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026년 첫 입도 운영 시작… 2월 2일부터 관람 재개

기자
2026-01-30 10:20:40




경상남도 거제시 시청



[아시아월드뉴스] 거제시는 대통령 별장이 위치한 섬 저도가 2026년 2월 2일 새해 들어 처음으로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저도는 2019년 민간 개방 이후 정기적으로 운영돼 온 관광지로 대통령 휴가지라는 상징성과 함께 자연환경을 간직한 섬이다.

저도 방문객은 궁농항에서 하루 두 차례 출발하는 유람선을 이용해 입도하게 되며 방문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매주 수요일은 휴무일로 지정돼 운영하지 않는다.

섬 내부에는 대통령 별장을 중심으로 인공 백사장, 전망대, 정원형 휴식 공간, 숲길 탐방로 등이 조성돼 있다.

해송과 동백나무 군락, 장기간 자생해 온 대형 수목이 잘 보존돼 있으며 일제강점기 군사시설의 흔적도 남아 있어 자연경관과 근현대사의 흔적을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전망대에서는 남해의 해안선과 거가대교를 조망할 수 있고 완만한 동선을 따라 이동하며 저도 특유의 차분한 분위기와 자연환경을 체험할 수 있다.

저도는 대규모 개발 없이 관리돼 온 섬으로 자연친화적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거제시는 이번 2026년 첫 입도 운영을 시작으로 저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며 질서 있는 관람과 안전한 탐방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저도 입도는 거제 저도 유람선 누리집 또는 전화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