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화와 밴드가 만났다 11월 2일 국화 인디뮤직페스타로 GO

지역 밴드부터 인디 뮤지션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가을 무대

김성훈 기자
2025-10-30 09:31:26




국화와 밴드가 만났다 11월 2일 국화 인디뮤직페스타로 GO



[아시아월드뉴스] 창원특례시는 오는 11월 2일 국화 향기가 가득한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지역 밴드와 인디뮤지션이 함께 꾸미는 ‘국화 인디뮤직페스타’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인디뮤직페스타는 관내 학생밴드·직장인 밴드·프로 인디밴드로 구성된 3부 공연으로 진행된다.

1부에는 지역의 청춘 학생밴드 봉림고 ‘포엠’, 가포고 ‘아이러니’, 창원대 ‘키프러스’, ‘코뮤즈’, 경남대 ‘C.A.F.M’, ‘챌린저’ 등 6팀이 무대에 올라 젊은 열정과 생동감 넘치는 공연을 보여준다.

이어지는 2부에서는 지역사회에서 활동하는 직장인 밴드팀 ‘김현정밴드’, ‘은율’, ‘소요’, ‘루나틱 레벨5’ 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음악으로 풀어내며 시민들에게 따듯한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본격적인 프로 인디밴드 공연이 펼쳐진다.

‘BAND KBK’, ‘언더독’, ‘윤세나’, ‘곰치’ 등 지역을 대표하는 인디 뮤지션들이 감성적인 가을 밤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들은 각자의 개성과 음악 세계로 국화축제의 밤을 더욱 풍성하게 물들인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국화 인디뮤직페스타는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국화의 향기와 가을의 정취 속에 시민들이 휴식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