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밀양시 산내면은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선샤인밀양테마파크와 얼음골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2025년 밀양대추·얼음골사과대축제’에 자매결연도시들을 초청해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8일에는 남해군 창선면을 초청해 선샤인밀양테마파크에서 지역 농·특산물 홍보와 판매행사를 진행했다.
창선면 주민자치회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멸치액젓 판매행사를 열어 축제의 다채로움을 더했으며 산내면은 창선면에 얼음골 사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지역 대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렸다.
이와 함께 두 지역은 밀양시의 인구 증가 캠페인을 진행했다.
방문객들에게 밀양시의 인구 증가 정책과 귀농·귀촌 지원 정책 등을 소개하며 지역발전과 인구 유입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9일에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1동과 울산광역시 중구 약사동 직원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이 얼음골 공영주차장에서 열린 행사에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얼음골 사과 시식과 축하공연, 다양한 이벤트를 즐기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 후 진행된 간담회에서 향후 교류 확대 방안과 각 지역의 농·특산물을 교환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협력 방향을 모색했다.
조정제 산내면장은 “이번 행사는 자매결연도시 간의 우호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상호 발전을 위한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도농 간 상생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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