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홍천군 내촌면 번영회(회장 이왕재)는 11월 3일 내촌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400만원 상당의 쌀 10kg 100포를 기탁했다.
내촌면 번영회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5월 26일 모내기를 시작해, 정성껏 가꾼 논에서 10월 15일 수확을 마쳤다.
이번에 전달한 쌀은 번영회원들이 수개월간 정성과 땀으로 일군 결실로 나눔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특히 내촌면 화상대리에 거주하는 박재원 씨는 자신의 토지(3,000㎡)를 기부 논으로 제공해 이번 이웃돕기 실천에 동참했다.
이왕재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수확한 쌀이 관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조정순 내촌면장은 “직접 농사를 지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번영회의 따뜻한 나눔 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촌면 번영회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나눔과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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