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 지역 내 단체들이 잇따라 이웃돕기 성품과 성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뜻을 이어가고 있다.
10일 평창군청 집무실에서 진행된 기탁식에서는 평창군산림조합과 기독교감리교회 평창지방여선교회연합회가 총 600만원 상당의 성품과 성금을 기탁했다.
먼저, 평창군산림조합은 동절기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사랑의 땔감 30톤을 전달했다.
산림조합은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겨울 '사랑의 땔감 나누기'를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있다.
이어 기독교감리교회 평창지방여선교회연합회는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여선교회연합회는 신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며 이번 성금 역시 저소득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매년 꾸준한 나눔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시는 지역 단체들께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과 성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세심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