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문화관광재단, ‘2025 영월 문화충전 페스타’로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축제 개최

김성훈 기자
2025-11-14 08:24:28




문화충전페스타 포스터 (영월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2025 영월 문화충전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리며 영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지역 내 문화도시 인지도를 확산하기 위한 시민참여형 성과공유 축제다.

‘일상 속 에너지를 비우고 다시 채우는, 문화충전의 시간’을 주제로 한 이번 페스타는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문화도시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5가지 충전미션과 시민포럼, 지역 예술 공연, 어린이 참여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진행된다.

특히 충전미션은 △관심있는 분과에 투표하기 △영월 서체 따라 써보기 △문화거점 이름 맞추기 △나만의 영월 스팟 추천하기 △문화도시 인지도·만족도 조사 등으로 구성됐다.

각 미션을 완수하면 굿즈를 획득하고 마지막에는 획득한 굿즈로 꾸미는 ‘나만의 충전백’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구석구석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원목 호롱, 크리스마스 양말, 라탄 바구니, 케데헌 키링 등 손으로 만드는 즐거움이 가득한 공예 프로그램과 전문 사진작가가 촬영하는 ‘페스타 사진관’, 즉석 사진 콘테스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창의력을 발휘하고 일상 속 문화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월문화관광재단 박상헌 대표이사는 “영월 주민들이 이번 문화충전 페스타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즐기며 문화 충전의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특히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문화도시 영월’의 가치를 알게 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도시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적 성장과 변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