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금곡고 ‘꿈꾸는 농촌마을학교’ 개강 김해 7개 농촌개발사업지구서 현장학습

기자
2026-03-11 09:05:09




경상남도 김해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김해시는 김해금곡고등학교 정규 교과과정으로 '2026년 꿈꾸는 농촌마을학교'를 개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에게 농업 농촌의 다원적 기능을 알리고 농촌 활성화에 대한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꿈꾸는 농촌마을학교는 지난 2025년부터 전국 최초로 고등학교 정규 학사과정으로 편성 운영되고 있다.

교육생들은 관내 사업지구와 주민 법인 등의 청소년 인턴사무장으로 활동하며 대안적 진로 탐색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올해 개강 첫날인 지난 10일 1회차 교육은 지난해 이 과정을 이수하고 '농촌마을 청소년 인턴사무장'으로 활동했던 이 학교 졸업생 김수원 씨가 강사로 나섰다.

김 씨는 '나에게 농촌은 이런 곳'이라는 주제로 인턴십 활동을 통해 변화된 농촌에 대한 인식과 자신의 진로를 농촌과 연계하게 된 생생한 경험담을 후배들과 공유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교육과정은 상 하반기로 나눠 진행되며 1차 교육과정은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 관내 7개 농촌개발사업지구 현장학습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지구 견학 배후마을 실습 양봉 등 진로 연계 현장학습으로 학생들이 농촌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박명준 시 건설과장은 "청소년들이 농촌 현장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능성을 발견하고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꿈꾸는 농촌마을학교가 도시와 농촌을 잇는 관계인구 형성의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