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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4일은 고향사랑의 날,경북 경주에서 만나요
9월 4일은 고향사랑의 날,경북 경주에서 만나요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9월 4일부터 9월 7일까지 경북 경주시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향사랑의 날’은 정부가 고향의 소중함과 고향사랑의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대국민 공모를 거쳐 지정한 법정기념일로 올해 두 돌을 맞는다.
올해 행사는 ‘고향은 사랑을 싣고’를 주제로 진행된다.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고향이 받은 사랑을, 고향이 다시 지역주민에게 전달한다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가 담겨있다.
경주에서 개최되는 기념행사는 행사 주제처럼 △기부자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등 고향사랑의 날을 의미있게 기념하기 위한 자리로 준비된다.
행사 첫날인 9월 4일에는 ‘제2회 고향사랑의 날 기념식’과 ‘기부자 초청 사은 만찬’ 행사가 개최된다.
기념식은 뜻깊은 기부를 해 각 지역에서 추천받은 기부자 등 약 800명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를 통한 지역의 변화를 담은 주제영상 시청과 국민의례, 유공자 포상, 어린이 합창단과 함께하는 고향노래 합창 등이 진행된다.
개그맨 김재욱과 김나희, 가수 장윤정이 출연해 고향에 대한 사연과 음악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을 열어 기부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기부자 간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둘째 날인 9월 5일에는 행안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시·도 연구원 등 전문가가 한데 모여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각 연구기관의 최근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제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학술토론회가 열린다.
셋째 날인 9월 6일에는 업무 담당자에 대한 연찬회, 우수사례 경진 대회와 시상식, 격려 만찬이 개최된다.
지자체 공무원 업무연찬에서는 고향사랑기부 법령과 시스템 교육을 포함해, 국내외 유사 사례와 시사점 소개, 크라우드 펀딩 민간전문가의 특강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 처음 열리는 ‘고향사랑기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사전 심사를 거친 14개의 지자체가 모금 홍보 방법, 기금사업 운영 방식, 답례품 발굴과 판매 사례 등 고향사랑기부제 운영 전반에 걸친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기간에 1층 전시장에서는 15개 시·도와 134개 시·군·구가 참여하는 전시회가 개최된다.
참여 지자체는 우수 답례품을 소개하고 고향사랑기금을 통한 지역문제 해결 상황과 기금사업의 성과를 전시한다.
또한, 현장에서 바로 기부할 수 있는 NH농협은행 창구도 운영된다.
현장 기부에 따른 추가 혜택도 있어 기부도 하고 추석선물도 장만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행정안전부는 사전등록 후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한 사은품 제공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2회 고향사랑의 날 대표 누리집에서 8월 30일까지 온라인 사전등록 후 행사기간 중 등록데스크를 찾은 시민에게 지자체에서 준비한 소정의 사은품과 에코백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행사는 전국의 고향사랑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한편 지자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고향사랑기부제의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추석을 앞두고 고향을 생각하면서 고향사랑기부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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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사망자, 평균 4.3개 복합 스트레스 경험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보건복지부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과 함께 최근 9년간 진행한 심리부검 면담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심리부검 면담 분석 결과는 2015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으며 올해는 1인 가구의 자살 사망 특성을 심층 분석해 특별편으로 수록했다.
심리부검이란 자살사망자의 가족 또는 지인의 진술과 고인의 기록을 검토해 자살사망자의 심리·행동 양상과 변화를 확인해 자살의 원인을 추정하는 조사방법이다.
분석 대상은 유족 1,262명으로부터 얻은 자살사망자 1,099명에 대한 심리부검 면담 자료이다.
심리부검 대상 자살사망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남성이 64.7%, 여성이 35.3%를 차지했고 평균연령은 44.2세, 1인 가구는 19.2%로 나타났다.
고용형태는 피고용인이 38.6%로 가장 많았고 소득수준은 월 100만원 미만인 저소득층이 46.5%로 나타났다.
자살사망자는 평균 4.3개 스트레스 사건을 다중적으로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애주기별로 살펴보면, 청년기는 다른 생애주기에 비해 실업자 비율과 구직으로 인한 직업 스트레스 경험 비율이 높았다.
장년기는 직업과 경제 스트레스 경험 비율이 생애주기 중 가장 높았고 세부적으로는 직장동료 관계문제, 사업부진 및 실패, 부채 등이 높았다.
중년기는 실업자 비율이 청년기 다음으로 높았고 퇴직/은퇴/실직으로 인한 스트레스가 높았으며 정신건강 스트레스 경험비율이 높았다.
노년기는 다른 생애주기보다 대인관계 단절 비율이 높았으며 만성질병으로 인한 신체건강 스트레스, 우울장애 추정 비율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한편 자살사망자의 96.6%가 사망 전 경고신호를 보였으나 이를 주변에서 인지한 비율은 23.8%에 불과했다.
경고신호를 드러낸 시기를 분석한 결과 사망 1개월 이내의 경우 감정상태 변화와 주변정리 순으로 나타났으며 사망 1년 이상 전부터 높은 비율로 나타난 경고신호는 수면상태 변화와 자살에 대한 언급 순으로 나타났다.
심리부검 면담에 참여한 유족의 98.9%는 사별 후 심리/행동, 대인관계, 신체건강, 가족관계 등의 변화를 경험했고 심한 우울, 임상적 불면증, 복합비탄, 자살사고와 같은 정신건강 관련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족의 72.7%는 고인의 자살사망 사실을 주변에 알리지 못했는데, 그 이유로는 상대방이 받을 충격에 대한 우려와 자살에 대한 부정적 편견 등이 있었다.
면담에 참여한 유족은 고인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할 수 있게 되고 면담 과정에서 심리적 위안과 지지를 받으며 치료 서비스에 연계된 점에 만족했다.
1인 가구의 자살사망 특성을 살펴보면, 청년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43.8%로 다인 가구 청년기 비율에 비해 높게 나타났고 자택 내 사망 비율이 69.0%로 다인 가구보다 높았으며 다인 가구가 가족에 의한 최초발견이 높았던 것과 달리, 1인 가구는 가족, 경찰 및 소방, 지인이 유사하게 나타났다.
또한 1인 가구의 비정규직 비율은 다인 가구보다 높았으며 지속적 빈곤으로 인한 스트레스 비율이 다인 가구보다 높아 1인 가구의 상당수는 고용불안정과 낮은 소득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었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정신건강정책관은“심리부검을 통해 파악한 자살위험 요인을 향후 자살예방정책의 근거로 활용하겠다"라며 “올해 7월부터 의무화된 자살예방교육에 자살위험 경고신호를 파악하는 방법이 포함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자살시도자 등 자살 고위험군이 보내는 경고신호에 대한 가족·친구·동료 등 주변의 관심과 지지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황태연 이사장은“심리부검 면담 결과보고서는 경고신호, 주요 스트레스 요인들을 확인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료이다”며“이번 1인 가구 분석과 같은 심리부검 면담 자료를 활용한 심층적인 분석과 연구가 활성화되고 연구 결과가 자살예방 사업에 반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심리부검 면담 결과 보고서’는 보건복지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누리집에 게시되며 전국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배포할 예정이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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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외교부와 함께 과학기술외교 전문인력 양성 추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아시아월드뉴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는 8월 28일부터 2024 과학기술외교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외교 아카데미는 2021년도부터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이 진행하는 온/오프라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제공동연구 참여연구자 및 기업, 대학, 출연연의 국제협력 담당 직원 등을 대상으로 기술협력전략, 과학기술 외교정책, 국제동향, 국제협력 실무 등을 교육한다.
과학기술외교 아카데미의 강연자로는 국제협력 제도, 사업, 정책 등에 관련된 다양한 전문가가 참여하며 특히 올해에는 과기정통부와 외교부의 AI 서울 정상회의 공동개최 등 부처 간 협업 강화를 계기로 외교부 조약과장, 국제과학기술규범과장이 국제협정의 개요 및 체결절차, 글로벌 기술규범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
외교부 이준희 국제과학기술규범과장은 “현재 국제사회는 국가안보·국제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신흥기술에 대한 국제 거버넌스 구축과 규범 제정, 기술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고 강조하며 “우리가 글로벌 중추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과학기술외교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양 부처 간 협력을 심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황성훈 국제협력관은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과학기술 국제공동연구가 활발해지고 있어, 이를 추진할 인력양성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다”고 강조하며 “과기정통부와 외교부가 긴밀히 협력하며 우리 과학기술의 글로벌화를 이끌어 갈 과학기술 외교인력의 육성과 활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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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한민국 대표 관광 기념품 최종 25점 발표
2024 대한민국 대표 관광 기념품 최종 25점 발표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7일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최종 수상작 25점을 발표했다.
대통령상에 선정된 ‘감선옥 오리지널 세트’는 올해 신설된 로컬특화 분야 제품으로 토종 산청 곶감과 지역 특산물을 배합해 맛과 상품성을 고루 갖춘 고급 K-디저트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았다.
국무총리상에는 고려시대부터 상비약으로 사용한 향약차를 남해의 농산물과 블렌딩해 현대적으로 재현한 고체차 제품 ‘떡차 : 앵강향차’등이 선정됐다.
이 외에도 경복궁 등 한국 전통 건축물을 소재로 담은 소반과 의자세트 제품 ‘한국 전통문화 오감만족 키트’, 정교한 천연 자개를 실용적인 생활제품에 적용한 ‘나전 채색 텀블러’ 등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으로 선정됐으며 우리나라 고유의 단청무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의 미 단청 기계식 키보드 키캡' 등이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에 이름을 올렸다.
이 외에 올해 신설된 현대백화점 특별상에는 나주배로 만든 한국형 페리 제품 ‘이제: 배로 만들다' 및 서울의 다양한 풍경과 일상을 그려낸 스티커와 케이스 '서울 수베니어 틴케이스 스티커팩'이 뽑혔다.
지난 5월 8일부터 31일까지 약 3주간 진행했던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580점의 일반 및 로컬특화 제품이 접수됐다.
수상작은 3단계 심사를 거쳐 대통령상 1점, 국무총리상 2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3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4점, 현대백화점 특별상 2점, 후원기관장상 4점 등 총 25점이 선정됐다.
공사는 수상작 홍보를 위해 상금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수상작을 구매해 기념품 박람회 전시 및 국·내외 이벤트 등 다양한 경로로 홍보에 활용하고 있다.
올해에도 대통령상 1천만원, 국무총리상 각 400만원,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각 250만원, 한국관광공사 사장상 각 150만원 등 해당 금액만큼 수상작을 구매하고 국내·외 홍보 및 판로지원을 통해 관광기념품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수상작 관련 자세한 내용은 ‘2024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김동일 관광산업본부장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관광기념품은 대한민국과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수상작 대상 1:1 전문가 컨설팅, 민간기업 협업 매칭, 현대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 입점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세계적인 K-굿즈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서울 DDP에서 ‘2024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를 개최하고 관광공모전 시상식과 더불어 역대 수상작 전시·판매를 함께 실시한다.
동 박람회에는 국내외 주요 상품 제작·유통업계 관련 종사자도 참여해 공모전 수상기업과의 비즈니스 상담 자리도 마련될 계획이며 소비자 대상 다채로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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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사례 경진대회 개최
2024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사례 경진대회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관광 현안 해결을 위해 ‘한국관광 데이터랩 활용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광 데이터를 기반으로 관광 현안을 혁신적으로 해결한 사례를 발굴해 관광 데이터의 중요성과 활용 가치를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주제는 한국관광 데이터랩과 타 기관의 데이터를 융합해 문제를 해결한 사례로 신규 상품 및 서비스 개발, 마케팅 효율화 등을 통해 성과를 창출한 ‘성장왕’ 부문과 관광객 경험과 편의 개선, 공공안전 강화 등 관광 문제를 해결한 ‘해결왕’ 부문으로 나눠 추진된다.
참가 신청은 27일부터 10월 4일까지 한국관광 데이터랩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한국관광 데이터랩 이용자라면 개인, 단체, 기관 단위로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 경진대회 상금은 총 2천만원으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이 주어진다.
최우수상 2점, 우수상 6점, 장려상 10점 등에게는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이 주어지며 최종 선정 결과는 10월 하순에 발표될 예정이다.
공사 관광데이터실 김성은 실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데이터를 활용한 성공 사례를 공유해 관광업계 전반에 데이터 기반의 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광업계와 연구기관, 그리고 지자체·공공 관계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관광 데이터랩은 공공, 지자체, 업계 및 학계 등 관광산업 이해관계자가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인 관광정책 수립과 관광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2024 OECD 관광트렌드 정책보고서’에서 우수사례로 소개된 바 있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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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외교장관, 감염병혁신연합 대표 면담
조태열 외교장관, 감염병혁신연합 대표 면담
[아시아월드뉴스]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방한 중인 리차드 해쳇 감염병혁신연합 대표를 8.26. 면담해, 한국 바이오 기업에 대한 CEPI의 투자 확대 등 상호 협력 심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 장관은 한국 정부가 올해 ODA 예산을 대폭 증액해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를 확대하고 있으며 금년 CEPI에 대한 1,800만불 지원도 글로벌 보건 체계 강화에 공헌하기 위한 의지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해쳇 대표는 다수 국가들이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글로벌 보건기구에 대한 기여 유지에 부담을 갖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기여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평가했다.
또한, CEPI가 SK바이오사이언스 등 한국 기업 및 기관에 4.1억불 이상을 투자해 백신 개발을 지원하는 등 한국과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방면에서의 협력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조 장관은 우리 기업에 대한 CEPI의 지속적인 투자가 긴요함을 강조하고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등을 포함해 협력이 다각화되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우리 정부는 2020-23년간 CEPI에 3,300만불을 기여했고 투자자위원회에 참여중이다.
이에 CEPI는 8.29.-30. 동안 최초로 한국에서 이사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해쳇 대표는 금번 방한 계기에 한국 기업 및 국제백신연구소 등과의 협의도 계획하고 있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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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거래는 경제적이고 안전하며 편리한 ‘전자계약’ 으로
중개거래 전자계약 이용 실적(반기별)
[아시아월드뉴스] 국토교통부는 부동산거래 시 경제적이고 안전하며 전세사기 예방에도 도움이 되는 전자계약의 활용률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종이계약서 대신 전자계약시스템에 접속해 컴퓨터, 태블릿PC,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작성하는 것으로 ’16년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대면·비대면 계약이 모두 가능하다.
전자계약시스템이 도입된 초기에는 공공기관에서 주로 사용했으나, 최근에는 민간의 매매·임대차 계약 등 중개 거래에서도 전자계약 사용이 확산되어 ’24년 상반기 중개거래 전자계약 건수가 전년동기 간 대비 4배 증가하는 등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
전자계약시스템 이용자 만족도 조사결과 88.6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만족도 조사 참여자 중 일부를 인터뷰한 결과, 중개업을 하고 있는 공인중개사 김△△씨는 “최근, 대출 우대금리 등 다양한 혜택으로 전자계약 이용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공인중개사 이씨는 “전자계약과 동시에 실거래·임대차 신고 및 확정일자 신청이 자동으로 처리되어 공인중개사나 거래당사자가 직접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줄일 수 있다”고 답했다.
전자계약시스템은 공인중개사만이 사용이 가능하고 공인중개사와 거래당사자의 휴대폰 인증 등을 통해 신분 확인을 철저히 하고 있어, 무자격·무등록자에 의한 불법 중개행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다.
동일 주소지에 이중계약이 불가능해 계약서 위·변조나 허위 신고 등도 예방할 수 있다.
전자계약으로 거래당사자 신분확인이 한층 확실하게 검증됨에 따라 계약의 신뢰성은 높아지고 대출·보증 사고 위험이 낮아지므로 금융기관 등에서는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시 우대금리 적용,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수수료 인하, 등기대행수수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전자계약시스템과 보증시스템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준비 중으로 ’25년 연계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면 전자계약을 체결한 임대보증 가입자의 보증수수료가 인하도 인하한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토지정책관은 “부동산거래 전자계약시스템이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부동산거래 대표 시스템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시스템 개선과 인센티브 확대 등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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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연구기관, 야생동물 질병 관리 협력 강화
한-미 야생동물 질병 정부기관 양자회담(지난 2023.10.10.)>
202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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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보건의료 빅데이터 결합 연구데이터 신청 접수
제2차 보건의료 빅데이터 결합 연구데이터 신청 접수
[아시아월드뉴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보건의료 빅데이터 플랫폼에서 2024년 제2차 보건의료 빅데이터 결합 활용을 위한 연구데이터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보다 신속한 데이터 제공을 위해 그간 플랫폼 참여 공공기관들과 협의해 심의 절차를 개선했으며 2024년 8월 현재 국민 건강증진과 관련된 총 80건의 보건의료 연구에 결합데이터를 제공했다.
공공분야 의료데이터 간 결합연구를 희망하는 연구자는 8월 19일부터 9월 19일까지 본 사업 플랫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연구 편의를 높이기 위해 결합 데이터셋도 기존 64종에서 68종으로 확대된다.
보건복지부 고형우 첨단의료지원관은“AI·데이터 환경에서 의료데이터를 활용한 의미있는 성과가 도출되기 위해서는 정부와 공공분야의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연구자의 데이터 접근성을 높여 다양한 분야에서 보건의료 데이터 활용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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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최소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폭염 피해 최소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개최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는 8월 26일 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 주재로 관계부처, 지자체와 함께 폭염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9월 초까지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인명과 재산피해 증가가 우려됨에 따라 기관별 폭염 대처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개최됐다.
현재 폭염일수는 평년의 2배 수준으로 역대 3번째로 많고 열대야 일수는 이미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온열질환자도 역대 가장 피해가 심했던 2018년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이 발생했다.
어제까지 폭염으로 3천 1백 명이 넘는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이 중에서 29명이 사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당분간 이어지는 무더위와 높아진 해수온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별 주요 대처방안을 논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최근 야외 공연, 체육행사 등에서 다수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하는 사례가 있어, 이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야외 행사를 진행하는 경우 폭염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하도록 산하 협회, 단체 등을 통해 안내했으며 관련 안전교육 및 홍보도 강화했다.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농촌진흥청은 폭염에 더욱 취약한 고령 농어업인, 현장 근로자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무더운 시간대 작업 중단, 안부 확인과 예찰, 현장점검 등을 강화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최근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가축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냉방시설 설치 지원, 현장기술 지도 등을 강화했다.
해양수산부는 양식 어류 폐사 예방을 위해 산소공급기, 저층해수 공급장치 등 고수온 대응 장비를 지원하고 피해예방 대책을 안내하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
그 외 전력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거나, 녹조·적조, 도로·철도 등 분야별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계기관별 대책도 추진하고 있다.
각 지자체는 농업인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폭염 특보 시 읍면동장, 이통장과 자율방재단 순찰을 강화한다.
재난문자, 스마트 마을방송, 소방차 사이렌 경보를 통해 무더위 시간 작업을 중단할 것을 독려했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예년과 달리 폭염이 9월 초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평년의 기상 상황에 맞춰 계획된 야외 행사나 활동들은 현재 기상 상황을 고려해 취소 또는 변경할 것”을 요청하면서 “국민께서도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무더위임을 감안하시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무더운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등 폭염 행동요령을 실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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