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거창군 마리면은 지난 3일 위천권역통합돌봄센터 주관으로 성락마을에서 찾아가는 우리마을 공유냉장고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마을주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장을 보고 쪽갈비 반찬을 만들고 함께 둘러앉아 식사하며 서로 소통하는 등 마을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사업이다.
그 외에도 공유냉장고의 올바른 이용방법과 운영 취지를 널리 알리는 인식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으며 주민들은 직접 만든 쪽갈비와 반찬 3종을 공유냉장고에 기부해 공유냉장고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성락마을 주민은 “직접 장을 보고 함께 요리하고 식사를 나누는 경험을 통해 마을주민들이 서로 단단해지는 기회가 된 거 같다”며 “마을에서 함께 식사하고 이야기도 나누고 공유냉장고에 기부도 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임양희 마리면장은 “찾아가는 우리마을 공유냉장고 사업을 통해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공동체 돌봄의 자리가 된 것 같다”며 “공유냉장고와 마을돌봄사업을 통해 주민 모두 참여와 나눔이 이어지는 마을돌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아시아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