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평창군은 평창읍 창리 710-7번지 일원에 있는 지구단위계획 도로 창리지구 소로 3-18호 개설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창리시장 인근 지역의 도로 폭이 좁고 단절되어 주민과 방문객의 통행 불편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추진된 사업으로 원활한 교통체계 구축과 보행 안전 확보를 목표로 했다.
해당 구간은 2025년 4월 17일 착공해 일시 중지 기간을 거친 뒤 9월 19일 재착공, 10월 10일 최종 준공됐다.
이번 도로 개설로 창리시장 주변의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이용객의 편의가 높아졌으며 과속방지턱 2개소를 재정비해 차량 속도를 안정적으로 조절하고 보행자 안전을 강화했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 흐름을 개선함과 동시에 상권 접근성 향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의 군 도시과장은 “이번 창리지구 소로 3-18호 도로 개설 공사는 단순한 도로 정비를 넘어 주민과 시장 이용객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생활 기반 시설을 확충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미개설 도로와 노후 구간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군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한 도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도시계획도로 및 지구단위계획 도로의 개설·유지보수 사업을 지속 추진해 주민 교통편의 증진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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