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트로닉, 양산시 인재육성장학금 5,000만원 기탁

김성훈 기자
2025-10-29 16:53:28




퓨트로닉 장학금 기탁식 (양산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퓨트로닉(CEO 고진호)는 지난 29일 양산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양산시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희종)에 장학금 5,000만원을 기탁했다.

㈜퓨트로닉은 1993년 부산 해운대구에 설립된 자동차 전장품 40여 종의 제조업체이다.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포드, 닛산, 벤츠, BMW 등 세계 주요 자동차 브랜드에 납품하고 있으며 2024년 1,807억원의 매출을 올린 업체이다.

전 직원을 2년마다 해외여행을 보내는 ‘여행복지’를 실천하고 있으며 인근 영산대에 발전기금 3억원, 지난 2024년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과 복지재단에 각 2천5백만원을 기탁하는 등 상생 및 사회 환원에도 힘쓰고 있다.

고진호 CEO는 “어려운 가정에서 자라 오늘날 기업으로 성장한 데 대해 감사한 마음이며 조금이나마 사회에 환원하고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결정했다”며 “지역 사회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희종 이사장은 “(주)퓨트로닉에서 양산의 인재를 위한 통큰 장학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미래 주역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