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고한읍 주민자치회 로컬청년분과는 지난 10월20일 고한읍 주민자치회 ‘말 잘하는 스피치 교실’종강식을 개최하며 약 4개월 남짓 진행된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스피치 교실은 주민들의 자기표현력과 발표 능력을 높이고 지역 내 소통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다.
참여 대상은 유아반 12명, 초등부 10명, 성인반 10명으로 구성됐으며, 연령대별 맞춤형 커리큘럼을 통해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유·초등부는 자신감 향상과 발표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발표 실습과 표현력 훈련을 진행했으며 성인반은 스피치 강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발성·발음 훈련, 즉흥 스피치, 강의 실습 등 실전 중심 교육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성인반 수강생 중 5명이 한국스피치협회 주관 스피치지도사 1급 자격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로컬청년분과장은 “스피치는 단순한 말하기 기술이 아니라 자신감과 리더십의 시작점”이라며 “이번 과정을 통해 주민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신 있게 소통하고 참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유미자 고한읍 주민자치회장은 “스피치 교실은 주민자치회의 자치 역량과 소통 능력을 함께 성장시키는 의미 있는 교육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경덕 고한읍장은 “주민들이 자신의 생각을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는 문화가 정착되면 자치의 힘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이러한 교육이 고한읍의 활력을 높이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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