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고성군 거류면이 2025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성과발표회에 참여하며 지역 주민들의 학습 열정과 성과를 한자리에 모았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지난 11월 6일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되어 거류면뿐만 아니라 고성군 내 여러 평생학습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거류면은 지난 한 해 동안 평생학습 프로그램에 실히 참여해, 고령에도 고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을 참여해 평생학습의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직접 선보였으며 특히 우수 학습자로 선정된 정기남 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사에서는 지역별 학습 프로그램의 발표가 이어졌다.
신은마을 청춘교실 학습자들은 소고댄스 공연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나는 장단과 율동이 어우러진 소고댄스는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활기찬 이미지를 전했고 어르신 학습자들의 숨은 끼와 열정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어 고성학당 도산촌팀은 무언극으로 무대에 올렸다.
도산촌 무언극은 대사 없이 몸짓과 표정만으로 이야기를 전달해,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교훈을 줬다.
도산촌 학습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하며 지역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았다.
정기남 씨를 비롯한 수상자들은 “평생학습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경험하고 이웃들과 함께하는 배움의 기쁨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평생학습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정옥 거류면장은 “거류면이 평생학습 성과발표회에 참석해 그동안의 노력을 나누고 지역 주민들의 학습 성취를 널리 알릴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거류면은 ‘배움은 끝이 없다’라는 신념으로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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