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은 오는 12월 22일까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62개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등급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관리 등급 평가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의 위생 및 품질관리 능력을 평가해 업체에 대한 출입·검사 등을 차등 관리함으로써 효율적인 식품위생 관리와 업체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수준을 향상하고자 실시하는 제도이다.
평가대상은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소 중 해썹 인증업체를 제외하고 평가 후 2년이 경과한 업체, 영업 등록 후 1년 이상 경과한 업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평가항목은 △기본조사 △기본관리평가 △우수관리평가 등 120개 항목이다.
또한, 평가 결과에 따라 자율관리업체, 일반관리업체, 중점관리업체로 구분해 자율관리업체일 경우 특별한 사유를 제외하고 2년간 출입 검사를 면제하고 위생관리 시설개선을 위한 융자사업 등을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며 중점관리업체일 경우 매년 1회 이상 위생지도와 관리를 할 예정이다.
박경희 열린민원과장은 “체계적인 위생관리 평가를 통해 식품 제조·가공업체의 위생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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