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월드뉴스] 사천시 서포면체육회(회장 김동천)와 대한노인회 서포분회(분회장 박점생)는 지난 25일 서포생활체육공원에서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7회 서포면민 체육대회 및 제13회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2023년에 이어 2년 만에 열린 이번 체육대회는 서포농악단의 지신밟기와 고고장구, 도란도란팀의 색소폰 연주 등 흥겨운 공연으로 면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기는 한마당의 시작을 알렸다.
체육경기는 윷놀이, 파크골프, 여자축구 P.K, 제기차기, 투호, 한궁 6개 종목이 진행됐는데, 파크골프 종목이 특별히 주목을 받았다.
최근 어르신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종목인 만큼 주민들의 반응도 좋았던 것. 이번 대회 전일 구우진항 임시파크골프장에서 포섬 방식으로 사전경기를 진행해 어르신들 사이에서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대회 당일에는 홀인원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돼 참여자들의 흥미를 더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초청가수의 축하공연과 면민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화합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쉽고 즐거운 경기로 모든 면민이 하나 되는 한마당이 됐다.
김동천 회장은 “이번 행사가 면민 모두가 서로 배려하고 즐기며 화합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서포면민이 함께 모여 웃고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체육대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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