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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집단급식소 납품 농산물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단체급식에 많이 사용하는 농산물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집단급식소에 납품되는 농산물에 대한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거·검사는 양파, 감자 등 단체급식에 많이 사용하는 농산물 최근 3년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농산물 총 340건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주요 검사항목은 잔류농약, 중금속 등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농산물은 신속하게 회수·폐기 처리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며 부적합 재발 방지를 위해 생산자·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홍보 등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식약처는 지난해 집단급식소에 유통·판매되는 농산물 777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에 대해 신속하게 폐기하고 생산자 고발 등의 조치를 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사전 안전관리 필요성이 높은 농산물에 대한 수거·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농산물의 유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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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생물학적 제제 등의 온도관리 합리적으로 운영
식품의약품안전처©PEDIEN
[AANEWS]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생물학적 제제 등의 수송 시 온도관리 의무사항을 합리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생물학적 제제 등의 제조·판매관리 규칙’과 ‘생물학적 제제 등의 보관 및 수송에 관한 규정’을 2월 20일 개정·시행한다.
이번 개정된 법령의 주요 내용은 생물학적 제제 등을 3개의 제품군으로 나누고 수송 시 온도관리 의무사항을 구분해 적용 수송 시 저장온도 유지 의무 개선 등이다.
참고로 식약처는 의약품의 품질은 확보하면서도 업계의 부담은 낮추고 환자의 편의성은 높이는 생물학적 제제 등의 합리적 운송 방안을 이번 법령의 개정·시행 전부터 미리 적용하고 있다.
이번 개정된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생물학적 제제 등을 보관온도, 사용 시 온도 조건 등을 고려해 3개의 제품군으로 구분하고 제품군별로 수송설비에 자동온도기록장치 설치 의무 등을 차등 적용했다.
➊ 백신 및 냉장·냉동 보관 제품군은 자동온도기록장치가 설치된 수송설비를 사용해야 하며 측정된 온도기록은 보관해야 한다.
➋ 냉장 보관 제품 중 사용 시 일정 시간 동안 실온에서 보관이 가능한 제품군은 자동온도기록장치가 설치된 수송설비를 사용할 것을 권장하며 만약 자동온도기록장치 없이 운송할 경우에는 출하증명서에 출하 시 온도를 반드시 기록해야 한다.
➌ 냉장·냉동 보관이 필요하지 않은 제품군은 자동온도기록장치를 갖춘 수송설비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출하증명서에 출하 시 온도를 반드시 기록해야 한다.
아울러 자동온도기록장치가 설치된 수송설비를 이용해 생물학적 제제 등을 수송할 때 일시적으로 저장온도를 벗어나도 안전성과 품질에 영향이 없는 경우에는 저장온도 유지 의무에서 제외했다.
식약처는 이번 법령개정·시행으로 생물학적 제제 등의 운송 관리가 합리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환자들이 안전하고 품질이 확보된 의약품을 신속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수송 시 온도관리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노력한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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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주 2주, 2월 20일부터 분양 개시
질병관리본부
[AANEWS] 국립보건연구원 국립감염병연구소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은 최근 국내에서 새로 분리된 코로나19 바이러스 오미크론 변이주 신규 세부계통 2주를 2월 20일부터 분양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변이주를 포함해 국가병원체자원은행에서 분양 받을 수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병원체자원은 총 66주로 바이러스 자원을 분양받기 위한 절차는 다음과 같다.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 누리집 내 ‘병원체자원 온라인 분양창구’에서 가능하며 분양신청 공문, 병원체자원 분양신청서 병원체자원 관리·활용계획서 시설·장비 보유 증명서 등의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분양 받은 기관에서 바이러스 배양 및 취급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응 실험실 생물안전 가이드’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생물안전 3등급 연구시설을 보유하거나, BL3 시설이 있는 기관과 시설 사용 계약 기관에서 분양을 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핵산 분양은 수행 실험 내용에 따라 기관에 요구되는 생물안전 등급이 달라질 수 있다.
국립보건연구원 권준욱 원장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의 신규 오미크론 변이주 세부계통의 분양은 변이주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진단제제 개발이나, 치료제·백신 개발 등의 연구 및 산업에 원천물질로 이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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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 해양레저관광 중심으로 거듭난다
해양수산부
[AANEWS] 해양수산부는 2월 20일 11시, 통영시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해수부-남해안권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3년 1월 대통령 업무보고를 통해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정책을 밝혔고 부산·전남·경남 3개 지자체도 ’22년 12월 ‘남해안 글로벌 해양관광벨트‘ 구축을 위한 상생협력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와 3개 지자체는 뜻을 모아 남해안권을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벨트로 구축하고자 이번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추진전략 수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지역별 관광자원 활용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지역 간 연계를 통해 해수부와 3개 지역 합동으로 올해 안에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한편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서 남해안권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의 필요성과 전반적인 조성 방향에 대해 발표했으며 이와 함께 3개 시도는 지역별로 구상하고 있는 사업에 대해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3개 시도와 해수부가 시너지를 발휘해 남해안이 세계적인 해양레저관광벨트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금년 중 추진전략을 마련하겠다.
아울러 남해안을 시작으로 동해안, 서해안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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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홈 첫 사전청약 일반공급 평형별 최대경쟁률 82.4대 1
국토교통부©PEDIEN
[AANEWS] 국토교통부는 2월 17일 뉴:홈 사전청약 일반공급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일반공급 평균 경쟁률은 28.3대 1, 평형별 최고 경쟁률은 82.4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일반공급 유형별 경쟁률은 나눔형이 34.8대 1, 일반형 12.1대 1로 특별공급에서와 마찬가지로 나눔형이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별 경쟁률은고양창릉이 46.2대 1로 양정역세권과 남양주진접2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을 합한 최종 평균 경쟁률은 15.1대 1로 1,798호 공급에27,153명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종 유형별 경쟁률은 나눔형 17.4대 1, 일반형 6.2대 1을 기록했고 지역별로는 고양창릉이 23.7대 1, 양정역세권 7.4대 1, 남양주진접2 6.2대 1을 기록했다.
이번 사전청약은 서민과 청년을 위한 윤석열정부 공공분양주택의첫 공급으로 시세보다 저렴하고 저금리 모기지 혜택을 지원하는나눔형이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특히 연령별 사전청약 접수 결과 20대와 30대가 70.9%를 차지하고있는 점과 청년특별공급의 높은 경쟁률 기록 등을 볼 때, 뉴:홈에 대한 청년들의 높은 호응을 확인할 수 있었다.
신청자에 대해서는 청약통장 적정여부 확인 등을 거쳐 청약자격별 선정방식에 따라 3월 30일에 당첨자를 우선 발표하고 소득·무주택 등 기준에 부합하는지를 추가로 심사해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은“이번 뉴:홈 첫 번째 사전청약은 국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마감했으며 특히 신규 청약모델로 도입된 나눔형의 경쟁률이 높은 것은 서민의 내 집 마련 기회를 확대하면서 분양가의 부담을 덜고자 하는 수요자의 요구가 잘 반영됐다고 볼 수 있다”며 “앞으로의 청약도 수요자 각자의 소득, 자산 여건, 생애 주기 등에 맞는다양한 주거선택권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 주에 시작되는 서울 고덕강일 3단지 사전청약에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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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신축 공사 착공.내년 12월 준공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신축 공사 착공.내년 12월 준공
[AANEWS]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총 사업비 335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0,594㎡ 규모의 정부서울청사 창성동 별관 신축 공사를 2월 20일 착공하고 내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창성동 별관은 국민학원이 1960년대 건축한 건물로 1982년 정부가 매입한 후 국무조정실·외교부 등 일부 부서가 사용했다.
지난 2017년 ‘구조물 상태 및 안전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보강과 재건축이 필요한 디등급을 받았으며 내진 성능평가에서 붕괴위험 판정을 받아 2021년 철거됐다.
신축되는 창성동 별관은 내진설계 등을 적용해 안전한 청사 건립을 목표로 설립될 예정이며 다양한 문화프로그램도 제공된다.
건물 1층에는 별도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기존 건축물 연혁 등을 전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무공간은 효율적인 소통과 협력이 가능하도록 부서간 칸막이 등을 없애고 기관장실 공간을 직원들이 사용할 수 있는 직무실과 회의실로 조성한다.
아울러 경복궁 가까이 자리한 지리적 위치를 활용해 유적지와 조화를 이루는 책카페, 소나무 정원 등을 조성해 청사를 이용하는 직원과 시민을 위한 공간도 마련한다.
준공은 2024년 12월 예정이며 광화문 인근에 건물 임차 중인 정부 기관의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조소연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정부청사관리본부에서 추진 중인 ‘똑똑한 업무공간 활용사업’을 적용해 공간 활용 혁신과 업무효율을 높이고 공무원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겠다”며 “임차 면적 일부를 해소해 예산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덧붙여, “경복궁 인근에 위치한 특성을 고려해 주변 경관과 어울리면서도 안전한 청사를 건립해 효율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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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무료 컨설팅 사업' 5배 규모로 확대
소규모 사업장,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무료 컨설팅 사업' 5배 규모로 확대
[AANEWS]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중소기업의 산업재해 예방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위험성 평가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컨설팅에서는 특히 기업 스스로 위험요인을 발굴·제거하는 재해 예방과 재발 방지의 핵심수단인 위험성평가에 초점을 둔다.
지난해에는 ‘중대재해처벌법’의 현장 안착을 위해 50인 이상 사업장 2,249개소에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컨설팅을 받은 사업장 경영책임자의 안전의식 향상과 산재 예방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올해는 사업장 수를 전년 대비 5배인 1만 개소로 확대했고 컨설팅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컨설팅을 실행하는 수행 요원을 대상으로 하는 사전 교육도 지난해 7시간에서 올해 35시간으로 대폭 늘렸다.
컨설팅 신청 대상은 5∼49인 기업으로 민간재해예방기관 등의 안전보건 전문가들이 3∼4개월 동안 사업장을 5회 방문해, 기업 스스로 유해·위험요인을 발굴하고 대책을 세우며 근로자와 공유하고 개선할 수 있는 위험성 평가 역량과 체계를 갖추도록 지원한다.
기업은 이를 통해서 위험성평가를 직접 실시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24. 1. 27.부터 적용되는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요구하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도 훨씬 쉽게 이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컨설팅 신청 기간은 ’23. 2. 21.∼’23. 3. 3.이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광역본부와 중소기업중앙회에 방문·우편·팩스·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업이 적으면 추가 신청 기간을 둘 예정이며 1차 접수 기업이 1만 개소를 넘어서면 재해 발생 사업장이나 고위험 사업장 위주로 선정한다.
류경희 산업안전보건본부장은 “이번 컨설팅은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핵심 지원사업으로 기업이 스스로 위험요인을 진단·개선하는 위험성 평가 중심의 안전보건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라는 점에서 기업 경영책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하며 아울러 “컨설팅을 수행하는 민간기관에서도 ‘자기규율 예방체계’가 현장 근로자에게까지 제대로 작동되는 실효성 있는 위험성 평가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이 될 수 있도록 기업 현장에 적합한 꼼꼼한 조언과 지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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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2023 과학이 또옴’구독회원 모집
국립과천과학관,‘2023 과학이 또옴’구독회원 모집
[AANEWS] 국립과천과학관은 ‘2023 과학이 또옴’의 정기구독 회원을 모집한다.
과학이 또옴은 과천과학관에서 2021년부터 선보인 비대면 교육 서비스로 자체 개발한 유아과학학습 교재와 활동 재료를 각 가정으로 발송해 자기주도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상반기와 하반기를 나누어 연간 2회 모집 예정이며 각각 4개월씩 운영된다.
상반기 주제는 장난감, 곤충, 과학자, 탄소로 구성되며 하반기는 힘, 바다, 마술, 눈으로 선정했다.
매월 해당 주제에 대한 매거진 형태의 학습용 통합 교재 1권과 3종 내외의 체험형 활동 재료나 교구를 발송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동영상 등 추가적인 학습자료 제공 및 활동 인증, 설문조사 등 구독자 참여형 이벤트가 운영된다.
또한 실험복과 실험 도구들로 구성된 ‘스타터 키트’가 부록으로 제공되며 매월 이를 활용한 과학 실험 활동도 교재에 포함시킴으로써 보다 과학적 탐구를 강화하고자 했다.
과학이 또옴의 상반기 정기구독 접수는 2월 22일부터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하반기 정기구독 모집은 8월 중에 실시할 예정이다.
만 6~7세를 권장 대상으로 하며 모집인원은 반기별 400명씩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과학이 또옴은 새로운 방식의 과학관 교육 서비스로 자리잡고 있으며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과학관의 양질의 학습콘텐츠를 누릴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며 “앞으로도 과학관은 보다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많은 이들에게 과학문화 및 과학교육의 기회를 확산하는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3월부터 봄학기 정규교육과정도 개설되어 2월 28일부터 신청 접수 예정이다.
유아부터 중학생까지를 대상으로 해 총 14종의 프로그램이 개발됐으며 각 프로그램은 8주간 진행된다.
융합형 과학 체험뿐 아니라, 탐구형 과학 실험 및 코딩·소프트웨어 분야 등 다양한 수업이 준비되어 있으며 상세 내용은 과천과학관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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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사행정의 우수성, 세계에 알리다.
한국 인사행정의 우수성, 세계에 알리다.
[AANEWS] 대한민국 인사행정 우수사례와 인사행정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성과를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한 국제협력 연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발간된다.
인사혁신처는 처의 주요 정책 및 활동과 국제협력사업의 성과를 알리기 위해 ‘글로벌 엠피엠 인사이트’ 제2호 국·영문판을 발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보는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난 한 해 동안 시행된 인사처의 주요 정책 및 활동과 전 세계로 뻗어나가는 국제협력사업의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대한민국 인사행정 분야의 혁신 경험과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공직문화 혁신 공무원 인재상 정립 인사규제 혁신 등 ‘인사행정의 도전과 혁신’을 특집기사로 자세히 다뤘다.
더불어 이번 연보는 국내외 인사전문가의 다양한 고견을 담아 전세계 인사행정에 관한 정보를 풍부하게 소개했다.
국내 전문가의 특별기고 및 인터뷰를 통해 국제개발협력의 미래 인사행정 한류 확산을 위한 국제협력 발전방안 등 시의성 있는 주제들을 담았다.
또한 국제연합개발계획의 인사혁신정책 팬데믹 이후 공공부문 비대면 학습 경향에 대한 경제협력개발기구 및 인사처의 공동연구 결과 등 인사행정 분야의 국제적 경향을 알 수 있는 내용도 실렸다.
해당 연보는 몽골,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주요 협력국 및 미주개발은행, 경제협력개발기구, 아스타나 인사행정허브, 중미경제통합은행 등 국제기구와 국내외 학계 주요인사를 포함한 100여 곳에 배포된다.
이정민 기획조정관은 “지난해 창간호를 발행해 외국 정부와 국제기구 및 국내외 주요인사에게 배포함으로써 대한민국 인사행정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유용한 자료로 활용됐다”며 “이번 연보 발간을 통해 국제사회의 인사행정 컨텐츠 공유 수요에 적극 대응해 인사행정 한류 전파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총 120페이지로 구성된 해당 책자는 관심 있는 내외국인 누구나 인사처 국·영문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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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제작지원의 화두는 글로벌 진출과 인공지능·디지털 융합
올해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제작지원의 화두는 글로벌 진출과 인공지능·디지털 융합
[AANEWS]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한국전파진흥협회는 국내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디지털 융합 등 변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2023년 제작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과기정통부의 올해 방송·미디어 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은 총 184억원 규모이며 국정과제인 ‘글로벌 미디어 강국 실현’과 ‘디지털 미디어·콘텐츠 산업혁신 및 글로벌 전략’ 이행을 위해 해외진출 경쟁력이 있는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제작과 정보통신 신기술 기반의 뉴테크융합 콘텐츠 제작·실증을 중점 지원한다.
최근 우리나라 미디어 콘텐츠의 글로벌 흥행 사례가 늘어나면서 국내 업계의 해외진출 기회가 확대되고 미디어 콘텐츠 제작에 인공지능, 버추얼휴먼, 가상제작 등 정보통신 신기술을 접목하는 시도가 다양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미디어 환경변화에 대응해 국내 방송·미디어 업계가 좁은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진출을 통해 수익을 다각화하고 글로벌 성장하며 인공지능 및 디지털기술 융합으로 방송제작·유통을 혁신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한다.
지난 해 과기정통부는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특화 및 신기술 융합 콘텐츠 지원을 본격 추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22년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특화 콘텐츠 지원작인 케이팝 아이돌 다큐멘터리 ‘다음 빈 칸을 채우시오’는 일본에 진출한 왓챠에 서비스되어 일본 신규 가입자가 전월대비 3.4배 증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예능 콘텐츠인 ‘남의 연애’는 웨이브에 공개되어 시청시간 1위, 신규 가입자 견인 1위를 기록했고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인 아이치이를 통해 북미, 아시아에도 소개되어 많은 인기를 얻었다.
‘22년 신기술 융합 지원과제인 ‘인공지능 딥러닝 기술을 활용한 방송아카이브 영상 검색 프로그램’은 국제콘텐츠마켓1)에서 기술시연 및 글로벌 방송·제작사와 업무협약 12건2) 체결로 국내 방송사의 기술경쟁력과 높은 해외수요를 확인했다.
공상과학 토크쇼인 ‘공상가들’은 과학기술이 고도화된 미래의 범죄사건을 버추얼휴먼, 가상배경 등 최첨단 가상제작 기술로 구현해 새로운 시청경험을 제공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 해 우수사례를 디딤돌로 삼아, 올해는 보다 파급력 있는 해외진출 및 디지털 제작혁신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음 사항을 중점 지원한다.
온라인동영상서비스 특화 콘텐츠 부문은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사와 방송사·제작사 컨소시엄의 우수 콘텐츠 제작뿐만 아니라 해외진출까지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획-제작-현지화-해외진출 전주기 지원체계를 갖추게 된다.
편당 최대 5억원의 제작비 지원과 함께, 제작지원작 중 우수작은 올해부터 인공지능 활용 등으로 현지화 후반제작도 할 수 있도록 최대 1억원을 지원하고 차년도 국제콘텐츠마켓3) 참가·홍보 등 해외진출까지 연계해 지원한다.
해외진출형 방송콘텐츠 부문은 지원금 증액 및 민간투자 확대를 통해 글로벌 흥행 가능성이 높은 대형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발굴·지원한다.
지원장르를 확대 하고 편당 최대 지원금을 증액 한다.
민간투자 범위를 확대 하고 지원금의 100% 이상 투자 유치를 의무화해 제작규모를 키운다.
아울러 정부지원과 연계한 민간투자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도 모색해 정책효과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공지능, 가상융합 등 정보통신 신기술을 방송콘텐츠 제작 및 제작환경 개선에 적용하는 뉴테크융합 부문은 지원규모를 대폭 확대 해, 신기술 기반 방송제작·유통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대규모 제작·실증 과제를 집중 지원한다.
편당 최대 지원금을 상향 하고 우수 과제는 제작·실증 규모 및 개발기간 등을 고려해 지원기간을 확대 한다.
제작·기술 관련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기획위원회에서 유망기술을 분석하고 업계 수요를 반영해 공모과제를 사전 기획함으로써 사업의 실효성도 제고했다.
공익형 방송콘텐츠 부문은 지원 장르를 다양화해 시청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재미있는 공익형 방송콘텐츠를 발굴·보급한다.
사실에 기반을 둔 이야기를 다양한 형식으로 풀어내는 팩추얼 프로그램4)을 신규 지원하고 유아, 시각장애인 등의 방송, 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시청 지원을 위해 우리말 더빙, 화면해설 재제작 지원을 강화한다.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른 미디어시장의 글로벌화, 초실감 가상융합 미디어 대두 등 미디어 패러다임의 변화로 국내 방송·미디어 산업은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국내 방송·미디어 콘텐츠 산업이 해외시장 진출과 디지털 기술 기반의 제작·유통 혁신을 본격화해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민간투자와 연계한 해외수출용 대작 방송·온라인동영상서비스 콘텐츠 제작·유통,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미디어 콘텐츠 제작·실증 등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년 제작지원 사업설명회는 2월 27일 오후 3시, 누리꿈스퀘어에서 개최되며 지원사업 신청접수는 3월 20일 오후 2시까지 e-나라도움 시스템을 통해 할 수 있다.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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