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민을 돌본다"고성군 건강돌봄 마을활동가 과정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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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24 13:52:48




경상남도 고성군 군청 (경남고성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농업기술센터는 2월 24일 고성읍 문화피움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26년 고성군 역량강화사업 생활통증케어 테이핑 마을활동가 양성’과정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과정에는 지역 주민 25명이 참여했으며 농촌지역 고령화로 증가하고 있는 어깨·허리·무릎 등 근골격계 생활 통증을 예방·완화할 수 있도록 실천 역량을 갖춘 건강돌봄 마을활동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의료기관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농촌의 여건을 고려해, 일상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테이핑 기법을 체계적으로 교육함으로써 주민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마을 단위 건강돌봄 체계를 구축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은 물리치료사 전문강사가 맡아 진행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총 36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근육·관절 구조 이해부터 부위별 테이핑 실습, 현장 적용 방법까지 실무 중심으로 구성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는 마을활동가 인력풀에 등록되며 향후 완료지구 및 배후마을 사업과 연계한 마을 건강돌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육–인력풀–현장활동’으로 이어지는 단계적 운영체계를 구축해 지역 내 상시 건강돌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화진 농촌정책과장은 “이번 과정은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주민이 주민을 돌보는 건강공동체를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마을 중심의 자생적 돌봄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은 역량강화사업을 통해 분야별 마을활동가를 체계적으로 양성·관리하고 완료지구 및 배후마을과 연계한 주민 주도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