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2025 스노우 애슬론’ 으로 다시 뛴다

강릉시·평창군·강원관광재단, 협력 겨울 스포츠 축제..누구나 즐기는 프로그램 운영

김성훈 기자
2025-11-14 08:21:16




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漠杳 강릉시와 강원관광재단은 12월 13일 10시, 평창 알펜시아 스키점프 센터 등 2018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 일원에서 참가자 약 500명을 규모로‘2025 스노우애슬론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강릉시 관광거점 도시 육성 사업 중 올림픽 레거시권 연계 상품 개발 및 운용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평창군과의 협력을 통해 겨울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한다.

이번 대회는 눈 위 달리기, 놀이형 미션 수행 등이 결합된 복합 스포츠 이벤트로 구성되며 올림픽 시설을 연계한 코스를 대회 공간으로 활용한다.

또한 참가자 유형별 맞춤형 코스를 마련했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크로스컨트리 및 바이애슬론 스키 클래스, 지역 먹거리 공간 그리고 가족 휴게공간 등을 마련한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 “올림픽 유산의 활용을 통해 대중에게 접근성 높은 강원 겨울 스포츠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본 사업의 취지”며 “이를 계기로 올림픽 유산을 활용한 지역특화 관광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회 참가는 전용 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운영 사무국전자메일을 통해 에게연락해 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