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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선 제2차관, 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 접견
강인선 제2차관, 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 접견
[아시아월드뉴스]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은 1.24. 오전 외교부 청사에서 다이빙 신임 주한중국대사를 접견하고 한중 경제협력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강 차관은 다이 대사의 부임을 환영하면서 한중 양국이 안정적인 공급망 관리와 무역·투자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양자 및 다자 차원의 경제협력 관계를 더욱 내실있게 발전시켜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특히 양국이 각각 2025년과 2026년 APEC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다이 대사는 강 차관을 비롯한 한국 정부의 환영에 사의를 표하고 주한중국대사로서 경제 분야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의 한중관계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한국 측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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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개최
보건복지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보건복지부는 1월 23일 2025년 제1차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의위원회는 화순전남대학교병원 등의 임상연구계획 총 2건을 심의했으며 이 중 1건은 적합 의결, 1건은 부적합 의결했다.
적합 의결된 과제는 진행성 췌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1차 화학요법으로써 mFOLFIRINOX와 자가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를 병합해 투여하는 중위험 임상연구이다.
표준항암요법인 폴리피녹스는 4가지 항암제를 복합처방하는 요법으로 많이 사용되지만, 반응률이 낮고 중앙생존기간이 1년을 넘지 못하며 다양한 독성이 이슈로 제기되어 높은 빈도로 치료 중단이 발생된다고 보고됐다.
해당 연구는 FOLFIRINOX의 독성을 낮추기 위해 약제 용량을 감량한 mFOLFIRINOX을 사용하면서 치료효과를 높이기 위해 종양을 선택 제거하는 자가 사이토카인 유도 살해세포를 췌장암 환자에게 함께 투여해 그로 인한 시너지 효과로 mFOLFIRINOX 단독요법 대비 생존기간이 연장되는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 본다.
김우기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회 사무국장은 “심의위원회에서는 대체치료제가 없거나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질환을 대상으로 하는 경우 안전성 확보를 전제로 연구 시도를 폭넓게 인정하고 있다”며 “심의위원회는 재생의료기관에 연구계획 보완 기회를 부여해 완성도를 높인 임상연구를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사무국은 위원회 심의 지원을 위해 관련기관과 협업 및 소통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사무국은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에 대한 소식과 정보를 전하기 위해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소식’을 분기별로 발간하고 있으며 1월 24일에 1월호 소식지를 첨단재생의료포털에 게재할 예정이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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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첫날 응급의료 현장점검
행정안전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행정안전부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설 연휴 첫날인 1월 25일 충청남도 지역 응급의료체계 대응 상황을 점검한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충남 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중증도 분류기준에 따른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점검하고 의료기관과 협력이 잘 이루어지는지 살핀다.
119구급상황관리센터는 연휴기간 당직 병·의원, 약국 등 의료자원 정보의 원활한 안내 및 상담을 위해 간호사 및 응급구조사를 확대·운영하고 응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한경 본부장은 경증환자 분산을 위해 발열클리닉과 호흡기질환 협력병원을 적극 활용하고 구급 상황관리와 응급환자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는 설 연휴 기간 17개 시·도에 응급의료체계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지역별 응급진료체계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국민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응급의료체계가 연휴 기간 빈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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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공무원 경력채용 통합 일정 공개
올해 국가공무원 경력채용 통합 일정 공개
[아시아월드뉴스] 올해 국가공무원 경력경쟁채용시험 규모와 일정이 공개됐다.
인사혁신처는 수험생의 응시 기회를 확대하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국가공무원 경채 시험 일정과 선발 분야 등에 대한 통합 안내를 사이버국가고시센터, 나라일터, 각 부처 누리집에 24일 사전 공개했다.
인사처에서 주관하는 경채 시험의 원서접수 일정은 △1월 21일 7급 지역인재 선발을 시작으로 △3월 11일 중증장애인 선발 △6월 2일 5·7급 민간경력자 일괄채용 선발 △7월 28일 9급 지역인재 선발 순으로 진행된다.
지역인재는 7급과 9급을 합쳐 총 422명을 선발하며 중증장애인은 68명을뽑는다.
민간경력자 일괄채용시험의 선발인원은 현재 진행 중인 각 부처 수요조사를 거쳐, 오는 4월 18일 확정 공고된다.
개별 부처에서 주관하는 경력채용 선발도 대규모로 이뤄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선발인원이 651명으로 가장 많고 경찰청 332명, 관세청 48명 등 38개 기관에서 총 1,60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각 부·처·청별 시험일정 및 시험방법, 응시자격 등의 세부적인 정보는다음달 7일까지 해당 기관 누리집을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다만, 부처별 시험관리 사정에 따라 관련 내용이 조정될 수 있어 수시로 각 부처 누리집과 나라일터 등을 통한 확인이 필요하다.
올해부터는 응시자 편의가 대폭 강화돼 증빙서류 제출 시기가 조정된다.
기존에는 모든 지원자가 원서접수 때 관련 채용서류를 모두 제출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응시 자격 요건 및 우대요건 확인을 위한 증빙서류는 서류전형 이후에 제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준비 부담을 완화했다.
또한, 공채시험에서 이미 활용하고 있는 ‘어학성적 사전등록’ 서비스가 경채시험에도 도입·활용된다.
통합채용포털에 어학성적을 한 번만 등록하면 해당 어학시험 검정기관의 추가 증빙자료 없이도 기존에 등록된 정보를 통해 각 시험실시기관 기준에 따라 우대점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수험생을 위한 공직 정보 제공 기능도 대폭 강화된다.
인사처는 조직·인력현황, 인재상, 근무방식, 보상 및 처우, 복지·혜택 등 수험생에게 다양한 공직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 전용 사이트인 ‘공무원 채용시험 봄’을 운영한다.
수험생은 이를 통해 각 채용기관의 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본인의 적성과 역량에 맞는 기관을 선택해 지원할 수 있게 됐다.
박용수 인사처 차장은 “경력채용 선발 규모와 일정 등을 전 부처 통합안내하면서 각 분야 우수 인재들의 접근성을 향상시켰다”며 “공무원 채용의 질적 향상은 물론, 응시자들의 만족도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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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5학년도 의대 지원자 대상 MMI 모의면접 실시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24일 구미시에 있는 경북외국어고등학교에서 2025학년도 의대 지원자를 대상으로 ‘MMI 모의면접’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재 고등학교 2학년 학생 50명이 참여했으며 의대 입학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경북교육청의 ‘의대 지원 진학 패키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MMI 면접은 Multiple Mini Interview의 약자로 의대 입학 전형에서 활용되는 독특한 면접 방식이다.
지원자들은 여러 면접실을 순회하며 자료 해석과 문제 해결, 공감과 의사소통 등 의료인으로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평가받는다.
MMI 면접은 모든 의대에서 필수적으로 시행되지는 않지만, 의대 입학 준비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로 평가된다.
경북진학지원센터는 이번 모의 면접을 위해 문제 출제위원과 면접위원을 위촉하고 의과대학 교수를 초청해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을 조성했다.
프로그램은 MMI 면접 특강 후 실험 결과, 문제해결형, 추론적 사고 등 세 가지 주제별 모의 면접과 피드백으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MMI 면접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게 됐고 직접 체험하면서 준비 방향을 잡을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학생은 “이번 모의 면접을 통해 제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 앞으로의 준비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추후 경북교육청에서 진행하는 권역별 진학 상담과 찾아가는 1:1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의대 합격의 꿈을 이루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의대 선발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인원은 1,443명으로 전체 비율 모집인원 중 29%를 차지한다”며 “MMI 면접 준비의 중요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모의 면접 운영을 통해 경북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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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력 인정 문자해득교육 17개 기관 지정
경북교육청, 학력 인정 문자해득교육 17개 기관 지정
[아시아월드뉴스] 경북교육청은 문자해득교육 심사위원회를 열고 2025년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17개 기관을 지정하고 만학도 129명에 대한 초·중학 학력 인정 심사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학력 인정 문자해득교육은 정규 학교 교육의 기회를 놓친 일반인을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고시한 초등 3단계와 중학 3단계 과정을 이수하면 매년 교육청의 심사를 거쳐 학력을 인정받는 제도이다.
올해 문해교육 운영기관으로는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 등 17개 기관이 지정됐으며 총 772명이 등록할 계획이다.
이번 심사에서 승인된 학력 인정자는 포항시 평생학습원 등 12개 기관에서 초등 102명과 중학 27명으로 총 129명에 이른다.
특히 성별로는 여성이 121명으로 93%를 차지했으며 나이별로는 70대 57명, 80대 40명, 60대 25명으로 고령층이 많았으며 90대도 4명이 있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3년부터 문해교육 기관을 운영해, 현재까지 총 801명이 초·중학 학력을 인정받았다.
유진선 행복교육지원과장은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해 온 만학도 여러분께 존경과 박수를 보낸다”며 “이번 학력 인정을 통해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의 기초 학습력을 갖추고 더욱 행복한 일상생활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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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한국인의 일상을 여행으로‘데일리케이션’분석서 발간
관광공사, 한국인의 일상을 여행으로‘데일리케이션’분석서 발간
[아시아월드뉴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한국인에게 자연스러운 일상생활을 그대로 경험하고 이를 관광여정으로 삼는 관광 트렌드를 데일리케이션으로 정의하고 이에 대한 테마와 세부 콘텐츠를 담은 이슈리포트를 23일 발간했다.
공사는 최근 방한외래객의 여행 트렌드가 한국인의 일상 영역까지 확장되는 것에 주목하고 이를 △의 △식 △주 △취미·여가 등 네 가지 영역으로 구분했다.
또한 설문조사, 숏터뷰, 소셜분석 등을 통해 실제 외국인의 행태를 파악해 시사점을 도출했다.
한국을 방문 중이거나 방문 경험이 있는 36개 국적 243명의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데일리케이션’ 영역별 세부 콘텐츠를 살펴보면 ‘의’ 항목에서는 ‘뷰티샵·미용실’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올리브영, 무신사 스탠다드 등 약 30가지 패션·뷰티 브랜드가 언급됐다.
‘식’ 영역에서는 ‘전통 한식’과 ‘전통시장’에 대한 언급도 많지만 △K-BBQ △카페·디저트 △길거리음식 △편의점 △배달음식과 같이 한국 드라마나 영화 등 K-콘텐츠를 통해 접한 일상적인 것들에 특히 높은 관심을 보였다.
‘주’에서는 한강·공원이 1위를 차지했고 ‘취미·여가’에서는 △쇼핑과 △팝업스토어 이외 경험적 요소가 있는 △원데이클래스 △트레킹·등산 △축제 △즉석사진’ 등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일본, 미국 등 주요 방한국의 최근 3년 소셜분석 결과, ‘데일리케이션’ 관련 키워드 언급량은 약 395만 건으로 집계됐다.
영역별로는 ‘의’ 가 가장 많았으며 ‘식’, ‘주’, ‘취미·여가’ 가 그 뒤를 이었다.
또한 공사는 2025년 대표 트렌드 키워드와 주요 관광 유형을 매칭해 관광과 접목한 키워드를 도출한 후, 앞서 진행한 동향분석의 결과와 결합해 ‘데일리케이션’을 6개의 테마로 구분하고 세부 콘텐츠를 ‘꿀조합’의 형태로 제시했다.
△Krunch Like Koreans : 한국 사람처럼 씹고 뜯고 맞보기 △Dive in Like Koreans : 한국 사람처럼 덕질하기 △Adorn Like Koreans : 한국 사람처럼 꾸미기 △Inhale Like Koreans : 한국 사람처럼 호흡 고르기 △Lounge Like Koreans : 한국 사람처럼 여유 즐기기 △Yell Like Koreans : 한국 사람처럼 열정 불태우기 등이다.
데일리케이션 테마별 세부 꿀조합 콘텐츠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사 유진호 관광컨텐츠전략본부 본부장은 “점점 세분화되고 개인화되는 관광 취향으로 일상과 비일상의 경계가 해체됐다”며 “시의적절하게 방한 수요를 파악하고 본 이슈리포트를 통해 제시된 ‘데일리케이션’ 콘텐츠가 관광상품 개발 및 마케팅 등에 적극 활용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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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통계 정확도 향상 위해 집계방식 개선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국토교통부는 건축통계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건축행정시스템의 건축허가·착공·준공 통계 집계방식을 개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선방안은 ’ 24년 준공 통계 국가승인 통계 지정을 계기로 건축 통계 전반에 대한 자체 품질 진단 과정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전문가 TF 자문 및 통계청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먼저, 건축통계의 정확도 향상을 위해 지연입력분과 설계변경·허가취소 등 사후 변동분이 통계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통계 집계시점을 조정하고 공표된 통계는 사후에 변동분을 반영해 확정하기로 했다.
그간 매월 말일 기준으로 건축통계를 집계하면서 지자체 담당자가 집계시점 이후 세움터에 지연 입력하는 물량은 미반영되어 통계오차가 발생하는 문제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고자 월 단위 건축통계 집계 시점을 매월 말일에서 익월 7일로 조정하고 월간 건축허가·착공·준공 통계 공표시점도 익월 20일에서 익월 말일로 변경할 예정이다.
또한, 건축통계 공표 이후 발생한 설계변경·허가취소 등을 반영하기 위해 당해 공표된 통계는 그다음 해에 변동분을 일괄 보정해 확정하는 방식으로 변경해, 통계의 신뢰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다음으로 건축통계에 포함되는 집계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그간 건축통계에서는 ‘건축법’, ‘주택법’,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세움터에서 처리되는 인허가 정보만 집계해 제공했으나,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 상 물량도 현재 시범 운영 중인 데이터를 기반으로 체계적으로 검증한 후 관계기관 협의 등을 거쳐 ’ 26년부터 건축통계에 반영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전문가TF 자문 등을 통해 건축통계를 자체 점검하면서 확인된 세움터의 통계집계 프로그램 문제도 시정할 계획이다.
건축착공 통계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정비사업 착공물량이 반영되지 않은 문제가 발견되어 집계시스템을 즉시 개선한다.
건축준공 통계는 한 대지에 여러 건축물이 있는 경우 일부 사용승인 시 전체 건축물의 동수와 연면적이 집계되고 전체 사용승인 시에도 전체 물량이 다시 중복 집계되는 문제가 있어서 즉시 수정한다.
국토교통부는 그간의 자체 진단 및 전문가TF 운영을 통해 발견된 문제점을 즉시 개선해 ’ 24년 12월 건축통계부터는 개선된 기준으로 집계하고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을 통해 ’ 25년 1월 중 공표할 계획이다.
또한, 통계의 연속성 확보를 위해 세움터를 통해서 건축통계가 집계되어 공표되기 시작한 ’13년 이후 과거 통계도 개선된 기준에 맞춰 내년 상반기까지 순차 정비 후 공표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유사한 문제가 재발하지 않도록 건축통계 생산·검증 매뉴얼과 체크리스트를 보완하고 통계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등의 개선대책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참고로 주택통계는 건축통계와는 다른 시스템을 통해 별도의 기준으로 집계하므로 이번 건축 연면적·동수 수정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이번 건축통계 문제 진단 및 개선방안 마련을 이끌어온 전문가TF 이용만 위원장은 “건축허가·착공·준공 통계 개선을 통해 이용자 관점에서 보다 적시성 있고 정확한 통계가 생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도 외부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통계품질 진단을 통해 시스템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보다 정확한 건축통계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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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안정 지원을 강화한다
국토교통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국토교통부는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외국인 피해자의 주거안정 지원 강화를 위해 1월 24일부터 외국인 피해자의 긴급주거지원 거주 기간을 현행 최장 2년에서 6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긴급주거지원이란 전세사기 피해자가 현재 거주 중인 피해주택에서 경·공매 낙찰 등으로 인해 긴급하게 퇴거해야 하는 경우 등에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피해자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임시 거처로 활용토록 우선 공급해 주는 제도이다.
긴급주거지원을 받은 피해자는 최초 입주 시점부터 최장 2년까지 거주할 수 있으며 시세의 약 30% 수준에 해당하는 임대료를 부담한다.
외국인 피해자의 경우, 긴급주거지원 거주 기간 연장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이루어졌다.
에 따라, 우선 공급받은 공공임대주택에서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지원에 따라 긴급주거지원을 통한 공공임대주택에서 장기간 거주하고자 하는 외국인 피해자는 LH 지역본부에 거주기간 연장을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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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 대비한 배수시설 강화로 상습침수 농경지 대폭 줄인다
농림축산식품부(사진=PEDIEN)
[아시아월드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그간 비가 올 때마다 상습적으로 침수되었던 농경지의 농작물 피해 예방과 안전한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배수개선사업 132지구를 신규로 선정했다.
지난 2024년의 경우 전국 평균 강수량이 평년보다 106.5% 많은 1,417㎜를 기록했으며 7월에는 경기 파주의 1일 최대 강수량이 385.7㎜를 기록, 전북 군산의 최대 시우량이 146㎜를 기록하는 등 극한 강우 양상을 보였다.
특히 지난해는 연 강수량의 절반 정도가 7~9월에 집중되어 전북 익산과 충남 논산 등 지역에서 농경지 침수가 발생했는데, 향후 지구 평균 기온 상승과 해수온도 상승으로 대기 중 수증기량이 증가하면서 강수 강도는 물론, 집중호우의 발생빈도가 심화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선제적인 대비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대가 낮거나 하천변에 위치해 상습적으로 침수 피해가 발생하기 쉬운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2025년 배수개선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대폭 증액해 285지구 30,348㏊의 농경지에 배수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말까지 37지구 4,494㏊의 배수개선 공사를 완료해 침수 피해로부터 안전한 영농기반구축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착수 60지구는 총 6,780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농경지 5,681㏊의 수혜지역 농업인이 침수피해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영농할 수 있게 되며 논콩 생산 및 시설하우스 밀집지역 등 타 작물 재배 지역이 4,614㏊로 논에서의 타 작물 재배기반 확대 및 생산성 향상 효과가 기대된다.
논 지역에 타 작물 재배가 집단화된 지역의 경우에는 침수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강우양상, 경제성 분석 등을 토대로 30년 빈도 이상 강화된 설계빈도를 적용해 논에서의 타 작물 재배지역 침수 피해를 방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기반시설의 재해 대응력을 높이고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농식품부 최명철 식량정책관은 “배수장·배수로 등 침수피해 방지에 필요한 시설을 적기에 지원, 타 작물 재배 확대를 통한 식량자급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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