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의 중심’ 춘천시 민원콜센터, 시민 만족도 94.6%

시민 응답자 98% “만족”…친절도·이해도 98%대 기록- 교통·복지·세정 등 분야 구분 없는 종합 상담 서비스 운영- “시민 삶 밀착 민원창구로 친절·품질 강화 지속”

김성훈 기자
2025-10-31 09:45:35




민원콜센터 만족도조사 94.6% (춘천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춘천시 민원콜센터가 올 하반기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만족도 94.6%를 달성, 시민 중심의 고품질 민원서비스 제공이 시민의 공감과 만족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지난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민원콜센터 이용에 동의한 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친절도, 설명 이해도, 전반적 만족도 등을 조사한 결과 평균 만족도는 94.6%, 긍정 응답률(‘만족’, ‘매우 만족’응답)은 98%로 나타났다.

특히 항목별로는 친절도 98.4%, 이해도 98.8% 등 전반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아 시민 중심의 고품질 민원서비스 체계가 정착된 것으로 분석됐다.

민원콜센터는 지난해 8월 개소한 이후 KTcs가 위탁운영을 맡고 있다.

전문 상담사가 일반 민원, 교통, 관광, 세정, 복지, 생활 등 다양한 분야를 부서 구분 없이 종합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평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야간·주말·공휴일에는 시청 당직실로 자동 연결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조사 결과는 곧 민원콜센터가 시민의 삶에 얼마나 밀접하게 다가가고 있는지 알려주는 셈”이라며 “앞으로도 위탁사와 협력해 친절하고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