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오는 11월 22일 수남유수지 생태공원과 대독누리길 일원에서 ‘반려견과 함께하는 남파랑길 고성 걷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년 주요 관광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확산에 발맞춰, 반려견과 함께 걷고 체험하는 고성만의 특화된 도보여행 콘텐츠로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한국치유협회가 주최하고 고성군이 후원한다.
수남유수지 생태공원과 코리아둘레길 남파랑길 31코스 일부인 대독누리길을 배경으로 참가자들은 반려견과 함께 아름다운 자연 속을 걸으며 다양한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총 2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고성해양치유길 누리집에서汫h 가능하다.
참가비를 납부한 참가자에게는 반려견 간식꾸러미가 제공되며 총 4개의 체험으로 구성된 ‘MISSION 4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이 미션은 △전문가 반려견 교육 시범 관람, △즉석사진 촬영, △다트던지기 체험, △반려견 얼굴 뱃지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미션을 모두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고급 에코백 기념품이 증정된다.
또한 행사 후기를 SNS 또는 누리집에 작성하면 반려견 배변봉투 케이스와 리필세트도 제공된다.
이와 별도로 참가비를 내지 않은 일반 방문객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된다.
즉석사진 포토존, SNS 인증 이벤트, 솜사탕·슬러시·팝콘 간식 부스 등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전문 반려견 훈련사의 어질리티 공연과 행동교육 시범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러한 개방형 프로그램 운영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행사에 활기를 더할 전망이다.
이번 걷기축제는 단순한 반려동물 행사를 넘어, 지역 자원과 연계된 관광 콘텐츠를 통해 고성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이 지향하는 ‘치유와 힐링의 관광도시’이미지와도 부합하며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건강한 문화 조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이번 걷기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관광 콘텐츠를 통해 고성군의 아름다운 자연과 건강한 반려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분들이 가족 같은 반려견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고성의 매력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반려견과 함께하는 남파랑길 고성 걷기축제’관련 세부 사항은 고성해양치유길 누리집 또는 한국치유협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