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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중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연수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3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중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47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변화의 시기, 교육과정 지원단과 함께라면 한 걸음 앞선 성장이 가능한다’라는 주제로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2022 개정 교육과정이 갖는 의미를 짚어보고 학교 교육과정의 방향과 성공적 안착 지원을 함께 고민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학교 교육과정 지원단은 도내 22개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교육과정 전문교사 멘토단으로서 2022 개정 교육과정 도입에 적극 대비하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을 촘촘히 지원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특히 도내 전 중학교를 대상으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단위 학교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 모니터링, 밀착형 온오프라인 상담, 맞춤형 교육과정 컨설팅, 자료 개발 등의 강사와 컨설턴트, 개발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이해,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의 실제,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3개년 교육과정 편제표 작성, 교육과정 편제표 오류 검토 등에 대한 주제 강의와 편제표 작성과 검토 방법에 대한 실습으로 진행됐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사는 “학교 자율시간 편성 등 새로운 교육과정을 함께 설계하고 학교와 밀착해서 지원해야 한다는 부담이 크지만, 그만큼 보람도 있다”며 “효율적인 교육과정 지원을 위해 교육과정 지원단의 역량 강화가 필요한 시점에서 이번 연수가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변화의 시기, 교육과정 지원단과 함께 우리 경북교육은 한 걸음 더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연수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다각도 밀착 지원을 통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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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공원 명품마을, 팔공산에 2곳 신규 지정
											국립공원 명품마을, 팔공산에 2곳 신규 지정
								
							
						[AANEWS]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 신규 대상지로 팔공산국립공원 내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과 ‘퍽정마을’ 2곳을 지정했다고 밝혔다.
 ‘상가밀집지구 연합형 마을’은 팔공산 남부에 속한 대구광역시 동구 능성동·진인동, 용수동, 중대동 일대의 마을을 한 데 묶어 명품마을로 지정한 곳이다.
 국립공원공단은 올해 안으로 전문가 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이곳의 마을명을 새로 지을 계획이다.
 ‘퍽정마을’은 팔공산 동남쪽에 속한 경상북도 경산시 와촌면 대한리에 있으며 좁은 길을 올라오다 펀펀한 지대에 있는 마을이라고 해 퍽정마을이라는 이름을 얻었다는 유래가 있다.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은 2017년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덕포마을 이후 7년 만에 지정된 것이다.
 이들 마을은 팔공산국립공원 지정 이전부터 이 지역의 생태·문화자원 보전에 노력한 점과 보전활동 계획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국립공원공단은 이들 명품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공원 보전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 과정을 제공하고 명품마을 기본계획 수립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마을 환경정비, 복지증진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국립공원 명품마을 조성사업은 지역주민과 상생을 통해 국립공원의 지속가능한 보전·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10년부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내 관매도 마을부터 시작했다.
 이후 8개 국립공원에 17곳의 마을을 선정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팔공산국립공원 명품마을 2곳의 지정으로 국립공원 명품마을은 총 19곳으로 늘어났다.
 국립공원 명품마을은 조성 전에 비해 방문객과 주민 소득이 증가하는 등 국립공원과 함께 성장했다.
 특히 2017년에 지정된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덕포마을은 모든 가구가 태양광 발전시설로부터 전기를 공급받는 청정마을로 해변 환경정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국립공원 보전 상생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송형근 이사장은 “우리 기관은 국립공원을 터전으로 함께 살아가는 지역 주민을 국립공원 관리의 필수적인 동반자로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국립공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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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모두가 따뜻함을 나누는 ‘함께해요, 감사 운동’ 실시
											경북교육청, 모두가 따뜻함을 나누는 ‘함께해요, 감사 운동’ 실시
								
							
						[AANEWS] 경북교육청은 학생의 행복감 증진과 감사 실천 확산을 위해 모두가 따뜻함을 나누는 2024 함께해요, 감사 운동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함께해요, 감사 운동’은 월별 계기 교육 연계 주제로 감사 손팻말 릴레이,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 매일매일 감사송 등 3가지 감사 활동으로 운영된다.
 감사 손팻말 릴레이는 손팻말에 감사 내용을 작성하고 이를 사진 촬영해 학교 누리집 또는 SNS를 통해 공유해 릴레이를 펼치는 활동이다.
 주 1회 이상 순서 또는 희망에 따라 릴레이를 전개해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누게 된다.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은 1분 이내의 감사하는 마음을 나누는 짧은 영상을 촬영해 개인 유튜브 또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공유하는 활동이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일매일 감사송은 20초 내외의 밝고 경쾌한 로고송 형태로 감사송 음원과 MR을 경북교육청이 현직 교사와 함께 제작해 학교에서 시종이나 행사 음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5월 중 배포할 예정이다.
 5월 중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사 성향이 높은 사람들은 긍정적 특성을 더 많이 보이며 삶에 대한 만족감과 안녕감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며 “함께해요, 감사 운동을 통해 학교생활 속에서 학생들이 행복감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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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수어 교육 영상 조회수 6,500회 돌파
											경북교육청,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수어 교육 영상 조회수 6,500회 돌파
								
							
						[AANEWS] 경북교육청은 비장애학생과 청각장애학생과의 의사소통 활성화와 장애인식 개선을 위해 제작·탑재한 수어 교육 영상 콘텐츠의 조회수가 6,500회를 돌파했다고 2일 밝혔다.
 ‘수어’란 수화 언어를 줄여 부르는 말로 청각장애인들이 구화 대신 몸짓이나 손짓으로 표현하는 의사 전달법을 말한다.
 이러한 수어 교육 영상 콘텐츠 제작과 배포는 비장애 학생들의 장애인식에 대한 긍정적인 변화와 함께 장애이해 공감 문화 확산과 통합교육 활성화에 그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비장애 학생들이 수어를 쉽게 접하고 청각 장애 학생들과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총 30차시의 수어 교육 영상 콘텐츠를 자체 제작해 경북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탑재한 바 있다.
 ‘율리쌤과 반짝 수어’ 콘텐츠 영상은 조회수가 총 6,500회를 넘어서는 등 도내 학생들과 교직원, 학부모의 장애인식 개선에 큰 긍정적 파급 효과를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10차시의 ‘도움이 필요하세요? 도와주세요’ 영상의 조회수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차시별 수어 교육 영상 콘텐츠는 △수어가 뭐예요? △‘행복한 크리스마스 되세요’를 수어로 △안녕하세요? 저를 소개할게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수어로 △우리 가족을 소개해요 △손으로 한글을 표현할 수 있다고? △지문자로 단어를 표현해요 △미안하다고 사과해요 △오늘 날씨 어때요? △도움이 필요하세요? 도와주세요 △사랑하는 우리나라, 우리 수어 △출발 아마존 수어 탐험 수어로 동물 표현하기 △몇 살 이세요? △졸업식, 그리고 내 마음 △나는 치킨을 좋아해 △나도 할 수 있어요 △이거 얼마예요? △수어 골든벨 △수어로 만나는 학교생활 △필요한 물건을 찾아요 △여러 가지 직업을 수어로 △예의 바르게 △수어로 시각 표현하기 △학교 속 안전 행동 이렇게 실천해요 △친구들에게 물어봐요 △현장 체험학습 갔을 때 친구 유형 TOP4 △머리가 아파서 병원에 갈래요 △약속 시간을 정해요 △여러 가지 교통수단 △여름방학을 보내는 친구 유형 TOP4 등 총 30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어 교육 영상 제공을 통해 비장애 학생들이 청각 장애 학생의 언어를 접하고 이해하며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 공감에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 학생들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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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도내 53교 특수학급에 수업 지원 인력 배치
											경북교육청, 도내 53교 특수학급에 수업 지원 인력 배치
								
							
						[AANEWS] 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맞춤형 교육을 위해 도내 53교 특수학급에 수업 지원 협력 기간제교사 23명과 수업 지원 강사 30명을 배치한다고 2일 밝혔다.
 수업 지원 인력 배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개별적 요구에 맞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기 중 학생의 증가로 인한 특수학급의 어려움을 해소해 양질의 특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간제교사는 장애 정도가 심해 특수학급에서 전일제로 특수 교육을 받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속한 특수학급이나, 통합형 직업 거점 운영학교,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위기 행동 등으로 인해 특수학급 운영상 상당한 어려움이 있다고 학교장이 추천하는 학급 등에 총 23명이 배치된다.
 수업 지원 시간강사는 정규수업 시간 내에만 운영할 수 있으며 여건이 어려운 특수학급의 수업 지원을 위해서 배치하고 교당 1,000만원 내외의 예산을 지원해 강사 수당, 보험료, 교재교구비 등으로 사용하게 된다.
 수업 지원 인력의 수업 운영 방식은 특수학급 내 협력 수업과 특수학급 내 소그룹 수업, 1:1 특수학급 개별 수업과 통합학급 협력 수업 지원, 중증 장애 학생 맞춤형 수업 집중 지원 등 학교 상황과 학생의 성장 단계를 고려해 다양하게 시간을 편성해 운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수업 지원 협력 교사 운영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학기 중 신규 장애 학생의 배치로 인한 특수학급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질 높은 특수 교육 실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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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생존수영교육 시범유치원 23개 원 운영
											경북교육청, 생존수영교육 시범유치원 23개 원 운영
								
							
						[AANEWS]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생존수영 교육 시범유치원 23개 원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생존수영 교육 시범유치원 사업은 유아의 건강증진과 기초체력 향상을 도모하고 유아 단계부터 물에 대한 적응력과 비상시에 자기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시행해 온 생존수영 교육 시범유치원은 2020년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2023년 11개 유치원에 2,800만원, 2024년에는 23개 유치원 5세 유아 1,023명을 대상으로 7,7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운영하고 있다.
 생존수영 교육은 유치원 자체 수영장이나 인근 초·중등학교 수영장, 지자체 수영시설, 이동식 수영장 등 유치원과 지역 여건에 맞게 다양한 시설을 활용할 수 있으며 사전·사후 안전교육을 포함해 10차시를 기준으로 유아의 발달과 안전 등을 고려해 유아 체험 중심으로 진행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상반기에 생존수영 교육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컨설팅과 연수를 진행하고 하반기에는 성과보고회 등을 통해 다양한 운영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유아들이 안전한 물놀이 방법을 습득하고 스스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능력을 기를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며 “생존수영 교육의 확대로 유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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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교육청, 영양·영덕·울진을 시작으로 전반기 현장소통토론회 출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AANEWS] 경북교육청은 2일 영양군에 있는 영양군민회관에서 영양·영덕·울진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교육 가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개 지역교육청 주요 업무 보고와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하며 2024년 전반기 현장소통토론회의 첫 출발을 알렸다.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지역 예술인들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각 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학교 지원 실적과 업무 개선 실적, 교육환경 개선 실적에 대한 주요 업무 보고로 진행됐다.
 2부 행사로 진행된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서는 그린스마트미래학교, 학교복합시설, 영양도서관 이전신축 사업, 교원 순회 근무, 교육 프로그램 참가 학생 차량 지원, 늘봄학교 운영, 소규모학교 통폐합, 교직원 관사 확충, 폐교 활용 등 경북교육 정책과 각 기관의 현안 사항 등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3개 지역 교육 가족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교육 현안들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전반기 13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6회, 후반기에는 11개 직속 기관과 9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6회 등 총 12회에 걸쳐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전반기 현장소통토론회는 2일 영양·영덕·울진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14일 포항·울릉교육지원청, 6월 5일 경주교육지원청, 6월 13일 상주·김천교육지원청, 6월 19일 의성·안동·청송교육지원청, 6월 26일 문경·예천교육지원청에서 진행된다.
 교육감이 대상 기관을 방문해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참여하는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진행되는 현장소통토론회는 문화예술공연, 각 기관장 주요 업무 보고 경북교육 2024 영상 시청, 교육감과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공감 대화의 시간 등으로 이뤄진다.
 특히 올해부터는 현장소통토론회 현장에 교육 정책, 교육 발전과 제도 개선 아이디어 제안함을 비치해 교육공동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영양·영덕·울진 현장소통토론회를 통해 지역 교육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 가족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현장 중심의 교육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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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물관·미술관을 즐기고 거닐고 그려보세요
											박물관·미술관을 즐기고 거닐고 그려보세요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 함께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전국 320여 개 박물관·미술관이 참여하는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개최한다.
 전병극 제1차관은 5월 2일 온양민속박물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해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시작을 축하하고 박물관·미술관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올해는 국제박물관협의회가 선정한 ‘교육과 연구를 위한 박물관’을 주제로 박물관·미술관 본연의 기능과 사회적 가치를 논의한다.
 특히 지역문화의 균형 발전을 위한 박물관·미술관의 역할에 대한 고민을 담아 지역 박물관의 참여를 확대하고 ‘로컬100’ 등 지역의 주요 문화공간을 고려한 여행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개막식은 5월 2일 오후 3시부터 온양민속박물관 구정아트센터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개막식에서는 최근 화가로 변신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배우 박신양 씨를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홍보대사로 위촉한다.
 박신양 씨는 올해 전면 개편한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 프로그램, ‘뮤지엄×즐기다’, ‘뮤지엄×거닐다’, ‘뮤지엄×그리다’의 내용과 참여 방법을 설명한다.
 이어 참가자들은 온양민속박물관의 기획전시 ‘박물관 안 수선집 II : 대대손손’을 해설과 함께 관람하고 아산공예창작지원센터를 방문해 지역예술가 지원이 지역문화 활성화로 이어진 성공사례를 살펴본다.
 올해는 실험적 방식이 접목된 전시와 체험교육 프로그램 ‘뮤지엄×즐기다’와 전국 박물관·미술관과 지역의 특색 있는 문화명소를 전문 해설사와 함께 여행하는 ‘뮤지엄×거닐다’, 박물관·미술관을 관람하고 느낀 감상평과 함께 나만의 ‘굿즈’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대국민 참여형 공모전 ‘뮤지엄×그리다’를 새롭게 운영한다.
 ‘뮤지엄×즐기다’는 ‘박물관·미술관 주간’의 참여 주체와 콘텐츠를 다양화하기 위해 박물관·미술관은 물론 지역 문화예술단체와 협업해 마련했다.
 박물관·미술관별 특화된 소재 또는 지역 고유의 콘텐츠를 활용해 박물관·미술관의 고유기능인 ‘교육’과 ‘연구’에 대한 고민과 해석을 담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한양대학교박물관은 시멘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특별전시 ‘시멘트:모멘트’를 비롯해 성동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내 ‘시멘트 문화유산 기행’을 운영한다.
 대구섬유박물관은 ‘패션디자이너, 문화를 이끈 사람들’을 통해 50~60년대 1세대 한국 패션 역사를 패션쇼와 함께 알린다.
 온양민속박물관은 ‘박물관 안 수선집 II ‘대대손손’’에서 자연에 순응하며 자급자족했던 선조들의 생활문화를 통해 ‘수선’의 의미를 살펴보고 지역 공예작가들과 협업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업사이클링 워크숍’을 진행하며 새로운 쓰임의 방법을 재발견한다.
 책과인쇄박물관은 소설가 김유정 작품 속 배경인 실레마을에서 문학 속 역사 이야기와 함께하는 체험행사 ‘유퀴즈 온더 실레마을’을 운영한다.
 ‘뮤지엄×거닐다’는 지역의 특색 있는 박물관·미술관을 발굴·소개하고 수도권 중심의 문화향유 기회를 지역으로 확대하고자 기획했다.
 6개 지역에서 총 20회 차, 회차당 30명 내외의 참여자를 모집해 진행한다.
 특히 경주는 최선주 전 국립경주박물관장이, 제주는 변종필 제주현대미술관 관장이 전문 해설사로 동행한다.
 ‘로컬100’으로 선정된 경기 양주시의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강원 양구군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도 찾아가며 이곳에서는 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와 함께 ‘뮤지엄 아트토크’ 행사도 진행한다.
 참여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착순으로 선정하며 프로그램 참가비는 무료이다.
 ‘뮤지엄×그리다’는 최근 청년세대의 취향을 사로잡은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뮷:즈’의 인기를 반영해 관람객이 직접 박물관 기념품 아이디어를 제안함으로써 박물관미술관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아이디어 총 3건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실현 가능성과 상품성이 있는 아이디어는 실제 기념품으로 제작·판매할 계획이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박물관·미술관 주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립민속박물관은 5월 5일 ‘2024 어린이날 한마당’을 열어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과 연계한 반짝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 방문자에게는 ‘나만의 뮤지엄 엠비티아이’로 개인 성향별 맞춤형 박물관·미술관을 추천해주고 추첨을 통해 ‘뮷:즈’를 선물한다.
 박물관·미술관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다양한 온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전병극 차관은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은 박물관·미술관이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쉽게 방문할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여러 고민을 담아 기획한 축제이다”며 “국민들이 ‘2024 박물관·미술관 주간’을 통해 박물관·미술관에 한 발짝 더 다가가고 한 번 더 방문하는 기회를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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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문가들과 함께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공연예술 활성화 방안 찾는다
											문화체육관광부(사진=PEDIEN)
								
							
						[AANEWS] 문화체육관광부는 재단법인 국립극단과 함께 5월 8일 오후 2시, 서울 명동예술극장에서 ‘어린이·청소년극 활성화를 위한 현안과 과제’ 토론회를 열어 어린이·청소년극의 현황을 진단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23년도 아동 공연예술 관람권 판매액은 총 753억원, 공연 횟수는 2만 1천여 회로 각각 전체 공연의 11%, 21%를 차지했는데, 이는 ’22년 대비 각 18%, 7% 증가한 수치이다.
 분야별 아동 공연예술 상연 횟수의 구성비는 뮤지컬 86%, 연극 9%, 서양음악 1% 순으로 전체 연령대 기준(연극 48%, 뮤지컬 38%, 서양음악 8% 순)과 비교하면 뮤지컬 장르에 편중되어 있다.
 또한 어린이·청소년 작품을 공연한 116개 단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설문 결과에 따르면, 해당 단체들이 공연한 작품의 주된 관객 연령층은 5~7세가 전체의 44%, 초등학교 저학년이 34%, 초등학교 고학년이 9%, 중학생이 4%, 고등학생이 3%였다.
 주로 저연령대 아동·어린이 위주의 공연이 창·제작되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공연은 적음을 알 수 있었다.
 ‘2023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 결과에서도 청소년들의 공연 관람 특성을 살펴볼 수 있는데 청소년들은 공연 관람 의향보다 경험이 매우 낮았다.
 15세 이상 19세 미만 청소년의 94%, 96%는 각각 지난 1년간 연극, 뮤지컬 관람 경험이 없다고 답변했는데 연극, 뮤지컬 관람 의향률은 14%, 15%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 토론회에서는 공연예술 현장 전문가들과 함께 전체 공연시장과 다른 특성이 있는 어린이·청소년극의 현안을 살펴보고 논의한다.
 먼저 한국예술종합학교 최영애 명예교수는 어린이·청소년극 활성화를 위해 공연예술계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국립어린이청소년극단의 창단 필요성을 발표한다.
 이어 1996년 창단 이후 전통을 바탕으로 작품성 높은 어린이·청소년극을 창·제작해온 ‘극단 민들레’의 송인현 예술감독이 오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이와 예술가가 행복한 공연문화 만들기에 대해 이야기한다.
 국제아동청소년연극협회 한국본부의 방지영 이사장은 어린이·청소년극의 전국적 확산과 국제 위상 강화 방안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김자현 본부장은 미래 관객 개발을 위한 협력 방안을 발표한다.
 이후 극단 ‘북새통’의 남인우 대표와 극단 ‘랄랄라’의 이미라 대표가 발제에 대한 토론을 이어간다.
 토론회 사회는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 ‘오렌지북극곰’ 등에 출연한 안승균 배우가 맡는다.
 토론회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국립극단 누리집을 통해 사전에 신청하면 된다.
 잔여석이 있는 경우에는 현장에서도 참여할 수 있다.
 유인촌 장관은 “어린이·청소년은 성장단계에 맞는 다양한 공연예술을 향유할 권리가 있는데, 우리가 그간 그들의 눈높이에 맞춰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무대를 충분히 만들어 왔는지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토론회에서 미래의 뛰어난 연출가, 배우, 그리고 관객으로 자라날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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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데이터 분석 ‘S급’ 인재 키운다
											행정안전부(사진=PEDIEN)
								
							
						[AANEWS] 정부가 디지털플랫폼정부를 현장에서 이끌 공공부문 최고 수준의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은 정부 내 최고급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이달 3일부터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정부 내에서 처음 운영되는 이번 전문가 양성과정은 지난해 하반기 3개월간의 시범운영 과정을 거쳤으며 올해부터는 약 5개월간의 교육과정으로 정식 편성됐다.
 중앙부처와 자치단체, 공공기관 재직자 중 기관장 추천을 거쳐 이루어진 모집 경쟁률은 2.5대 1 수준이었으며 전문 역량평가를 통과한 40명이 교육대상자로 최종 선정됐다.
 교육생들은 이달부터 1기와 2기로 나뉘어 각각 20명씩 약 5개월간의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주 1회 대면 교육에 반드시 참여하고 온라인 ‘데이터 역량강화 학습지원 시스템’에 접속해 소정의 온라인 교육도 이수해야 한다.
 그동안 데이터기반 과학행정을 실질적으로 이끌 전문성 있는 데이터 분석 인재 육성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왔으나 개별 기관 자체적으로 인재를 교육하는 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중앙정부 및 지자체, 공공기관을 아우르는 범정부 데이터 분석 전문가 양성과정 운영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행안부가 시행하는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데이터 기반 행정을 전담할 수 있는 전문 인재를 육성하고 활용하고자 하는 개별 기관들의 누적된 고민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은 고급 데이터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실제 정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문제 해결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분석기술 측면에서는 데이터 처리방법, 데이터 시각화, AI모델링 등 국가공인 최상급 데이터 분석 자격에 해당하는 ‘데이터분석전문가’ 수준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교육내용의 활용성 강화를 위해 현장 적합도가 높은 사례를 데이터 분석 전문가와 함께 해결하는 실전프로젝트 수행도 필수과정으로 반영했다.
 이밖에도 ‘오픈 에이피아이를 활용한 공공데이터 수집’, ‘범정부 데이터 분석 시스템 활용’ 등 특화교육을 통해 민간 교육과의 차별성을 높였다.
 5개월간의 교육과정 동안 다양한 유형의 상시 역량평가가 이루어지며 전문가위원회의 최종 역량평가를 통과한 교육생에게는 ‘전문인재 인증서’가 수여되고 소속기관에는 ‘인재양성 선도기관’ 인증패가 수여된다.
 전문가로 인증받은 교육생들은 소속 기관에서 데이터 분석 과제수행을 주도하는 한편 동료가 수행하는 과제를 코칭하고 기관 내·외부에서 데이터 분석 특강 강사로 활동하는 등 데이터기반 행정의 리더로서 활동하게 된다.
 행안부는 배출된 데이터 분석 인재들을 범정부 핵심 인재로 관리해, 지속적 역량강화 교육을 시행하고 전문가 네트워크 운영 등을 통해 인재들의 전문성 강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국가·사회 현안 해결을 위해 여러 부처가 협업해야 하는 과제수행 시 분석 기획 및 실행과정에서 전문인재들의 역량을 활용할 계획이다.
 고기동 차관은 “디지털플랫폼정부의 성공적 구현과 데이터기반 과학행정 실현을 위해서는 현장을 잘 아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행정안전부는 새롭게 시작하는 데이터 분석 전문인재 양성과정을 통해 우리 정부의 과학적 문제해결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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