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귀미면 좌운1리, NH농협금융지주13년째 이어온 1사 1촌 교류… ‘사랑의 김장 나눔’ 진행

김성훈 기자
2025-11-12 09:47:17




NH금융지주 1사1촌 교류행사 (홍천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영귀미면 좌운1리와 NH농협금융지주는 11월 11일 올해로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1사 1촌 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사랑의 김장 나눔’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찬우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이 좌운1리를 방문해 주민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그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껏 준비된 김장김치는 관내 취약계층과 독거세대 등에 전달될 예정이며 본격적인 겨울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식탁과 온정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을 담았다.

좌운1리와 NH농협금융지주 간 교류는 2013년 1사 1촌 결연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그동안 문화교류 행사, 김장 나눔, 농촌 일손 돕기, 지역 농산물 구매 지원 등 생활 속에서 지속 가능한 교류가 이루어져 왔으며 단순한 행사 차원을 넘어 지역을 기억하고 함께하는 관계로 발전해 왔다.

박두영 영귀미면장은 “13년 넘게 변함없는 마음으로 찾아오고 주민들을 위해 온기를 나누어주는 NH농협금융지주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렇게 쌓아온 정과 신뢰가 앞으로도 영귀미면 공동체의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NH농협금융지주 관계자는 “오랜 기간 이어진 인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소중한 자리였다”며, “김장김치 한 포기마다 건강과 따뜻함을 전하고 싶은 마음을 담았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