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설 명절 앞두고 ‘공직 특별감찰’ 실시... 금품수수‧복무관리 집중 점검

기자
2026-01-29 12:57:24




도청전경



[아시아월드뉴스] 경상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공직사회 기강 확립을 위해 1월 19일부터 2월 18일까지 31일간 도 본청과 산하기관, 시군을 대상으로 공직 특별감찰에 나선다.

이번 감찰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수수‧향응 등 공직기강 문란 행위, △연휴 기간 소홀해지기 쉬운 복무·보안관리 실태 등을 중점 점검한다.

특히 올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이 직무상 취득한 정보를 제공하거나 입후보예정자의 업적을 홍보하는 등 선거 관여 행위가 적발될 경우,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높은 수위의 징계를 요구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에는 경남수목원 등 도민 개방 공공시설과 시군 보건소, 종합상황실 운영 실태 등도 점검해 연휴 기간 행정 공백으로 인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경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추석 명절 특별감찰을 통해 직무 관련 금품 수수, 예산의 목적 외 사용, 대표전화 미응답 등 당직근무 소홀 사례를 적발한 바 있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이번 특별감찰은 적발보다는 사전 예방에 중점을 두고 공직자 스스로 기강을 확립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도민 신뢰제고를 위해 공무원들의 각별한 주의와 도민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