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상면 도시재생 주민 스스로 ‘작은 축제’ 개최

주민이 주도하는 도시재생 성과 공유의 장 열려

김성훈 기자
2025-10-28 11:16:32




주민스스로 작은 축제 (함양군 제공)



[아시아월드뉴스] 서상면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0월 30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상면 다목적센터와 게이트볼장 일원에서 ‘2025 서상면 도시재생 주민 스스로 작은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서상면 도시재생사업의 주요 성과를 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한 제안사업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결과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민협의체, 도시재생 활동가, 지역 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도시재생사업 추진성과 영상 상영 ▲성과물 전시 및 공연 ▲플리마켓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는 오후 2시 영상 상영으로 문을 연다.

서상면 도시재생사업의 추진 경과를 담은 영상을 통해 올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본 뒤, 개회식에서는 내빈소개와 인사말, 사업 추진사항 보고가 이어진다.

이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주민제안공모사업’과주민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의 발표와 지역가수 초청 공연이 마련되어 서상면 주민이 주체가 되는 축제의 의미를 더한다.

아울러 행사장 곳곳에서는 서상면의 특색을 살린 전시와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특히 ‘다듬이난타’, ‘화림동소리’, ‘정유근 가수’등 지역 공연팀이 무대를 꾸며 행사의 흥을 더할 예정이다.

함양군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노태)는 “이번 행사는 서상면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한 프로그램을 통해 1년간의 성과를 함께 나누는 의미있는 자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플리마켓과 체험부스, 공연 등이 함께 어우러지는 자리인만큼 많은 주민과 방문객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