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APEC 정상회의 이후 경주의 마이스 인프라를 상시 활용 체계로 전환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경주시는 보문관광단지 내 국제미디어센터를 일반건축물로 전환해 회의·전시 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총사업비 68억원을 투입해 국제미디어센터를 가설건축물에서 일반건축물로 전환하고 마이스 산업 거점으로 활용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사업 대상지는 경주시 보문로 507에 위치한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인근 국제미디어센터로 지상 2층 규모에 건축면적 3401.19㎡, 연면적 6503.92㎡이다.
경주시는 국제미디어센터를 일반건축물로 전환하는 한편 화백컨벤션센터와 국제미디어센터를 연결하는 통로를 설치하고 국제미디어센터 2층에 회의장 활용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총사업비 68억원 가운데 36억원은 용도 전환에, 32억원은 회의장 조성에 각각 투입된다.
올해 본 예산에 29억 5000만원이 반영됐으며 나머지 38억 5000만원은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다.
경주시는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기획설계 용역을 시행하고 지방재정투자심사를 마쳤고 이달 중 실시설계 용역을 거쳐 같은 해 오는 4월 일반건축물 전환을 위한 관계 부서 협의를 진행할 방침이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 국제 전시·행사 일정을 고려해 오는 11월 착공해 내년 4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사업은 APEC 이후에도 국제회의와 전시를 안정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높여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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