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화남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9일 행복금고 재원으로 화재에 취약한 저소득 55가구에 스프레이형 소화기(82만원 상당)를 가구당 1대씩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저소득 고령자 및 장애인 가구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스프레이형 소화기를 보급함으로써 화재 초기 대응력 향상과 주민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소화기를 전달하고 사용법과 화재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취약계층의 안부를 살피며 안전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영건 민간위원장은 “이번 소화기 지원이 주민들의 안전한 주거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정숙 화남면장은 “날씨가 점점 춥고 건조해지며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맞춤형 지원을 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화남면 주민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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