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공사장 가설울타리 공공디자인 공모전 10월31일까지 접수

누구나 참여 가능, 총상금 2,100만원 시상

김성훈 기자
2025-09-30 11:03:51




밀양시, 공사장 가설울타리 공공디자인 공모전 10월31일까지 접수



[아시아월드뉴스] 경남 밀양시는 공사장 가설울타리를 활용해 가로경관을 개선할 수 있는 참신한 작품을 찾기 위해 오는 10월 31일까지 ‘공사장 가설울타리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밀양시 가로경관과 도로에 어울리는 참신하고 자유로운 디자인 △밀양을 홍보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선정된 수상작은 상금과 함께 실제 건설 현장에 설치돼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공모에는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최대 3인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출품작은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A1 사이즈, 300dpi 이상의 JPG 또는 PDF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 내역은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등 총 10점이다.

박원식 건축과장은 “가설울타리는 건설 현장의 얼굴이자 시민들이 매일 마주하는 공간”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디자인을 발굴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