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무실동, 지역구 국회의원에 ‘경로당 증축’ 민원 해결 제안서 전달

기자
2026-03-17 07:56:17




원주시 무실동, 지역구 국회의원에 ‘경로당 증축’ 민원 해결 제안서 전달 (원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원주시 무실동은 지난 15일 지역구 박정하 국회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경로당 공간 협소에 따른 증축 및 환경 개선’을 위한 민원 해결 제안서를 전달했다.

무실주공5단지아파트는 현재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2009년 입주 당시보다 약 2.5배 증가해 전체 주민의 25%에 달하고 있다.

그러나 경로당 공간이 턱없이 협소해 추가 회원을 받지 못하는 것은 물론, 어르신들을 위한 취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공간조차 없는 실정이다.

이에 무실동은 어르신들의 간곡한 요청을 반영해 지난 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증축 및 공간 확충 검토를 요청했다.

그러나 LH는 관련 규정과 타 단지와의 형평성 등을 이유로 ‘수용 불가’입장을 통보했다.

무실동은 행정복지센터 차원의 노력만으로는 제도적 장벽을 넘는 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지역구 박정하 국회의원에게 직접 해결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노후 공공임대주택 시설 개선 사업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LH와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 직접 소통해 전향적인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정효인 무실동장은 “경로당은 이제 단순한 쉼터를 넘어 어르신들의 식사와 건강을 책임지는 노인 복지의 거점 공간”이라며 “현장의 고충을 반영한 실질적인 공간 확충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제안서를 전달받은 박정하 국회의원은 “스마트 경로당과 주 5일 급식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발맞춘 공간 확보와 안전 대책이 시급하다는 점에 깊이 공감한다”며 “LH의 기존 규정에만 머무르지 않고 변화된 복지 환경에 맞는 공간 재설계와 예산 확보를 위해 국토교통부 등 관계 기관과 적극 협의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