해 은퇴가 결정됐으며 은퇴식 이후는 일반인에게 무상분양되어 반려견으로써 제2의 견생을 보낼 예정이다.
조인재 소방청 중앙119구조본부장은 “국민을 위해 일생을 구조 현장에서 헌신해온 119구조견 소백의 노고를 높이 칭찬하고 잊지 않을 것”이라며 “이제는 무거운 사명감을 내려놓고 반려견으로서 행복한 노후를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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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여가문화로 중장년의 활력 회복과 재도약 지원”
“인문·여가문화로 중장년의 활력 회복과 재도약 지원”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고용노동부와 함께 새해 부처 간 협업으로 상반기 중 전국 17개 중장년내일센터에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을 조성하고 중장년의 생애주기 특성을 고려해 인문·여가문화 프로그램과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합 제공한다.
우리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온 중장년층 세대는 고령화사회에서 인생 후반기를 설계해야 함에도, 일에 전념하거나 일을 구하기 위해 또는 시간적·경제적인 이유로 문화생활을 누리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문체부와 고용부는 국정과제로서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사업을 2023년 신규 예산에 반영하고 새롭게 시행한다.
문체부와 고용부는 중장년의 활력 회복과 재도약이 사회 동력 제고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서울·부산 중장년내일센터 안에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을 조성하는 등 사업을 함께 준비해 왔다.
지난해 10월부터 11월까지는 공공기관인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노사발전재단과 함께 시범프로그램을 운영해 중장년층의 큰 호응을 받은 바 있으며 이와 같은 시범프로그램 운영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등 전문가 연구 등을 통해 중장년의 생애주기 특성을 고려한 ‘중장년 청춘문화공간’ 운영 방안을 마련했다.
‘중장년 청춘문화공간’은 중장년내일센터의 기존 취업서비스 프로그램과 연계해 중장년층의 문화-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거점 공간으로 운영하며 기본공간으로 강의장과 학습공간, 동아리방, 커뮤니티 공간, 문화카페 등을 조성한다.
독서·글쓰기·학습 등 자기계발, 인문·여가문화 향유, 정체성 탐색, 자존감 회복, 심리 치유, 관계 개선, 인생 설계, 직종별 인문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중장년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강연, 체험, 탐방, 세미나, 멘토링, 상담, 동호회 지원 등 다양한 형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희망자에게는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 활동을 비롯해 인문 사업에 강사, 멘토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경험이 풍부한 중장년의 적극적인 참여 수요를 반영한 문화프로그램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문화프로그램과 취업지원서비스의 연계를 강화한다.
중장년내일센터의 취업지원서비스 이용자에게 인문·여가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거나 문화프로그램 등에 참여한 사람에게 취업지원서비스를 연속으로 제공하는 등 프로그램 간 복합 편성, 수요자 맞춤형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향미 문화정책관은 “이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후보 시절 공약의 하나로 은퇴 이후 인생 2막을 맞이하는 중장년층을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젊은 시절 앞만 보고 달려오느라, 자기 자신과 주변을 제대로 돌아볼 시간이나 기회가 부족했던 중장년 세대들이 청춘문화공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인문·예술·문화 프로그램으로 더욱 너른 지평에서 자신을 성찰하고 신바람 나는 제2의 인생을 준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용부 하형소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이 사업은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고용부와 문체부가 중장년을 대상으로 각 부처가 가지고 있는 자원과 장점을 활용한 협업 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수혜자인 중장년층 입장에서 중장년내일센터가 취업지원서비스와 인문·여가문화서비스를 통합 제공해 인생 후반기 설계를 위한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다는 데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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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최우수 항만운영 혁신 기관으로 부산항만공사 선정
2022년 최우수 항만운영 혁신 기관으로 부산항만공사 선정
[AANEWS] 해양수산부는 ‘2022년 항만운영혁신대회’를 개최한 결과 지난 6월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시 부두 간 벽을 뚫어 항만 마비 위기를 극복한 부산항만공사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항만운영과정에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시키기 위해 2004년부터 지방해양수산청과 항만공사 등 항만운영기관들이 참여하는 항만운영혁신대회를 개최해왔다.
지난해 11월부터 공모를 실시하고 12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친 결과 부산항만공사가 최우수상을, 대산지방해양수산청과 울산항만공사가 우수상을, 그리고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우선,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산항만공사는 지난 6월 화물연대의 집단 운송거부로 인해 부산항 장치장이 포화상태가 된 상황에서 부두 간 벽을 뚫어 화물을 옮김으로써 화물 선적의 정시성을 확보한 점이 돋보였다.
특히 부산항만공사는 운영체계를 개편하고 안전·보안 인력을 추가로 배치하는 등 항만 내 화물보관 공간을 효과적으로 확보해 항만이 마비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는데 기여했다.
우수상을 수상한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정박지를 추가 지정해 기존 정박지의 밀집도를 분산시켜 선박충돌 등 대형사고를 방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고 울산항만공사는 육상전원설비 공급과 배출권 거래제 추진을 통해 선박의 유류비와 항만온실가스 배출을 저감한 점을 인정받았다.
그 외에도 적극행정을 통해 경인항 항만구역에 다목적 구장을 설치하도록 한 인천지방해양수산청과 민간과 공공이 함께 투자해 총 17기의 하역장비를 경유가 아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1월 12일 오송역 오송&세종컨퍼런스센터에서 항만운영 간담회를 개최하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산항만공사에 해양수산부 장관 상장과 상금 12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며 우수상과 장려상 수상 기관에도 해양수산부 장관 상장과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욱 해양수산부 항만운영과장은 “우리 수출기업이 신속하게 상품을 선적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항만 운영을 효율화하려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해양수산부는 이번 대회에서 발굴된 혁신 사례를 전국으로 확산시키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 항만의 생산성을 높이고 서비스품질을 제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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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차장, 주류 수입업계와 현장 소통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 권오상 차장은 주류 수입업자들이 통관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이를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국주류수입협회 등 주류 수입업계와 함께 1월 11일 서울스퀘어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오상 차장은 간담회에서 주류 수입업체가 해외제조업소 등록 시 겪는 애로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해외제조업소 등록 구비서류의 인정범위 확대 주류 수입업자 대상 맞춤형 교육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식약처는 수입식품의 사전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해외제조업소 등록을 하려는 자는 등록신청서에 해외제조업소가 해당 수출국에 허가·등록됐다을 증명하는 서류를 첨부하도록 의무화했다.
그러나 수입 주류 중 생산연도가 오래된 와인 제품 등은 제조업소 폐업 이후에도 유통되는 경우가 많아 해당 제품 수입 시 제조업소 등록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수입업자가 수출국 인·허가 서류 대신 식품사고 등 발생 시 원인 규명과 재발방지 대책 마련 등에 대한 서류를 제출해 수입 주류의 안전성을 보장하는 경우 와이너리 등을 해외제조업소로 등록할 수 있도록 검토할 예정이다.
권오상 차장은 이날 현장에서 “오늘 논의된 내용을 세심하게 검토해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며 주류 업계에서도 안전성과 품질이 확보된 제품이 수입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최근 수입 와인, 위스키 등 주류의 수입 규모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주류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신속하게 통관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식약처는 위해우려식품을 제조하는 해외제조업소에 대해 해외제조업소 등록 시 식품안전인증 제출을 단계적으로 의무화하는 등 수입되기 이전 단계에서 사전안전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신속한 통관을 지원하기 위해 절차적으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다양한 정책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이 수입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안전한 수입식품이 유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고 전했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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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질병관리본부
[AANEWS] 질병관리청은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발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아직까지 접종하지 않은 어린이와 임신부의 경우 빠른 시일 내에 인플루엔자 예방 접종에 참여하기를 적극 권고했다.
특히 7~12세 어린이 연령대는 현재 인플루엔자 의사환자 분율이 가장 높아 적극적인 예방접종이 권장되며 임신부는 인플루엔자 감염 시 유산과 조산, 저체중아 출산 가능성이 높아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임신부는 일반환자에 비해 감염 시 입원율과 사망률이 높으며 유산 가능성도 증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임신부가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할 경우 인플루엔자 발병이 36%~70% 정도 감소하고 출생아도 함께 인플루엔자에 대한 면역을 얻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전세계적으로 임신부 접종이 권고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수십년의 임상적 경험을 축적해 임신 주수와 상관없이 임신부와 태아 모두에게 안전하다.
또한 계란 아나필락시스 또는 알레르기가 있는 만 18세 이하 어린이는 시 · 도별로 지정된 보건소와 의료기관에 증빙서류 를 지참하고 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하면 세포배양 백신의 접종이 가능하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행이 정점을 향해가고 있고 통상 봄철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어린이와 임신부들은 늦었다 생각하지 마시고 지금이라도 예방접종을 받으실 것”을 당부했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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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로 펼치는 지방시대, 지역 현장 목소리 정책에 반영한다
문화체육관광부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반영한 ‘새 정부 지역문화진흥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정책 대상인 각 지역 현장을 찾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지역 전문가와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듣는다.
박보균 장관은 앞선 문체부 2023년도 업무보고에서 “지방시대는 문화로 펼쳐진다.
지역주민의 문화 만족도가 높아져야 지역 소멸을 차단할 수 있다”며 “지방에서도 고품격 전시가 계속되고 명품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권역별 총 세 차례 개최,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 지역 간 격차 심화와 지역문화 획일화,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등의 문제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문화의 힘으로 지역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한 새로운 정책 대안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문화로 ‘지역균형’, ‘지역매력’, ‘지역활력’을 촉진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현장에서 구체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듣고자 이번 지역순회 정책토론회를 준비했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1월 13일 영남권, 1월 18일 호남·제주권, 1월 19일 강원·충청권 등 권역별 거점도시에서 총 세 차례 열린다.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온라인 사전등록 후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문체부는 이번 정책토론회 결과를 반영한 ‘새 정부 지역문화진흥정책’을 3월 중에 발표하고 향후 5년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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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의 ‘드리머스’, 2030 자문단 활동 본격 시작
문화체육관광부
[AANEWS] 문화체육관광부의 ‘드리머스’, 문체부 2030 자문단이 1월 11일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첫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해 12월 5일에 출범한 2030 자문단은 문화예술, 콘텐츠, 관광, 체육 등 문체부 소관 정책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청년 21명을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했다.
박보균 장관은 2030 자문단 발대식에서 “여러분은 문체부의 ‘드리머스’이다 대한민국 문화·예술·관광·스포츠 정책의 성취를 이루고 자극을 주고 상상력을 주입하는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우리 부에서 도전과 성취를 멋지게 이루길 기대하고 뒷받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지난 문체부 2023년 업무보고에서도 “청년은 K-컬처의 미래다 문체부의 2030 자문단을 통해, 청년의 열정과 도전, 의지, 아이디어를 문화예술, 관광, 스포츠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자문단의 역할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첫 정기회의에서 자문단은 연간 활동 계획을 직접 수립하고 청년정책을 포함, 문체부 정책 전반에 대한 청년세대의 시각과 요구를 전달해 정책의 청년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활동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인재 양성, 창·제작 지원, 문화 누림 등을 중심으로 문체부 정책 중 청년이 실제 필요로 하고 청년의 정책 효능감이 높은 과제를 ‘청년 10대 과제’로 직접 선정하고 중점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 10대 과제’는 2월 중에 선정을 완료하고 자문단 활동으로 실제 정책을 개선한 성과는 연말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자문단은 전문가 자문, 정책 담당자와의 간담회, 정책 현장 방문, 청년문화토론회 참여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청년이 행복한, 청년이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청년의 삶의 만족도가 높은 문화매력국가 만든다 전 국가대표 수영 선수이자 현재 교수로 재직 중인 임다연 자문단원은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한 ‘청년 10대 과제’를 통해 청년이 행복한 문화매력국가를 조성하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의지를 내비쳤고 웹 콘텐츠 전문대행사 대표인 최조은 자문단원은 “청년세대를 위한 비전과 희망이 필요한데, 그들이 두려움을 벗어던지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품고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문체부 최수지 청년보좌역은 “문체부의 정책은 재미있고 혁신적인 아이디어의 바다이며 관점을 조금만 달리 보면 청년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이 무궁무진하다”며 “자문단 활동이 청년세대의 삶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체부는 그동안 부내 신년 인사회와 신년 음악회, 방송영상산업 진흥 중장기계획 발표 등 주요 행사에 자문단원을 초대해 정책 담당자와 자문단 간의 소통 기회를 적극적으로 만들어왔다.
앞으로도 자문단원이 다양한 문화정책 현장에 참여해 청년의 열정과 도전 의지를 살린 참신한 의견을 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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