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설천면 적십자봉사회는 지난 6일 설천면 눈내나눔빨래터에서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설천면 특수시책인 매월 사랑나눔데이 ‘이불빨래 봉사’활동을 펼쳤다.
적십자 봉사회원들은 취약계층 가구에서 이불 30여 채를 직접 수거하고 세탁·건조한 뒤 깨끗하게 정리해 각 가정에 전달했다.
특히 날씨가 쌀쌀해지는 시기에 묵혀두었던 각 가정의 이불을 직접 수거하고 세탁해 따뜻하고 위생적인 겨울 준비가 되도록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은 대상자 가정의 안부를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박정엽 회장은 “이제 완연한 가을 날씨로 점차 추워지고 있어 도움이 필요한 우리 이웃들이 무탈하게 보냈으면 하는 봉사원들의 마음을 모아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더욱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이채현 설천면장은 “항상 관내 취약계층에게 관심을 가지고 봉사에 임해주시는 설천면 적십자봉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아무쪼록 우리 이웃들이 밝고 깨끗한 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설천면적십자봉사회는 매년 계절별 맞춤형 지원활동을 이어오며 설천면 주민의 복지증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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