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설천면 눈내목욕탕미술관에서 오는 11월 1일부터 27일까지 ‘설천 어린이 그림책 테라피’전시회가 열린다.
설천초등학교 전교생 43명이 직접 그림책 작가가 되어 한 사람당 한 권의 책을 완성하고 그 결과물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그림책 테라피는 아이들이 스스로의 감정과 생각을 그림과 글로 표현하며 자신을 이해하고 성장해 가는 과정을 담은 프로젝트다.
글과 그림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펼친 아이들의 작품은 보는 이들에게 미소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눈내 목욕탕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어린이들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표현한 창의적인 시도”며, “지역사회가 함께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작은 손으로 엮은 큰 이야기가 지역을 따뜻하게 물들이는 이번 전시는,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세상의 아름다움을 만나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며 매주 화요일은 휴관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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