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영덕군 창수면 농가주부회는 연말을 맞아 나눔과 봉사의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지난 17일 떡국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열린 제7회 창수 로컬푸드 할인장터에서 주부회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직접 담근 김치를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원들은 나옹문화공간에서 창수면 이장, 경로회장, 기관·사회단체장 등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80여 명 초청해 직접 준비한 떡국을 대접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주부회는 관내 28개 경로당에 떡국떡 6kg씩을 전달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장숙희 회장은 “지역을 위해 애써주시는 많은 분께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어르신들과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창수면 농가주부회는 취약계층 김장 나눔, 재해복구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복지 증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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