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화목보일러 화재예방‘재처리통’보급사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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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3 09:12:45




남해군, 화목보일러 화재예방‘재처리통’보급사업 시행 (남해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남해군은 최근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재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잔불로 인한 주택 및 산불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화목보일러 재처리통 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남해군은 산연접지의 화목보일러 사용 약 50가구에 화목보일러 화재예방을 위한 재처리통 50개를 배부할 계획이다.

남해군 자율방재단이 직접 참여해 재처리통을 각 대상 가정에 방문해 보급할 예정이며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올바른 재처리 방법을 안내하고 화목보일러 점검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남해군 재난안전과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남해군에서 발생한 전체 화재 460건 중 주택화재가 125건, 이 중 아궁이 화재가 35건, 화목보일러 화재가 6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화목보일러와 관련된 화재는 연소가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은 채 버려진 재와 숯 등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박종건 재난안전과장은 “재처리통 보급을 통해 화목보일러 재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화재사고를 줄이고 주택화재와 산불 확산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