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환경협, ‘남강변 환경정화 활동’ 실시

10월축제 이후 남강둔치 청소, 깨끗한 도심하천 조성

김성훈 기자
2025-10-29 14:44:05




진주환경협 ‘남강변 환경정화 활동’ 실시 (진주시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진주환경협의회(회장 박창국)는 29일 남강둔치 일대에서 ‘남강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의 보조를 받아 추진됐으며 10월 축제 이후 남강 일대에 남은 쓰레기와 오염원을 제거해 깨끗한 하천환경을 조성하고 시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정화활동에는 협의회 회원 등 총 100여명이 참여해 천수교에서 진양교 구간까지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강변 곳곳의 쓰레기와 플라스틱, 부유물 등을 수거했다.

박창국 진주환경협의회 회장은 “남강은 진주의 상징이자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정화활동을 통해 더 깨끗한 남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화활동이 10월 축제의 아름다움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남강을 비롯한 주요 하천과 공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