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강원특별자치도는 2월 9일 강릉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재난안전분야 시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연초부터 이어지고 있는 한파 대비 공동 대응체계를 다시 한번 공고히 하고 재난안전분야 핵심 현안과 협조 사항을 공유하는 한편 시군 애로사항과 향후 협업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2026년 재난안전 정책을 도민이 체감하는 일상안전 구현,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중대재해 없는 안전환경 조성, 완벽한 안보태세 확립 등을 목표로 추진해 도민안심, 일상안전의 '강원안전특별자치도'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강릉 가뭄 발생 시 자연재난 분야 최초로 재난사태 선포를 건의해 범정부적 지원을 신속히 이끌어냈으며 용수 개발과 운반 급수 등 다각적인 용수 확보 대책을 추진해 도민 일상 회복에 기여했다.
또한 국내 3대 편의점 본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무더위·한파 쉼터를 확대하고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등 민관 협업의 모범 사례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정부 재난대비 평가인 재난관리평가에서 3년 연속, 집중안전점검에서 4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을 달성하며 재난관리 역량을 강화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재난안전분야 부처 공모사업 및 집중안전점검 설명 △도 재난안전분야 주요 업무 공유 △시군 협조사항 논의 △종합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2026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재난안전산업 기술사업화 지원사업과 지역맞춤형 재난안전 문제해결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선정 절차와 평가 항목 등을 안내하며 정부 정책 방향과 지역 현안 연계 방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4년 연속 정부 우수 평가를 받은 집중안전점검에 대해 전문점검 기관과의 연계 방안, 실제 우수 점검 사례 등을 소개하며 평가 노하우를 공유했다.
도는 올해 재난안전분야 주요업무로 첫째, 도민 곁에 즉시 체감 가능한 실용적인 정책 발굴과 생활 속 안전문화를 정착시키는 것을 목표로 어린이, 어르신 안전에 집중할 계획이다.
어르신 생활안전 공감 콘서트는 안전교육, 건강검진, 문화공연을 연계한 체험형 콘텐츠로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으며 안전챌린지는 도내 초등학생 20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미션, 안전퀴즈 등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강원 안전신고 포상제를 운영해 안전신고에 대한 보상을 통해 선순환 구조를 정착하고 안전보안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민간이 적극 참여하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둘째,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2026년도 재난 예방시설 국비는 지난해 대비 147%인 956억원을 확보해, 시급성이 높은 7개 분야 재난 예방사업 173개소에 재원을 우선 투입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15개 지구, 자연재해위험 지구 개선사업 35개 지구, 주택 인접, 도로사면 등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 정비는 60개 지구에 대해 지속 정비를 추진한다.
이처럼 상습침수, 고립 위험, 낙석·붕괴 등 재해발생 우려지역을 철저히 정비해 도민의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셋째, 물놀이 안전사고와 관련해, 도내 물놀이 관리구역은 전국 대비 32%로 가장 많고 수변구역도 길어 위험이 크게 상존함에 따라 안전관리요원 운영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하고 시군의 비관리지역 순찰요원 운영에도 지원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